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울주군지회가 2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동우 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 세대를 위한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김동우 지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경제적, 심리적으로 취약한 우리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9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2024년 제12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주은수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에게 총 28개의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내역은 울산광역시장 표창 7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2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5명, 공로상 5명, 청년 사회복지사상 3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복지제도가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제도의 틈새로 인해 발생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라며, “이러한 틈새를 채우는 것이 바로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들이 더 큰 보람과 자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어르신 참여자 2,486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스쿨존봉사단, 급식 도우미 등 노인 공익 활동 1,650명 △ 시니어 북딜리버리, 시니어 ESG사업단 등 노인 역량 활용 사업 508명 △공동체 사업단 200명 △ 취업 지원 128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동구 거주자 가운데, 노인 공익 활동분야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여야 하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만65세 이상(일부 사업 만60세이상), 공동체 사업단과 취업 지원은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접수는 분야별로 △ 노인 공익 활동은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 5개소 중 어디서나 가능하며 △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접수하고 △ 공동체사업단은 동구시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동파, 화재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 기관 등 351교 1,404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80개 원 건축물·시설물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12월 20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재해 취약 시설로 지정된 구조위험시설(D·E등급), 기숙사, 옹벽, 사면, 체육관, 신·증축 공사 현장 등은 민간 전문가·민간인·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12월 4일까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 학교(기관)에서 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자체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4명씩 한 조로 편성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한다.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에 기여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동참한 기업은 (주)태환산업, (주)오성하이테크, (주)경동산업 울산공장, 현대요양원, 동행재활실버케어센터,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복음재가복지센터, 대진실업주식회사, 대우여객자동차, 북울산병원 등 10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모성보호,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북구새일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북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의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여성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여성 친화적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 탑재된 인공지능 모델)’를 활용한 스마트 도로 방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 주요 지점 136개소를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신형 도로 방범 카메라 165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방범 시스템은 기존 도로 방범 카메라의 노후화에 따라 최신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울주군이 기존에 운영한 도로 방범 카메라는 정확한 차량번호 인식이 필요해 화각이 좁았다. 이로 인해 주택이나 상가가 밀집한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설치할 경우, 넓은 장소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없어 일반 방범 카메라 대비 모니터링 효과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신형 스마트 도로 방범 카메라는 기기 자체에 탑재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차량번호 인식 기능과 넓은 화각을 동시에 갖췄으며, 8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 다차로 번호 인식이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가 2024년도 한국식품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 센터는 등록 시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블렌디드 러닝을 활용한 편식예방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상작에 선정됐다.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혼합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이 가능하다. 단계별로 △1단계 컬러푸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 대면교육 △2단계 어린이 및 학부모, 조리원 대상 맞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육 △3단계 SNS 채널을 통한 전문영양사 1:1 상담 미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콘텐츠와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등록시설과 가정에 지원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한다. 특히 어린이의 비선호 식재료인 채소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 등 식생활 문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 식품영양학과)은 “아동친화도시 울주군의 아이들이 균형 잡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연말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부터 체험프로그램, 특별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공연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린이 마술공연 ‘펀펀 벌룬 매직쇼’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22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영화 ‘웡카’, ‘알라딘’을 상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MBTI 롤온 만들기(8일)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12일) △크리스마스 수제 비누 만들기(14일)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15일)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본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소원카드를 작성해 꾸미는 소원트리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말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한 해를 마무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 음악회〈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공연으로써 올 한해 정기·기획 연주회에 올렸던 곡들을 선별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울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브라질 전통 라틴곡으로 자리 잡은'삼바 매스(Samba mass)'가 무대의 막을 연다. 다음 무대는 시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별은 너에게로' 등 지난 케이 아트-팝(K Art-pop) 에서 감상했던 주옥같은 곡들로 꾸며진다. 현재 계명대학교 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특별출연해 김효섭 작사, 작곡 '눈', 루이지 아르디티(Luigi Arditi) 작곡 '입맞춤(ll bacio)'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꿈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표어 공모전’ 결과 우정초등학교 1학년 오준영 학생의 ‘줄넘기는? 뛰어요! 복도는? 걸어요!’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총 4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1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이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울산시장상이 수여되며, 결과는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 18일에 열리는 2024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광역시협의회 총회 및 성과연찬회의 부대행사로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 표어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