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도내 선배 기업가, 투자자 등과 만나 함께 일하며 교류하는 ‘제1회 충북창업 워크넥트’ 행사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9일 개최됐다. 워크넥트(Work+Connect)란 일정 공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근무하며 미팅하는 자리로, 선배 기업가들로 구성된 ‘충북창업 드림멘토단’과 유망 창업가들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 공간에서 각자의 일을 하면서 1:1 멘토링, 상담 등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충북창업 드림멘토단’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청년 창업가에게 노하우, 경험 등을 대물림하여 창업기업의 성공을 돕고 충북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만든 멘토단이다. 이번 행사는 14명의 드림멘토단과 청년 창업가 등 7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드림멘토단 5분 자기소개 △자유롭게 일하며 네트워킹하는 워크넥트 △충북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림멘토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9일 과학적인 동물방역 대책 추진으로 사회재난성 가축전염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는 물론 육류, 계란 등 축산물 수급 안정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가축전염병 발생농장의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미흡 사례와 질병 발생 사이의 인과적 추론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농장별 차단방역 수준 제고에 주안점을 둔 대처방안을 반영한 동절기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는 2017년 이후 농장에서 농장으로 가축전염병의 수평전파가 급감한 요인으로 거점 세척․소독시설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신규 2개소를 신축하기 위하여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하여 ’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래 경기, 강원, 경북 지역 양돈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우리 도의 야생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상황이지만 강화된 농장방역 시설 설치와 위험 시기별 맞춤형 방역 정책으로 농장에서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등에서 인체감염으로 문제가 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9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과 제2기 청년농CEO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마이스터대학은 최신 영농 기술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마이스터 8과정과 청년농CEO 2과정으로 진행됐다. 원예, 과수,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의 스마트농업 교과 과정을 개설해 실습 강의까지 이뤄졌다. 총 19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농업현장강사, 자문위원 등 충북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3명의 농업마이스터(사과, 복숭아, 친환경채소) 지정자를 배출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청년농CEO과정은 농업마이스터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목기술 교육이다. 품목별 기술, 선도농 멘토링, 학습 조직 활동 등의 과정 편성했다. 과정이 끝난 후 청년농CEO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우수한 공로가 기여되는 교육생 63명 수상하는 명예를 가졌다. 특히, 사과 과정 임성주 교육생은 출결 및 성적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응급의료기관 확충 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하진·박영평 여수시의원, 최병용 전라남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여수시 보건소, 제3,4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 여수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등 여수시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응급의료센터 및 시설 현황 보고가 있었다. 특히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잠수인이 가장 많고 국가산단이 위치한 지역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잠수병과 가스누출 사고에 대응하는 응급의료시설이 부족함을 확인했다. 참석자 강OO 잠수사는 여수시 내 잠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병원이 부족해 잠수사들이 치료를 위해 통영, 삼천포 등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치료를 받기 위해 최소 3일 이상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경제적·체력적 손실이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잠수사들은 고령화가 진행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마을복지사) 및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수 활동 사례발표 및 표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동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를 생동감 있게 발표했으며, 이 사례들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안전망 강화에 있어 중요한 모범사례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표창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 4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19일 완주·우석 전망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유관기관,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설명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우리마을 365 돌봄 거점센터 구축 ▲완주군 방과후 돌봄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늘봄교실 운영비 지원 ▲지역특화 학교-마을강사 인증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교와 대학의 협력 수준의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통한 주요 연계사업으로 ▲지역특화전형(수소 등)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시민들에 정신건강을 진단하고 증상 초기에 개입하고자 죽산면에 위치한 카페 ‘트윈스테이블’과 마음행복카페 3호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1회 이상 정신건강에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10%는 심각하게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장애로 진단받은 사람 중 12.1%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23년 카페 ’디저트랩‘과 ‘오하우스’ 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로 3호점 ‘마음행복카페’ 까지 확대 실시하게 됐다. 마음행복카페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음료매장 중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선정, 해당 카페 이용자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위험군을 발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음행복카페 트윈스테이블에서는 ▲이용자 성인 대상 정신건강 척도검사(스트레스) 실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생 대응 지역 맞춤형 해법을 찾기 위한 도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간담의 일환으로, ‘저출생, 전남도민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품앗이 공동육아’ 선도 사례와 일·가정 양립에 중요한 돌봄 시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형환 부위원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등 정책수요자와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가족센터 등 정책 공급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인구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구 활력 시책을 발표했으며, 박성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전략심의관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우량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9일 도민에게 동일하고 균형있는 일자리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 시설을 확대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는 기존에 위치했던 경진원 2층에서 1층으로 확장·이전했다. 확장 이전 공사는 2022년 3월 개소한 동부센터(순천)에 비해 협소한 기존 시설 규모를 확대, 모든 구인·구직자가 전남도와 경진원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진원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취업상담실 ▲정보검색대 ▲무료 면접복 대여 꿈맞이 옷장 ▲영상 면접실 ▲교육장 ▲잡카페 ▲중소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공간 등을 통합 설치해 다양한 구인·구직 활동이 가능토록 구축됐다. 또한 기존 일자리종합센터와 신중년지원센터도 입주해 지역별, 연령별 균형있는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하는 등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일자리 사업 지원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월 2회에서 주 1회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통해 1천750여 명의 직원(무안 1천500·순천 250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간 구내식당 직영화를 통해 구내식당의 지역 생산품 구매 비율 확대(12→70%), 도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제공(7회) 등 지역특산물 판매를 촉진했으며, 앞으로 지속 추진해 지역 농·어가에 경제적으로 보탬을 줄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도민의 일상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