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26일, 장안창작마당에서 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래잡기’를 진행했다. ‘예:술래잡기’는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예술성을 깨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윤윤상 작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나의 기념일:기념일을 위한 드로잉’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이 각자 만들고 싶은 기념일을 정하고, 프로타주 드로잉 작업을 통해 각자가 가진 생각과 감정, 사회적 욕망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윤상 작가는 시각예술작가로 저가의 오브제와 국기의 시각기호 등을 소재로 삼아서 문화경계 또는 위계를 가시화하는 설치작업과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는 지난 4월부터 3명의 입주작가가 머물며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예술로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자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흥미롭게 보내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관내 가로변 32개 지역 도심지 생활권에 대한 돌발해충 등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속초시는 지난 6월부터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여 방제 작업을 하고 있으며, 8월 28일 기준 77건의 방제 민원을 처리했다. 돌발병해충은 도심지 가로수, 공원, 주택가 등 생활권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등과 기타 해충으로 속초시는 발생 초기단계부터 적극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약제사용 시 주변 농작물 등에 비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농약 등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및 방제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약제 사용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함으로써 돌발병해충 및 기타 해충의 조기예찰 및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확산을 저지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계획이다.”라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내달 8일까지 하반기‘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길고양이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포획–중성화 수술–회복 및 관리–방사’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역전길 50) 1층 입양상담실로 방문하면 되며, 내달 11일부터는 신청․접수된 길고양이 400여 마리를 중성화 수술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7월 길고양이 보호 및 중성화에 관한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관내 5곳의 동물병원을 사업시행 병원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길고양이의 왕성한 번식력으로 인한 개체수 증가로 시민의 불편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8월 29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여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김포시,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에게 혼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김포공항역까지 이동 중 몇몇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올해 4월 첫 현장방문 때와 비교하면 혼잡도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전철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아파트 셔틀버스 운행,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시행해온 결과 최대 혼잡도가 182%(8.1~8.25, 휴일제외)로 다소 개선됐고, 시내버스 70번 노선도 일 1,900명대로 시민들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다만, 9월부터 대학교 개학 등의 여파로 다시 혼잡도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달 21일 풍무~김포공항역에 새로 투입*한 직행버스를 비롯하여 내년 상반기 6편성 증차 등 근본적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외국인 청년 대상 퀴즈대회인 ‘유(학생)퀴즈 딩동댕’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퀴즈대회는 다음 달 16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할 2023년 순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청년들이 모여 한국과 청년에 대한 문제를 푸는 퀴즈대회이다. 2023년 7월 기준 순천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2,719명으로, 그중 18세~45세 외국인은 2,048명이며, 이번 퀴즈대회는 유학생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지난 5월 1일에 오픈한 순천청년통합플랫폼 '청년정책114'의 새소식에 게시된 네이버폼 또는 청년정책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를 거쳐 1등에게는 30만 원 상당, 2등에게는 20만 원 상당, 3등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는 한국어, 한국사, 한국예절, 문화, 순천청년 등 한국과 청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전국체전대회 개최’에 따른 경기장 시설 확충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 지난 8월 25일 조건부 통과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은 2022년 12월 26일 제주도가 2026년 전국체전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83억 원(국비 144, 지방비 339)을 투자하여 강창학공원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철거하여 연면적 9,300㎡에 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경기장(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배구)과 3,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문 체육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종합체육관 건립은 서귀포시민 및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으로 2020년에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했음에도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이 지연됐으나, 2026년 전국체전 개최로 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공유 재산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사업으로 속초시 청호동 수산물 공동할복장(이하 할복장)에서 청호동 아바이마을 주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함께 아바이마을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는 ‘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겉에서 아련하게 바라보는 실향민 마을(아바이마을)을 넘어, 그 내면을 정성스럽게 들여다보는 예술가들의 걸음을 통해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새롭게 가미한 아바이마을과 할복장을 새롭게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과거 속초의 수산업 활황의 견인 역할을 했던 할복장은 땀 냄새 가득한 노동의 기억과 함께 이웃과 이야기하며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픔을 감쌌던 공동체성의 대표적인 장소였으나, 현재 속초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 명태 등의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부득이 운영이 중단되는 아픔과 아바이·아마이의 슬픔이 더해 마음의 문까지 닫혀 있던 장소이다. 공연, 영상, 미술,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가 포함된 전국에서 모인 11팀의 작가들은 아바이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말도 사람도 입맛이 ‘달달해지는’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바람 따라 들녘에선 오곡이 무르익고, 해산물들 역시 사계절 중 가장 기름지고 맛있어지는 시기. 덕분에 맛의 도시 순천의 가을 밥상도 풍성하고 후해진다. 푸짐하고 다양한 순천의 가을 맛, 낙지 9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낙지는 가을 보양식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순천산 낙지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릴 정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 갯벌에서 자라 그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 세발낙지탕탕이.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세발’이라 불리는 낙지들만 잘라 채 썬 오이와 다진 마늘 한 꼬집을 곁들인 후, 고소한 참기름 한 바퀴 휘 두르고 참깨 톡톡 뿌려내면 순천표 세발낙지탕탕이 완성된다. 여기서 좀 더 사치를(?) 부리고 싶다면 채 썬 한우를 곁들인 한우낙지탕탕이를 추천한다. 살짝 데쳐 야들야들해진 낙지와 데친 시금치 넣고 비법의 초고추장 양념으로 무친 새콤달콤 낙지초무침, 화끈하게 불맛 살린 낙지볶음, 아귀찜에 도전장을 내민 매콤한 낙지찜, 특제 육수에 불고기와 낙지로 궁합 맞춘 불낙전골, 나무 꼬챙이에 돌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8월 29일 소노벨청송에서 11개 기관·단체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관광숙박시설 대형화재 합동 수습”이라는 주제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임무 숙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올해 청송군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병행하여 동시에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윤경희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주요 임무와 조치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그 시각 소노벨청송에서는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청송지구협의회 등 여러 유관기관·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여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전주기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변경허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변경의 위험도에 따른 제출자료의 요건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 & 질의응답집’을 8월 29일 개정했다. 개정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❶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자료요건 조정, ❷제조방법 변경유형에 따른 제출자료 요건 상세 안내, ❸다빈도 질의 사항과 답변 등이다. 특히 일반제제의 경우 완제의약품 제조소나 제조공정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안정성 자료를 WHO, EU, 캐나다의 규제 수준과 유사하게 ‘파일럿 2배치’에서 ‘1개의 파일럿 배치 포함 2배치’로 완화했다. 참고로 개정 안내서는 제조소나 제조방법이 변경되어 변경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심사소통단(CHORUS)’의 전주기 심사 분과를 활용하여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정된 ‘의약품 허가 후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