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 중구의회 김효린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류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양육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류 중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원, 서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 최재훈 달성군수를 지명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따뜻하게 돌보는 양육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동학대 예방 등 관내 아동들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공동저자인 한다혜 박사(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라는 주제로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다루며, 공무원이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네이크 센스는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 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 △물성매력 △기후감수성 △공진화 전략 △원포인트업 등 10대 주요 키워드의 앞글자를 조합한 말을 뜻한다. 이 중 ‘원포인트업’은 여러 목표보다는 지금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세워 실천하는 자기계발 패러다임을 뜻하는 말로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나만의 삶의 방식에 의미를 둔다는 것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2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김장 김치 10kg, 115상자(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용계동에 위치한 대구축산농협 동대구IC점은 2016년부터 9년째, 동구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 행사 및 김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성문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김치 5kg 200상자를 대구 동구 안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2015년부터 10년째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4,0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취약계층과 기관에 지원했다. 김종원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온기를 담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 주신 김치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과 함께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빵류 및 과자류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내 이름있는 카페 및 제과점에서는 특색 있는 빵 또는 과자를 직접 조리하고 SNS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고,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이들 업소를 검색 및 이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아기자기한 제과류를 조리·판매하는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다른 기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2월 4일(수)~12월 10일(화)까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135개소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9개 구·군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타 제조업소에서 만든 식품을 단순 판매하는 곳이 아닌 업소에서 직접 빵·과자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점검 대상으로 하며, 비교적 관리가 철저한 프랜차이즈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식품 조리 등에 사용 및 사용목적 보관, ▲부패·변질된 식재료 및 무표시 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월)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 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 ~ 2019년 3월)에 대비해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2023년 12월 ~ 2024년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31㎍/㎥에서 20㎍/㎥으로 낮아져 역대 최저 농도를 달성했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산업·발전분야, 수송분야), △생활공간 집중관리(시민건강 보호, 농업·생활분야) 등 4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산업·발전분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2024 대구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12월 2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서관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새마을운동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녹색, 건강, 문화 새마을” 핵심과제에 대한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새마을훈장과 대통령상(7명), 국무총리상(4명), 행정안전부장관상(15명), 대구광역시장상(13명)의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간다 부비마을에 새마을보건소를 건립하는 등 개도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나, 2025년까지 공사 완료를 하지 못해서 사업비를 반납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에 수성구청은 무리한 사업을 위해 절차를 어기면서까지 대체부지 마련을 위해 토지매입비 19억원을 특별회계에서 일반회계로 전출하기 위해 의회에 안건을 올렸다. 2일 대구 수성구의회 본회의에 올라온 안건은 ‘주차장 특별회계 일부 일부회계 전출 승인의 건(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으로, 재석 22명 중 반대 6명(찬성 1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지만, 김중군 의원과 김재현 의원은 반대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중군 의원은 반대 의견으로 ▲주차장 특별회계 조례를 위반한 점 ▲주차장 위치의 부적절성 ▲과도한 예산 낭비를 주장했다. 이번 안건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3조제10호에 따른 것으로 특별회계에서 전출 시 ‘의회의 승인 후 일반회계로의 전출’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같은 회기에 전출 승인 건과 2025년도 본예산(안) 편성을 동시에 올렸다. 상임위원회 사전보고에서 집행부는 20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관람객 22만 4천여 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8m 대형 화면(스크린)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관람객 중 대구 이외지역 방문객 42%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전체의 42%)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오래된 먹거리골목인 ‘동인동 먹거리골목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박람회 기간동안 9회 진행된 룰렛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동인동먹거리골목 상품권과 빵‧커피‧누룽지 등 중구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제품, 치약‧칫솔 세트 등의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 동인동 먹거리골목의 대표메뉴인 찜갈비와 곱창전골, 갈비탕, 대방어회 등 다양한 음식과 휘낭시에 밤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실제 음식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상인회에서 준비한 찜갈비 200인분, 쿠키 100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경품으로 제공했던 골목 상품권은 동인동 먹거리골목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동인동 먹거리 골목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참여자들은 게임으로 중구의 먹거리골목과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제품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