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2기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이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갖고 특별법 시행에 맞춰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17일 유가족 총회에서 ‘제2기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이 선출돼 출범 이후 그동안 유가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를 표하고 제2기 대표단의 첫 면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록 지사와 김유진 제2기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 이후 경과와, 향후 유가족협의회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유진 대표는 “그동안 유가족을 지원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대표단은 유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유가족 지원과 치유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남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김유진 대표를 비롯해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유가족대표단의 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대표단과 적극 소통해 적극지원하고, 무안공항도 안전한 공항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농, 영세농, 독거농, 한가정농 등 일손이 특히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와 함께 도청,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인력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일손이 시급한 취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무안군은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30ha 규모의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돕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푸른동행, 클린무안’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푸른동행, 클린무안’은 군민 스스로 깨끗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가꿔나가자는 범군민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주민 동행 Clean 무안(주민 자율 참여), ▲깨끗한 도농 생활환경 구축(생활환경 개선), ▲아름다운 경관·쾌적한 무안 조성(방문객 수용태세 개선 및 경관자원 확대)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는 ‘푸른동행, 클린무안’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부서별 자체 발굴한 54개 실천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로는 9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시책, 플로깅, 해양쓰레기 수거, 시설물 환경관리 강화 등 군민 참여형 시책부터, 자연·생활환경 정화, 시설물 관리강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행정 중심이 아닌 군민 주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27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시설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노인관련시설27개소에 대해 소방훈련 및 안전관리 지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관련시설은 최근들어 사회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하여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기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제작년 4월에는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180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소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여수소방서는 관내 장애인·노인관련시설 27개소를 방문하여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점검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등 안전관리 지도 ▲초기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했다. 여수소방서장은“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설 관계자 분들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5월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ㆍ도 분야별 자체 예선을 거친 19개 대표팀(학생ㆍ청소년부 10팀, 대학ㆍ일반부 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심폐소생술 실력을 겨뤘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목포해양대학교 SeaPR팀’은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시연과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문가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은 지난 수년간 지역 내 학교, 기관, 마을단위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의 ‘찾아가는 개발‧건축 인허가 안내’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개발 · 건축 인허가 안내’는 담당 공무원이 읍면을 찾아가 개발행위, 건축인허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 주는 서비스다. 마을 이동장회의 시간을 활용해 △개발행위 허가 대상 및 절차 △농지 · 산지 전용허가 △가설건축물 신고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등의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올해 법령이 개정된 농지개량 신고, 농촌체류형쉼터에 관한 내용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상 · 하반기 총 2회씩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업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조립식경량구조로 된 농촌체류형쉼터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포함되도록 건축조례도 개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행복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사시사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2025년 광양여행 가이드북 ‘감성여행 광양’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버전 ‘감성여행 광양’은 최근 액티비티와 야경 스팟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알도 야경을 표지로 광양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두루 실었다. 광양시청 및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도입하고 광양의 위치, 연혁 등 광양을 개관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광양의 구경구미는 물론 캠핑, 액티비티, 야경 등 9개 스팟을 모으고 권역별, 등산로, 자전거길 등 다양한 여행코스도 제시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광양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수상레저, 부영국제빙상장, 섬진강 요트 투어 등을 묶은 액티비티 스팟도 추가했다. ‘광양 더보기’ 코너를 신설해 유니크 베뉴, ‘Park1538 광양’ 등의 이색 공간을 소개하고 모범음식점, 최우수숙박업소 등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깨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1일에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제15회 백운산 기와 숲 체험 건강 등산 행사가 옥룡사지 일원에서 500여 명의 등산객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 터→백계산 갈림길→새우 암자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의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1코스와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 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의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2코스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공체조, 난타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4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1호차는 아침 7시 40분 진상시장 앞에서 출발해 태인동사무소 앞→제철 기술교육센터→중마동 사동육교 앞→행사장 ▲2호차는 아침 8시에 광영 광주횟집 앞에서 출발해 중마시장 주차장→광양읍 Y마트→광양읍 창덕아파트 앞→행사장 ▲3호차는 아침 8시 동문아파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관내에서 창업하는 초기 사업자들이 지방세 부담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지방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인 ‘지방세 상담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신설법인 및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전반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신고·납부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미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고 세무 고충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창업 초기에 지방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실시해 지방세 기본 개념 안내, 구제 절차 및 방법, 납세자보호관 제도, 선정대리인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방세 감면 후 추징 유예요건 등 법인에 특화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지방세 상담 전담창구를 통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실무 중심의 멘토링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광양시 납세자보호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전적 권리구제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상담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도 광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평가제의 주요 변경사항을 전달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체계와 평가영역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통해 개정 내용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평가제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개정된 평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육시설에서의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