[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재개한다. 제주시는 공항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2022년 1월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으나,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하게 됐다. 단속을 재개함에 앞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항로와 주변 도로에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도내 113개 렌트카 업체에 홍보 협조 공문과 함께 버스전용차로 단속 안내문 40,000부를 배부한다. 한편 제주시는 총 연장 15.3km의 버스전용차로를 중앙차로와 가로변차로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는 통행가능 자동차인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은 통행이 불가하며, 통행 시에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특히, 단속을 재개하는 공항로 구간(0.8km)과 광양사거리부터 아라초까지의 중앙로 구간(2.7.km)의 중앙차로는 24시간 즉시단속을 실시하며, 그 외 무수천부터 국립제주박물관까지의 동서광로, 도령로,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광양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 조사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각종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84개 조사구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 1,008가구이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인구증대시책, 선호하는 문화시설, 시민건강증진사업 등 광양시 특성항목 1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28명의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 어려운 경우 조사표 배부 후 회수하는 방식을 병행 실시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가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정책 등을 입안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조사된 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8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향후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3개의 평가 지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지표별 현황과 문제점, 대책, 최고점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점수 배점이 큰 가중치 지표의 달성에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채택 관리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연내 목표 실적 달성과 함께 전라남도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2023년 실적을 위한 준비 기간이 4개월 남았다”며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정량 지표별 최고점 목표 달성과 정성 지표별 우수사례 채택을 위해 구체적인 달성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최초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체 및 전남도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등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참여 건강생활실천 활동 및 지역자원 협력 등 지역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 건강문제 파악 및 의견수렴 △주민참여 건강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협업을 통해 9월부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호 중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상호 협력 및 유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꾸준한 협력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결된다”며 “지역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8일 정인화 시장 주재로 8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4팀 10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양읍 경로당 시설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청 ▲용강리 입구 사거리 확장 건의 ▲유기견 임시보호소 개선 건의 ▲생활체육시설 확장 건의 등 총 7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읍 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청과 용강리 입구 사거리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도로건설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며 주변 도로와의 연계성, 경제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유기견 임시보호소 개선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열악한 시설과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동물권 보호와 유기견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반기에 실시됐던 민방위 본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4,619명 민방위대원 중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1~2년차 대원 중 읍․면 지역 민방위대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하면 되고, 그 외 동 지역 민방위대, 직장 민방위대,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제주벤처마루에서 집합교육이 진행된다. 3년차 이상 대원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대원들은 민방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은 물론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줄 민방위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서울학생인권조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와 만나 전국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지키기’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공대위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본적 권리로서의 학생인권조례의 참 목적을 알리고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여간 진행한 서명행사에서 2,785명의 학생과 시민으로부터 받은 서명지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한 것이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학생인권조례만 폐지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단편적인 시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교육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의 본질은 뒷전인 채 학생인권조례로 모든 화살을 돌리는 것은 교육현장의 분열을 조장할 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 대표의원은 “2,785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보여주신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교육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영국 에든버러 마지막 일정으로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예방하고, 향후 문화와 과학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만남은 올해 76회째를 맞이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대전 0시 축제의 운영 노하우와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7일 동안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한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장우 시장은“도시의 성장을 위해 에든버러 축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다. 이틀 동안 본 페스티벌은 물론이고 가장 큰 공연인 밀리터리 타투는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앨드리지 에든버러 시장은 “에든버러의 에너지를 잘 받으셨길 바란다”라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에든버러시에서 직접 비용을 부담한다. 반대로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3,000~4,000명의 공연자가 오는데, 장소 대여부터 그 외의 모든 것을 참가자 또는 행사 단체가 준비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경우 관 주도의 축제보다는 민간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문동 주민센터에서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반찬 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50세대 어른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갈비탕, 장조림, 영양죽 등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정 동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들을 도와 ‘따뜻한 동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체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LED 모기퇴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전국 지자체가 참관한 가운데 ‘두창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 보건 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민․관․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두창, 탄저, 보톨리눔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한 테러행위를 뜻하며 과거 천연두 마마로도 불린 ‘두창’은 고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두창바이러스가 발생한 적이 없는 인구집단에서 발생 시 치명률이 50~90%에 달한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이 드론을 이용한 백색가루 투하 상황을 가정, 이에 대응한 4단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최초 상황 전파 및 초동조치 ▲노출자 구조, 환경검체 채취, 다중진단키트 검사 ▲양성 판정에 따른 주민대피, 테러 원점 및 지역 제독 ▲노출자 관리 및 이송, 시민 홍보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 및 숙달 실제 훈련으로 의미가 크다”며 “평상시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전염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