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월 12일 하루동안 정월대보름을 맞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부럼깨기 복주머니를 나눠 주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1년 동안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며 호두, 땅콩 등 단단한 견과류를 깨먹는 부럼 깨기,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쥐불놀이 등 풍습을 즐기는 전통적인 명절 중 하나이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산책도서관에서는 회원증 신규 발급자, 도서 10권 이상 대출자 대상으로 부럼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한 곳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점차 잊혀져 가는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럼꾸러미 나눔 행사와 도서 전시는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책도서관으로 문의 하면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감스트’를 위촉한다고 11일 전했다. 장성군 출신인 감스트는 2013년부터 스포츠 게임, 먹방(음식 먹으며 방송)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도 갖고 있다. 2018년에는 러시아월드컵 MBC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활동명 ‘감스트’는 노르웨이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장성군은 이달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에 감스트를 초대해 정식으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가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2025년이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는 4월 18~21일 장성군 최초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남면문화센터에서 올해 전남체전 시군 체육관계자 회의가 열렸다. 전라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손점식 도 체육회 사무처장, 오미경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과장, 곽영호 장성부군수,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을 비롯해 도 종목단체 및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개최지 준비상황 보고, 제64회 전남체전 참가요강 및 신청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도 함께 추진했다. 전남체전 조직위원장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경쟁을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체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11일부터 한 달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별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군민이 군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신안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현장 소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신안군청 행정지원과(061-240-8234) 또는 각 읍‧면 총무과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정강선 도체육회장,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체육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들은 전북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짐대회는 도립국악원의 전통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도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망을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전북을 넘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올림픽을 유치하자”는 강한 의지를 외쳤다. 결의문에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의 모든 역량과 자원 결집 ▲전북의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유치 활동 전개 ▲균형발전과 K-컬처, 친환경 올림픽 비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리면 농업인단체협의회가 11일 지역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사리면 풍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 작목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원제에서는 제단에 떡과 과일 등을 정성껏 올린 뒤 분향과 헌작 등의 의식을 거행하며 한 해의 풍년과 지역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후에는 액운을 쫓아내고 복을 불러들이는 의미를 지닌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또한 단체별 윷놀이 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은 전통 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성낙선 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께 감사하다”며, “풍년기원제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창희 면장은 “풍년기원제는 오랫동안 우리가 지켜온 미풍양속으로, 면민이 단합해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살기좋은 사리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12개 동을 방문하며 진행한 상반기 구청장 동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계양구는 각 동별 현안사항과 올해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보고의 시간 후 구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구는 주요 추진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나들목(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계양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계양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지역별 현안 사항이나 정책 제안, 생활 민원 건의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윤환 구청장은 지난 하반기 권역별 방문에서 구민과 공유했던 주요 정책사업의 진행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윤환 구청장은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2월 6일 기획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순신 강당(다목적대강당) 내 장애인전용 좌석 추가설치를 요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이순신 강당 공연장에 설치된 장애인석이 베리어프리(Barrier-Free)인증을 받았다고 하지만 가장 앞이나 뒷자리에 장애인전용 좌석이 마련돼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렵다”며 “중간지점에 장애인석을 추가설치하고 경사로를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계단식 구조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이 공연이나 행사를 관람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리프트 및 경사로를 설치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모든 관람객에게 평등한 관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연 사무국장은 “장애인 전용 좌석을 추가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모든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열악한 환경과 노후화 문제로 인해 개선과 이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월 7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설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2003년 목포에 설립된 이후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지만 주차공간 부족, 천장 누수, 화재 위험 등으로 인해 근로자와 이용자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설은 골목 안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홍보 효과도 미흡하다”며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의 이전과 함께 판매시설의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장의 열악한 상황에 공감한다”며 “적합한 부지를 찾아 조속히 판매시설을 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려 손승건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추진위원들은 2025 축제 일정 및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2025년 축제 일정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추진위원들은 군산시 시간여행축제만의 정체성 강화를 강조했고 이를 위한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발굴로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끝마친 뒤 손승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수많은 축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군산시와 함께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축제의 성공을 위해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방문객만 16만 명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