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울주 효 헤어숍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의 10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미용업소의 자율적 참여로 현재 105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2만1천469명, 올해 2만7천591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미용 강사를 초빙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최신 유행 머리 시연과 실습을 진행하며, 미용 기술 공유와 습득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울주 효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 내용이 영업에 적극 활용돼 미용업소 이용자에게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울주군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삶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대공감 콘서트는 인문·심리·자녀·부모 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울주군민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영원한 천국’,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 베스트셀러를 쓴 정유정 작가를 초빙해 ‘ 견디고 맞서 싸우는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정 작가와 함께 인간의 본성, 소설의 영감 등 깊은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강연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소통하며 발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좋은 강의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이지선 교수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등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팀장급 대상 실무심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5건으로, 선발 직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사례는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개선으로, 양정동 심청골 마을 일원 휴대전화 불통 지역에 대해 이동통신사와 수차례 간담회와 설득 끝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 휴대전화 불통 민원을 해소했으며,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의 위법사항과 특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우수사례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승강장 조성으로, 전국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배터리와 기존 버스승강장을 재사용해 친환경적 스마트승강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장려는 ▲버스승강장에 생분해봉투 및 봉투함 설치로 환경개선과 ▲주민 지향적 정보전달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통해 창의적 제안 598건과 323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전문가들이 일정 규모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단계에서 주요 기능과 성능을 분석하고 경제성·시공성·안전성·편의성 등을 보완해 시설물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법적 의무대상인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부터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에 대해서도 설계 경제성 검토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7건 123억 원 절감하던 것을 지난해에는 11건 137억 원 절감, 올해는 16건 32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주요 절감 사업은 ▲청량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50억여 원) ▲국지도 69호선 개량사업(35억여 원)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11억여 원) ▲회야댐 도수관로 가압장 설치사업(8억여 원) 등이다. 울산시는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의적 제안 598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이 6세(92.5%)와 2세(94.5%) 어린이 접종률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3세는 91.1%, 1세는 97.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 활용하기 위해 주요 연령대(1 부터 3세, 6세)의 예방접종률인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해 왔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6세, 3세, 2세, 1세 각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6세 89.8%, 3세 89.2%, 2세 92.9%, 1세 96.4%로 나타났다. 울산시의 경우 6세 92.5%(2.7%p↑), 3세 91.1% (1.9%p↑), 2세 94.5%(1.6%p↑), 1세 97.3%(0.9%p↑)로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6세(92.5%)와 2세(94.5%) 완전접종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으며 그중 6세 92.5%는 지난 2018년 9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 갤러리에서 ‘2024년 울산 시민생물학자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 시민생물학자 24명이 7개 분야(식물류, 어류, 균류(버섯), 조류, 양서·파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에서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 40점을 선보인다. 분야별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면 식물류 분야에서는 김동언 시민생물학자의 ‘몽올토현삼’이 눈길을 끈다. 이 식물은 바닷가와 인접한 산지 숲속에 자라는 보기 드문 한국 고유 여러해살이풀이다. 김상희 시민생물학자는 습지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잠자리난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았다. 조류 분야는 김태경 시민생물학자의 사진에서 높은 산 암벽에서 발견되는 ‘바위종다리’를 볼 수 있으며 백기수 시민생물학자가 촬영한 딱따구리 구멍을 둥지로 사용하는 ‘동고비’와 ‘물까치’의 고고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균(버섯)류 분야에서는 김영선 시민생물학자의 사진을 통해 야광빛을 내는 받침애주름버섯과 붉은자루동충하초 등 귀한 야생버섯 모습들을 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2024년 울산청년 활동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모여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홍보단(서포터즈),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팀, 행정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등 다양한 청년 그룹의 발표와 경험 공유로 진행된다. 발표는 총 4팀이 맡아 진행되며,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과 정책 협의 사례를, 청년정책 홍보단(서포터즈)은 온·오프라인에서 울산의 청년정책, 행사, 공간을 홍보한 활동 내역을 발표한다. 이어서, 총 12개 팀이 참여하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팀은 봉사활동과 청년 공동체(커뮤니티) 활동 내용을, 행정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은 울산시청에서의 6개월 근무 경험과 소감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청년 가수 황성현, 신예 래퍼 빈세진, 67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컬 유튜버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9시 스타즈호텔에서 ‘2024년 자원순환 분야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수회는 울산시와 구․군 자원순환 분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구의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자원순환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하며 실무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전문가 특강은 최주섭 (사)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자원순환정책연구원장이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폐기물 재활용산업 현황 및 전망, 폐플라스틱 재활용산업 현황과 시사점 등을 강의한다. 또한, 홍준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이 ‘순환경제 활성화 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규제 유예(샌드박스) 제도를 중심으로 재활용 환경성 평가제도, 순환자원 인정제도 등을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도 및 민간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지방식약청의 정확하고, 원활한 분석 능력 확보와 유지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는 치즈 중 보존료 시험, 식중독균 4종 시험, 식육 중 항균제 시험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정부기관으로부터 축산물 분야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연구원이 신뢰할 수 있는 연구기관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축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분석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2월 6일 오후 2시 성남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의 원인과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부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 35명이 참여해 전기화재 예방수칙에 대해 배우고 위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을 보급받는다. 전기화재는 먼지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트래킹현상,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로 인한 과부하 현상, 전기기구의 노화로 인한 합선 등으로 일어난다. 예방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주의 ▲차단기능 탑재된 멀티탬 사용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생활방식의 차이로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