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다나씨엠(서울특별시 강동구)을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수탁기관의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운영 계획 및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다나씨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탁기관으로 결정됐다. 제천시는 출산율 감소와 함께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내 산후조리원의 부재로 불편을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있다. 시는 선정된 수탁기관과 함께 올해 7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구축 및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나씨엠은 “제천시와 협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산모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8개 세부사업 모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에 나섰으며, 현재 가설방음판넬 설치, 가배수로설치, 표토제거 등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민선 8기 들어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재검토가 이뤄지며 계속 추진 여부를 두고 다각적인 고민을 해왔다. 이에따라, 시는 대부분의 사업이 이미 확정되어 진행되어 온 점을 감안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사업성을 개선하기로 결정하고 방향성을 재정비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투입예산을 대폭 축소하고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내용을 첨단화하여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시립미술관 건립 및 곤충생태관 조성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콘텐츠를 보강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사업의 주요 콘텐츠로는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지방정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식도락 거리, 농업 문화 체험 등) △의병창의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9일 증평주공3단지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정신건강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민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직지사랑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팀의 무대, 그리고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댄스팀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삼보사회복지관 △증평군가족센터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증평지역자활센터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요양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정신건강 및 복지 관련 정보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손민근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공감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 2.0'으로 지역 협력 기반의 유아교육 혁신에 힘쓰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자체 및 대학, 지역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아교육‧보육 통합 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어, 지역 공교육 강화와 지속가능한 영유아 교육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보육 돌봄 모델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충북교육청은 2024년 해당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청-충북도-서원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질높은 영유아교육 교육 지원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지역특화형 교육‧보육 돌봄 활성화를 위해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맞춤형 자율선택과제 ▲톡톡 한국어 씨앗 프로그램 ▲키움채움 누리과정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적기 지원으로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1Day 미디어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경험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미디어 문해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Day 미디어 교실'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학생의 미디어 활동 성찰, 올바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4월 8일(화)에 괴산명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총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급 단위로 미디어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최신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지도는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맡아 실습 중심의 생생한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익광고 제작 ▲우리반 뮤직비디오 제작 ▲영화 따라잡기 ▲영상더빙 체험 등이 있으며 한 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해 진행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9일 오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2025. 충북학생문학상 해오름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충북학생문학상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10여 명의 지역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문학 감수성과 창작능력을 키우는 충북형 문학교육 모델로써, 올해는 시, 소설, 동화, 수필, 생활글, 독후감 등 6개 분야에 280여 명의 학생들이 충북학생문학상에 도전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충북학생문학상은 총 2,0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41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들은 충북학생문학상 수상 작품집으로 출판되고 있다. 이날 참여 학생, 지도 작가,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학생문학상 안내 및 장르별 지도 작가와의 첫 번째 대면 지도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앞으로 온라인 지도와 대면 지도를 받아 글쓰기 지도를 통해 작가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미래 사회에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문학창작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충북학생문학상을 통해 문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2025년 중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청주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2025년 중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교실수업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IB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21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정책 변화에 발맞춘 학교 현장의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실력다짐 중등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특강 ▲현장지원단 역할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지원단의 전문성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보은여자고등학교 조옥선 수석교사의 '깊이있는 수업을 위한 백워드 수업 설계' 특강으로 수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평가, 기록의 연계 지원 방안을 구상하고 이후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로 이어져 깊이를 더했다. 중등교육 현장지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여, 연중 학교 컨설팅, 교원 연수,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기관장, 부서장을 비롯한 유·초·특수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초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7년의 지속가능한 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정책 특강 ▲ 정책토크 ▲핵심 정책 논의 및 핵심 사업 체험의 순으로 운영했다. 1일차에는 정책특강으로 수리력 강화를 위한 모두가 공감하는 생활 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주제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의 특강을 함께 하며 부서(기관)별 수리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어진 정책토크에서는 1~7년차 교육전문직 7인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전문직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핵심정책 논의 및 체험시간에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이끄는 부서별·기관별 상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 체험을 통해 교육전문직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몸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개인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7일 삼성농협 덕정지점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삼성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무인전동보트 15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군수,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정의철 삼성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1억9천6백만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삼성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용국)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8일 음성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음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식전 행사인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유공자 11명을 표창하고, 장애인 가족과 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급해 더욱 뜻깊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다양성을 더했다. 김용국 음성군장애인연합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각 기관, 단체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