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한숲근린공원을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숲근린공원에는 기존 숲체험을 위한 로프(줄)가 설치돼 있었으나 이용자가 적고 노후한데다, 수목을 관통하는 시설물이어서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없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로프를 철거하고 철거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인 양팔 건너기 및 디딤목 건너기를 설치했다. 또한 노후 산책로 경사면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해 장마철과 겨울철에 미끄러지지 않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택 인근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한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립장례식장에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다회용기를 공급해 본격적인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선다. 청주시립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달 개소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 장례식장에 용기를 공급하고 수거와 세척까지 맡는다. 시는 시립장례식장과 긴밀히 협의해 다회용기를 비치․회수하고 사용 안내 홍보, 현장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제정한 세척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 이용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과 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이번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일회용기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의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립장례식장을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의료원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26년에 설치를 지원하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보일러는 주택용(임·농·상업용)은 설치금액 기준의 70%까지 지원하며, 사회복지용(주민편의용)은 설치금액 전액을 지원한다. 난로는 주택용, 사회복지용 모두 1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설치대상지가 청주시인 시민으로, 목재펠릿 보일러 또는 난로 설치를 희망하고 자부담 의사가 있으면 된다.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또는 펠릿보일러를 설치했더라도 5년이 경과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세대 및 시설당 1대씩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갖춰 설치 대상지가 읍‧면일 경우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일 경우에는 시청 산림관리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2026년부터 사업시행 전년도에 산림청이 통합 공고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당해연도에 공고부터 선발까지 추진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 관광의 중심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무재해‧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을 비롯한 만천하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행사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 근무자 대상 시설 관리 및 안전‧CS 교육이 진행됐고, 중대재해의 철저한 예방과 잠재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앞장서고 항상 안전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갖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전 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의 우렁찬 선서 선언으로 마무리 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자기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TBM의 상설화 등의 노력을 통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았고, 지난 2024년은 충북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중부 내륙 관광의 중심인 단양군은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그러한 지역의 랜드마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7일 패러글라이딩 안전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 단양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관내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공안전법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성수기를 앞두고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양방산과 두산 이륙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과 단양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비행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8일 대성산 지영헌 열사 기념탑에서 지영헌 열사를 추모하고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4·19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나광수 단양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사에 대한 묵념과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의 기념사, 김문근 군수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법정대학에 재학 중이던 스무 살의 청년으로, 1960년 4·19혁명 시위에 참여했다가 진압 경찰의 총탄에 희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사의 동생인 지정자 씨에게 중앙대학교 명예졸업증서가 전달됐으며, 4·19기념사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장훈 고문에게 공로패가, 김정일 중앙대 4·19기념사업회장과 전 손명성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문근 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3건의 학술연구용역을 새롭게 추진하며, 이를 단순한 행정 보조 수단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설계의 핵심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술연구용역은 정책 추진 전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의 지식과 다양한 시각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공무원의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양군은 학술연구용역을 적극 확대하며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2023년에는 66건, 2024년에는 30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도시계획 고도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진된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는 최근 제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일(Rail)하우스’의 일환으로, 제천건축사업소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제천시 도곡2리 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정비 △세탁기 교체 △안전난간 및 발판 설치 △마을 환경정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천건축사업소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일(Rail)하우스’ 활동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환 제천건축사업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7일, 관내 주요 화물취급역인 제천조차장역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현장 작업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운전취급 현황 △입환(차량정리)절차 준수 여부 △영상감시센터 △화차 폐차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제천조차장역은 서울·강원·충청·영남권의 화물을 중계하고 분류하는 역할을 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조차장이며, 2023년부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선제어입환이란 작업자가 무선 시스템을 통해 기관사 없이 원격으로 기관차를 이동시켜 철도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작업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현재 제천조차장역(상선)에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7명의 무선제어입환 직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해당 직원들은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충북본부는 코레일 화물수송량의 31.2%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 정산 보고와 함께 신규위원 위촉, 올해 특화사업 현황 및 대상자 선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는 당연직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장이 위촉됐다. 협의체는 연합모금 특화사업비 11,195,000원으로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육아용품을 지원하는‘산모아기 첫날사랑 꾸러미 지원사업’△거동불편 푸드뱅크 이용 대상 23가구에 물품을 배달하는‘푸드뱅크 사랑의 배송대행 서비스’ △고독사 예방과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가구를 위한‘홀로노인 안부음료 지원사업’,‘1인가구 명절음식 지원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저소득층 청소년 운동화 지원사업’ 등 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푸드뱅크 배송대행 서비스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에서 배당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출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