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시설 설치 후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경우 폐기해야 한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은 사례와 주택화재경보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우수 어르신'을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신속한 119 영상신고와 올바른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구급대 도착 전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생명 소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다. 추천 마감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번 표창은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 모범 어르신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고령자 스스로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신고 및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구조 시간 단축과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한 사례가 해당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침착함이 위급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응급처치 인식 개선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본 이행기간은 20일이나 세대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점검항목은 ▴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헤드 ▴화재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등 총 6개 항목이며, 입주민 또는 관리자가 직접 점검 후 점검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세대점검 업무처리 매뉴얼’과 ‘실시 안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기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 및 각종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4월 15일 관내 전 읍·면에서 ‘화재 예방 대군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함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산불진화대, 지역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범군민적인 화재 예방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소화기 79개와 화재감지기 370개를 배부했으며, 취약계층과 고위험 가구 200세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소방시설을 지원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시내 주요 거리를 행진하며 군민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으며, 군민들이 현장에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부스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일상 속 화재 예방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신속한 병원 이송과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한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혜자의 편지와 격려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무주에 거주하는 80대 중반의 구급 수혜자 A씨는 지난 3월 22일 운전 중 코피가 나 갓길에 주차 후 휴지로 급하게 막아보았지만 20여 분간 그치지 않는 출혈로 인해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다. 다행히 지나가던 다른 차량의 시민에게 도움을 받아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 10여 분 후 학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도착하여 응급처치와 함께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A씨는 학산119안전센터에 방문했지만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소방교 박지현·안일수, 소방사 이민후)이 휴일이라 만나지 못해그 날의 고마움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의 내용에는 여생에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소방공무원이 있다는 첫 글을 시작으로 당시 긴박한 상황과 함께 구급대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병원 이송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감사 편지와 격려 물품도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전기·가스 차단 및 소화약제 방출을 통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이다.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는 일반 가정과 달리 후드와 덕트에 기름때가 쌓이고, 강력한 열원이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및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 발생 시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발화점 이하로 하강ㆍ재발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기와 식용유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설치가 안된 곳은 즉시 설치를 완료하고, 정기적인 주방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의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응해 재능나눔전문봉사단(단장 김근회)이 긴급구호부터 주거환경 복구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지난 3월 22일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재민(일시대피자)을 위한 대피소 설치, 구호물품 및 식사 수송,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와 혼란 최소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복구 단계에서는 거주지를 잃고 임시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노후 컨테이너의 단열 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해 이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직영단체로 전기, 설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실무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15개 소방관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OPEN-소방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OPEN-소방서'는 ▲소방서 견학 및 소방차량 소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소방관과 함께하는 ‘119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가족 단위 단체의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을 선정하며, 다양한 소방 체험과 견학 기회를 제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소방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펌프차, 고가차, 굴절차, 구급차 등 다양한 소방차량을 활용해 차량별 기능과 성능을 소개하고,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연령대에 맞춘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방화복과 헬멧 착용, 공기호흡기 체험, 방수 체험, 구조·구급장비 작동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방관의 직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소방전시용 배너, 소방차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어 장벽 없이 119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구성된 ‘119 신고 안내 리플릿’을 12개 언어로 확대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외국인 인구 증가와 함께 국적이 다양한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다국어 안내 리플릿 제작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기존에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네팔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9개 언어로 제작한 리플릿 2,700매를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라오스어, 러시아어, 미얀마어 등 3개 언어를 추가해 총 12개 언어, 3,600매의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시·군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발전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위원으로 코리아베스트환경 임휘용 대표이사와 홍성신협 정운규 전무가 위촉됐으며, 향후 안전 문화 확산 등 홍보활동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한편,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지역 주요 인사로 구성되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날, 강기원 서장은 “새로이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협력과 토론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