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내 주요 가로변에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12월 1일 점등을 시작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수목 간접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빛을 연출하여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북구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의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며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만표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밤마다 오색으로 물든 경관조명 단풍을 보며 우리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고, 2025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최근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의 온라인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에서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에서 전체 검거 인원(9,971명)의 절반 정도가 청소년(4,7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대구 지역 인원은 140여 명(전국 검거 청소년의 3.1%)으로 수도권(서울, 인천)의 1/5 이하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대구시에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의 전파성, 위험성을 감안할 때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로 판단하고, 지역 공공기관, 관련 청소년시설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폐해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 자치경찰위,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도박문제치유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개 기관 관계자가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정보와 시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은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고, 불법대출 등 다른 범죄에 연루되는 만큼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정보기술(IT)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물 걱정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철은 평균기온이 평년(0.1~0.9℃)과 비슷하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될 때가 있어 기온변동이 클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전체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일제 점검해 내부 보온재를 보강하고, 한파에 취약한 노출 배관의 보온 상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개인이 관리하는 복도식 아파트의 계량기는 보온 조치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곳은 보강 조치토록 적극 계도했다.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홍보로, 홍보전단지 280,000부를 수용가에 배부했으며, 긴급 누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동원체제를 정비하고, 긴급복구 자재를 확보하는 등 동절기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지속 일수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함으로써, 수도계량기 동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30일, 대구제일중에서 총 11교, 14팀의 학생 51명이 참여해‘2024 중학생 경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경제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력과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문제해결 능력과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생들은 지난 11월 18일(월)부터 25일(월)까지 창업을 위한 관련 자료를 탐색하고 창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하는 사전 팀별 활동을 했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예산 활용 계획, 창업 아이템 개발 방안, 시장 경쟁력 분석, 경영 전략 등이 포함된 세부 창업 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계획서를 수정·보완하여 완성한다. 이후, 수립된 각 계획에 대한 모의 투자, 우수 팀 선정, 활동 소감 발표 등 이번 캠프 활동에 대한 성찰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 사전 팀별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팀원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우리팀에서 생각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는 11월 29일 14시부터 달서구 대천동 소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설기지에서 시, 구·군 합동 제설장비 가동 모의 훈련을 개최했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에서 주관한 이날 훈련은 9개 구·군 제설담당 직원 약 50여 명이 제설차량을 직접 가지고 공단 제설기지에 집결하여, 제설장비를 장착하고 가동하는 훈련을 실전같이 실시했다. 또한 공단의 제설장비를 견학하고 제설장비 가동 시연도 참관했으며, 제설방법 개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도 나누었다. 공단은 신천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56km)의 제설을 담당하며, 주요 간선도로 14개 노선(112km)의 구·군 제설작업도 지원한다. 9개 구·군에서는 시가지 간선도로 48개 노선(232km)과 이면도로 제설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는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제설제 3,437톤을 확보하여 목표량 대비 112%를 비축했으며,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820대를 확보했다. 강설예보 시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대설·한파 등 기상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1차 평가가 진행됐고, 10개 시군이 선정되어 11월 20일 2차 발표평가로 경합을 벌였다. 발표평가(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에서 사전요구분석, 프로그램 과정개발 및 설계, 독창성,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포상금 3백만원도 획득했다. 특히,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2024년 군위군농업인대학은 사과 ‘골든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재배단지 조성 및 확대에 힘썼으며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2분기 '생활인구'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9.5배를 넘어서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1위, 대구‧경북지역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체류인구, 월1회, 하루 3시간 이상)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생활인구 산정은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개사(SKT, KT, LG U+) 및 카드 4개사(신한, BC, 삼성, 하나), 신용정보사(KCB) 등 10개 기관의 자료를 가명 결합 후 분석‧산정한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군위군 주민등록인구는 2만 3천명을 밑도는 데 반해 생활인구는 연초 14만명에서 23만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관광, 캠핑, 업무 등의 사유로 지역을 찾거나 ‘5도 2촌’을 즐기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군위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기관은 세종, 경기 고양 등 전국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군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형태를 대체한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신분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며, 금융 서비스 이용 및 행정업무 처리 등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방식은 QR코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발급 두 가지로 구분된다. QR코드 발급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되는 방식이다. 단,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발급의 경우 수수료 5,000원을 내고,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8일 대구시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7일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3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에 대해 시설관계자와 논의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건강상태와 시설 생활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군위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1~5등급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급여서비스 제공 및 관리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기관으로 2012년 9월에 개원했으며, 지자체에서 직영 운영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군위군 축산악취저감T/F팀은 지난 11월 29일 의흥면 수서2리 마을회관에서 축산악취저감T/F팀원 및 지역주민 10여명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지역협의회는 축산농가와 인근 지역주민 간의 갈등관리 및 소통을 위하여 추진됐으며, 축사 인근 주민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사업 시행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사 인근 거주 주민의 건의한 축산악취 측정 장비 설치를 위해 농장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위군은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악취저감제,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