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8일 보은교육도서관에서‘2023년 보은군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은 군내 문해교사 대상으로 교과서를 활용한 교육 지도법, 글쓰기 수업 전략 등 새로운 교수법 전수와 문해교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2명의 문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교과서 연구진이었던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대표는 교과서 활용 방법 강의와 (사)푸른사람들 서화진 대표는 한글 읽기·쓰기 지도 방법 강의 등 문해교사가 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 지도법을 알려줘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문해교사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문해 학습자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문해 학습자 대부분이 70대~8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며“문해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문해 학습자들의 열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스포츠메카 보은군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보은군우드볼협회가 주관하는‘2023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속리산우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0명의 우드볼 선수들과 관계자 등이 참가해 남녀 단식경기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아울러‘제27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추계)’가 지난 3월에 열린 춘계대회에 이어 오는 9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팀 6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U-8, U-9, U-10, U-11, U-12 등 연령별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황성수 군 전지훈련팀장은“지속적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8월까지 23개의 전국대회와 3만 2899명의 전지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부산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입수산물 취급업소 총 1,691곳(수입 36, 유통 247, 소매 1,408)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입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등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986곳을 대상으로 1차 특별점검을 벌였고, 원산지 미표시 7건과 거짓표시 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부산시 각 구·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부산해경 관계자들과 명예감시원(20) 등 60여 명이 6~10개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현장을 점검하는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6일(토) 문경 영양교사 팜투어단이 상주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화동면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 조성민 농가와 모동면 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 이용만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2023년 제7기 GAP 인증농가 체험 및 견학을 위한 문경 소재 영양(교)사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조직으로, 상주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모동면 선교리 포도 농가와 모동면 신천리 오이 농가를 방문하여 먼저, 이론 수업을 듣고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을 직접 따서 맛을 보는 등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농가 팔음산포도영농조합은 2017년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 이용만 씨는 상주에서 최초로 오이 양액재배시설과 기술을 도입하여 2021년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GAP 우수농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공급식이 이루어지는 많은 기관에서 종합적인 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한 상주시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6일(토) 오전 9시부터 상주쌀연구회원과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올해 벼의 작황 평가를 위해 관내 벼 재배지를 순회했으며, 성동 뜰에서 조생종 벼 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작황 평가회에서는 미소진미와 일품 품종에 대해 중간지(청리면), 중산간지(모서면), 산간지(화서면)의 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벼 재배 중 애로사항과 예상 수확량에 대해 토의했다. 상주 지역 일품 대체 품종으로 육성 중인 최고품질 벼 미소진미는 공성 686ha를 포함 관내 전역에 736ha를 재배 중이다. 미소진미는 일품과 비교하여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하며, 출수기는 1~2일 정도 늦으나 우수한 밥맛으로 향후 상주에 정착되어 확대 재배될 전망이다. 이날 벼 베기 행사에서는 조생종 품종 조원을 수확했다. 조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으로 짧은 생육기간으로 마늘, 양파 수확 후 재배 가능하며, 상주 선도 농가에서 시험 재배 중이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연구하고,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26일(토)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3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내빈 및 선수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총 22개 종목에서 5,0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 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프트테니스와 씨름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생활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그동안 축소된 규모로 분산 개최되다가 4년 만에 대규모 종합대회로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각별하다. 오랜만에 전염병 확산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생활체육동호인들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상주시를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고도(古都)이자 제1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시와 실질 교류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8월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지난 2022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마련됐다. 지난 22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통해 사마르칸트시를 직접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이 지난 26일 기흥동민의 날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에서 ‘기흥동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흥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주민차지 수강생들의 웰빙댄스·버드리장구 시연, 초청가수 공연(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삼성전자 DS부문 후원 경품추첨(700만원 상당) 등이 진행됐다.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수상자 시상식도 열린 가운데 당선작 56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한다. 강균 기흥동 체육회장은 “올해 16번째를 맞은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민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8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만나, ‘포천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 및 개발의 조속한 이행’과 ‘포천 드론 및 최첨단 방위산업 유치,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활용’ 등을 적극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최춘식 의원이 포천시의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 및 개발’과 함께 ‘최첨단 방위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을 통해 포천 지역 경제를 살리기’ 등을 위하여,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요구한 건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포천시 구 6군단 사령부 인근의 국유지와 시유지 부지를 상호 연구용역을 거쳐 포천시에 신속히 이양 및 반환할 것을 촉구한다. 2. 드론작전사령부와 관련하여 합동참모본부가 밝힌대로 소음, 고도제한, 주민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3. 국방부는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내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을 겪는 홀로 어르신 등 4가구에 빛을 내는 초인종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초인종을 누르면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으로 방문자가 있음을 알려준다. 집 외부에서 방문자가 누르는 벨과 집 내부에서 빛을 내는 단말기 등으로 구성됐다. 초인종은 집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신호지만 듣기 어려운 이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빛 초인종’ 설치 당일에도 대상자들이 소리를 듣기 어려운 탓에 동 직원들은 한참을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통이 어려웠다. 초인종을 설치한 뒤 한 어르신은 “집에 있을 때는 불편한 탓에 보청기를 빼고 있는 날이 많아 동 직원이나 이웃의 방문을 놓치기 일쑤였다”며 “반짝이는 불빛을 보니 이제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과의 소통은 물론 만일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에게 빛 초인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