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은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넘어서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를 주제로 8월부터 2달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서 인류 보편문명으로서 수묵 담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장소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 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등이다. 개최 시기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63일간이다. 윤재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56)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화적 다양성과 다원적 협력으로 연결된, ‘21세기 환황해 문화벨트, Pan-Yellow Sea Cultural Belt’를 꿈꾸고 있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동아시아 문명의 ‘황해 르네상스’를 꽃피우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토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제에서 말하는 황해는 국가의 경계가 상대적으로 무력화된 중립적이고 탈 영토 문명의 공간이다. 중국 중심의 대륙문명권이 아닌 한국과 일본, 중앙아시아와 인도 등 수많은 민족이 수천 년 함께 만들어온 인류 보편문명의 공간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주민 해상복지 실현을 위해 여객운임·물류비 지원 6개 사업에 19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이 모범사례로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으며, 물류비 지원사업도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도 섬 주민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 등 여객 분야 3개 사업에 172억 원, 섬 지역에 발생하는 추가 택배비용, 생필품 운송비 등 물류 분야 3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섬 주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광역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섬 주민 천원여객선 지원’을 추진했다. 여객선,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한 외딴섬 주민을 위한 ‘소외도서 항로운영’, 택배 이용 시 추가 요금 지원을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 사업 등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과 생활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5억 원(16%) 증가한 108억 원이다. 지원 대상 가구도 지난해보다 7천 가구(16%) 늘린 5만 2천 가구다. 특히 올해는 보다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전기, 수전, 보일러 등 소규모 수리 분야 전문가 300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대상자 선정과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례회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했던 시군 특화사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광군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 ▲해남군의 ‘불금(불을 밝히는 금요일) 운영’ ▲순천시의 ‘전기온수기 설치 지원’ ▲구례군의 ‘오지마을 콘센트 교체사업’ 등은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복지기동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환경산림 분과회의를 열고 2025년 환경산림 주요시책과 2026년 신규 국비 건의 지원사업 등에 대해 지난 23일 논의했다. 전남도 환경산림 분과위원회는 환경산림 분야 의견 수렴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선 2025년 전남도 환경산림 분야 주요 시책과 2026년 신규 국비건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환경산림 주요 시책에 대해 분야별 의견을 제시 하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규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한 심도깊은 제언도 이뤄졌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25년에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산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안들은 전남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성공 개최에 온힘을 쏟고 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에서 세계 30개국 30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주행사장은 여수 돌산 진모지구, 부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 금오도 등이다. 전남도는 248억 원의 직접 사업비 외 추가 428억 원을 지원해 국제행사에 걸맞은 전시와 연출 콘텐츠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주행사장에선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주제를 구현하는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의 위기와 회복, 섬의 치유를 연출하는 섬 생태관 ▲섬의 인문 사회적 자원과 다양성을 제시하는 섬 문화관 ▲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섬 미래관 ▲전 세계 섬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섬 공동관이 운영된다. 또한 ▲섬 자원을 활용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섬 마켓관 ▲세계 섬을 잇는 교량의 역사를 보여줄 해상교통특설관 ▲섬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 ‘글로벌 우주항’으로의 비상을 시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정부가 고흥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과 함께 삼각체계를 구축키로 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른 전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민간 발사장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 1천753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천80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후 국토부-전남도-고흥군-LH-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기업 간 투자기업 입주협약과 38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정부는 이같은 기업의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6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노무현재단은 24일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막식을 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균형발전의 가치를 영화라는 매체로 대중에게 알리고,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정당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는 24일 26일까지 3일간 전주에서 열리며, 사람‧지역‧문화를 연결하는 영화 작품들이 상영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4년 국가균형발전선언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적 약속이었다. 이를 영화라는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고, 그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를 연결하는 내용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총 348편의 작품 중 최종적으로 16편이 선정됐다. 독립영화협회와 시민단체, 노무현재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예심과 본심에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했다. 영화제 개최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문제를 대중에게 환기하고,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과 곰소시장,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및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1일 12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설 명절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군산시지회(지회장 채용석)는 설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군산시지회는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산시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채용석 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조손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어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동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군산시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목포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참여기업 사업설명회를 1월 23일 오후 2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방향 및 목적을 설명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다양한 기업과 청년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 등 40여개 기업, 60여명이 참석 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이 이루어지며 일경험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25시간씩 현장 업무를 통해 직무 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되며 총 8주간 최대 355만원의 지원금이 참여자와 참여기업에 지급된다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심층 직무교육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컨설팅과정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