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12월 4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9년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 김치·참기름·곰국·계란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해당 반찬 꾸러미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겨우내 건강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4일 오후 3시 중구청 아동보호 상담·조사실에서 ‘2024년 제4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자와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은 보호출산 아동에 대한 입양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울산 지역 첫 사례다. 한편, 보호출산제란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이유 등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 임산부가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담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지자체장이 법원으로부터 성본 창설 허가를 받아 출생 등록을 하고, 아동은 입양 등의 보호 조치를 받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보호출산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증진 및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2월 4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2024년 마음건강 희망배달부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마음건강 희망배달부’는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정서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과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결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3명과 희망배달 활동가 18명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수활동가 5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활동가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마음건강 희망배달부 사업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진옥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활동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연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8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에 불편을 겪는 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실버카가 외출이 힘든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통합돌봄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철 낙상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돌봄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채널협력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주군 따신함’ 사업, 고독사 예방 지도자 과정 교육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칭) ‘영유아학교’의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고자 4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범 기관 6곳의 학부모운영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영유아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형(모델)을 모색하고, 울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교육부 시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사립유치원 2곳과 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영유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모형을 실험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의 방향성, 시범 기관 운영 계획, 학부모 역할 등을 안내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의 주요 목적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며 영유아의 교육 환경이 더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가 4일 울산 중구 다운초등학교 이주배경(다문화) 위기가정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다운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과 다운초 강춘식 교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다운초등학교 교직원의 적극적인 발굴로 이뤄졌다. 최근 아버지를 잃은 이 학생은 아버지의 암 투병으로 가정 경제가 어려워졌고, 이주배경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와 생계를 모두 책임지면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긴급 생계비 지원 외에도 김장 김치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올해 취약계층 학생 학습비 1,440만 원, 이주배경 아동 학습비 2,400만 원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춘식 다운초등학교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예비 중1 학부모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을 진행하며 중학교 생활 준비를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4일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함께하는 ‘강북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중학교 생활 미리보기’를 진행했다. ‘중학교 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의 중학교 생활과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의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남순희 예감 심리상담센터 대표는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해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서여중 허인선 교사가 ‘자유학기제를 넘어 고교학점제까지’,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주제로 강의하며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과 자유학기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계획 수립, 강사·업체 위수탁 계약, 회계 관리 등 늘봄·교무행정실무사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3일부터 5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대면 교육을, 6일부터 18일까지는 유선 또는 사회관계망(SNS)으로 비대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 상담에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20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방과후학교 현장 전문가 17명(교사 9명, 교육행정직원 8명)으로 구성된 늘봄학교 지원단을 위촉했다. 지원단은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2일까지 회관의 공간을 활용하는 ‘제멋대로 공간구성 연구과제(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제멋대로 공간구성 연구과제’는 청바지기획단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관 방문객들이 바라는 청바지기획단의 활동을 희망 편지(메시지)로 받는 것을 말한다. 희망 편지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실’, ‘피아노홀’, 전시장 앞에서 글을 적어 소원 나무에 부착하면 된다. 청바지기획단장 김민정 학생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획한 이번 제멋대로 연구과제 활동으로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활동이 재생산되고 유행이 융합된 자치-주도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학생자치, 문화예술동아리, 학생교향악단 등 학생 참여 활동 영상 자료는 유튜브 채널명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1천800여 개의 눈으로 실종 치매 할아버지를 신속하게 발견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려 보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 쯤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집을 나간 치매 할아버지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아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실종 노인이 빨간모자와 남색겉옷, 슬리퍼를 착용했다는 인상착의를 전해 받아 실종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중모니터링을 실시, 오전 8시 59분 집에서 1.5km 떨어진 한 유치원 앞을 지나는 할아버지를 발견해 곧바로 북부경찰서 상황실로 전달했다. 경찰은 오전 9시 8분 할아버지를 찾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북구 전역에 방범용 CCTV 1천833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꼼꼼한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