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군포초등학교 및 군포중학교의 개선이 시급한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군포초등학교는 인근 지역 재개발 과정에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체육관 증축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군포중학교는 체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비품이 부족하여 비품 구입을 위한 예산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군포초등학교 현안에 대하여 체육관 증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군포중학교 또한 교육환경 개선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학교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향상은 물론, 사회 정서역량 강화에 기여하는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교육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고산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2025년 고산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작년 고산배움터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고산동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신도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설계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행복한 제2의 인생설계 ▲내 아이 학습 DNA찾기 ▲힐링요리 ▲성격으로 푸는 소통의 비밀 ▲폴리머클레이 아트 주얼리 ▲나만의 손길로 새기는 전각 ▲나를 담은 젤프린팅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습원 관계자는 “최근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중·장년층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의 실질적인 학습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취약한 지역에 유휴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지난 2월 6일 “경기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한국과 일본은 오랜 역사적 이웃이자, 지금은 동북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다”라며 “다만, 양국 사이의 과거사를 직시해야 하며, 그로 인해 우리 선조들이 겪은 피해와 고통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객관적인 과거사 인식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자라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설정을 도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그동안 관련 법 등의 사각지대에 위치했던 무명의병(無名義兵)에 대한 기억과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1905년 을사늑약과 불법부당하게 체결된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성진 전남도회장과 서배실 수석부회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전문건설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회원사 권익증진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인재육성 장학금 4천500만 원,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부금 2천500만 원, 사회복지시설 기부금 4천700만 원, 저소득계층 난방비 지원 1천400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건설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이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장흥에 있는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복권기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마음의 온기’, ‘마음의 청춘’, ‘비상구’ 등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97%에 달했다. 올해는 전남도 자체 예산으로 운영한다. 참여자가 자신의 심리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는 2020년 장흥통합의료병원에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음건강 통합 치유프로그램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분석, 사상체질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며, 장흥 편백숲과 연계한 1일 또는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토양 개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20일까지 신청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 부족 토양(유효 규산함량이 157ppm 미만)과 산성 토양(ph 6.5 미만)에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땅심을 길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산 6만 7천 톤, 석회 3만 8천 톤 등 총 10만 5천 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등이 변경된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정보 변경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받는 토양개량제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패화석)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아 확정한 후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바라는 농가는 농업 경영 면적을 포함한 토양개량제 신청량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 및 첨단 산업 유치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되는 특별 경제구역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 북부의 경제 거점으로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여러 정책에서 소외를 경험해 왔다”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 북부 청사가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며, 미군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어 미디어콘텐츠, AI,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거점이 되기에 충분한 강점을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11일 사회복지시설 3곳(이삭의집, 사랑의집, 꿈터)에 격려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해당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으로 구성하여 준비됐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청소년 보호 시설을 찾아 어려움을 나누고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전략 및 예산 편성 등 전면 재정비를 주문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품목을 개발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도 산하 관이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연구개발국 예산은 168억 원에 불과한 반면, 기술지원국 예산은 415억 원으로 기관 본연에 목적과 달리 연구개발 예산이 지나치게 적다고 강조했다. 김주웅 의원은 “농업 생산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진 여건 속에서 연구개발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에도, 예산과 인력 배치는 여전히 연구보다 지도 사업쪽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조직과 예산을 연구 중심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역할과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해외농업 성공 사례로, “네덜란드는 인구와 면적이 우리보다 작고 인건비도 낮지 않음에도, 연구 역량을 몇 가지 핵심 품목에 집중한 결과 글로벌 농업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구례 올해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례군민들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후보 도서를 추천했으며, 이후 지역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선정됐다. 이 소설은 최은영 작가의 중단편 7편을 역은 소설집으로, 비정규직 문제,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등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이번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토론회 등이 있으며,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민들이 올해의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