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2개 분야(금연 환경조성·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금연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보건소는 △대학생·주민 금연지킴이 모집·운영 △신규 금연구역 지정(5개소)으로 금연을 집중 홍보하여 깨끗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또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초등학교,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대대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하여 △대학교, 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금주구역 지정 및 단속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업체 수는 765만 7,000여 개로 전체 기업의 95.1%라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 속에 높아진 물가와 인건비, 대출이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 위축과 소비 형태 변화 등으로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힘든 상황이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대구 자영업자는 4만 526명으로, 이는 전년 3만 4,000명 대비 16.1%가 증가했으며 전국 증가율 13.7%를 훨씬 상회해 대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 지역의 불합리한 토지 이용 실태를 지적하고, 성서 행정타운 부지 및 달구벌대로변의 토지이용계획 재편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허시영 의원은 “올해 4월 대구시의회가 성서 지역 시민들의 많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성서 행정타운 부지 매각에 동의했지만, 대구시는 이를 단순히 대구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여기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허 의원은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한 성서택지 내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을 감안해 성서 행정타운 부지에 주거 기능 도입을 제한하고, 신공항 개항 및 지역 산업ㆍ연구기관과 연계된 핵심적 기능 도입을 촉구했다.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에서 계명대역 사이 달구벌대로변에 지정된 일반공업지역이 차량 진출입 및 좁은 대지면적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으므로, 이를 성서산업단지로 편입하여 지원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분양 주택 문제 관련 대구시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하고,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경구 의원은 “최근 수도권은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고 주택 가격도 상승하는 반면에, 대구는 여전히 미분양 주택 물량이 전국 최고이며 주택 가격 또한 하락하고 있지만, 대구시는 이 문제에 대해 방관자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주택가격 격차를 심화시키는 현재의 획일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정책은 지방 도시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소하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다”며, “수도권과 지방 도시를 완전히 분리해 DSR을 산정ㆍ적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2012년도에 시행해 효과를 거둔 한시적 양도세 면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분양 면적 85㎡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시적 양도세 면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2년 초 약 7,500세대에 달했던 미분양 주택이 2013년 말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대구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수성못 주차 문제에 신속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15일 전경원 의원은 고질적인 수성못 주차 문제를 적극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면 시정질문서를 대구시에 제출했었다. 전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구시는 “수성호텔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이미 확보되어 있고, 자연환경 훼손 문제로 대규모 주차장 조성은 부적합하다”며, “대규모 행사에는 수성못에서 2.3Km 떨어진 ‘지산근린공원’의 지하주차장을 활용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전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수성못 주차문제에 대해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며,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수성못 노외 공영주차장을 복층화하고, 수성유원지 북편 무학로(왕복 10차선 도로)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저비용·고효율의 공간 확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구시가 사유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 '2024 중앙로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등식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는 동성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댄서들로 구성된 댄스팀 ‘본투비스텝'과 성악 전문예술단체 공연팀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진행돼 연말 분위기에 맞게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구중구문화재단TV’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중앙로 빛거리‘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반월당네거리부터 대구역 네거리(1.2㎞) 구간과 새롭게 중앙로역부터 종로맛길 네거리까지 양방향(260m)에서 점등돼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빛 거리에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한 중구 주민과 동성로 관광객을 형상화한 포토존, 희망 메시지와 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메인 타워에는 중구의 문화를 형상화한 빛타워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반월당네거리 인근에는 새로운 중구를 표현하는 포토존과 향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중섭의 황소그림, 양명문 시인의 명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 새마을회는 27일 구청 주차장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협의회장과 김미경 부녀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2,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도자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6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권혁대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 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준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 동인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7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인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든 겨울을 함께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담근김치를 동인동 취약 계층 1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호 협의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26일 보훈회관 3층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와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는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아동·청소년 성장 활동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구현,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중구, 맞춤형 복지지원 등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8개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정주 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하는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총 27개의 세부 사업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 전략체계와 9개 대표 과업 등 18개 세부 과업의 수립안을 의결했다. 윤보경 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1월 10일까지 편·불법 입시상담, 교습비 초과 징수 등에 대한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에 편승해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부추기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5개 교육지원청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등록 외 교습 과정, ▲교습비등 초과 징수, ▲선행학습 유발 광고, ▲거짓·과대광고, ▲ 강사 채용·통보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학원은 학원법에 따라 처분한다. 특히,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무등록 의심 진학지도 학원, 등록 외 진학지도 교습 과정 운영 학원과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편·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등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제보된 학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치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편법과 불법으로 운영되는 입시 관련 교습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