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대구 인근 352만 시·도민의 대중교통 광역환승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시기(2024.12.14)에 맞춰,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는 기존 3개 지자체에서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12월 14일 개통하는 대경선을 환승 교통수단에 포함시켜 352만명의 시·도민에게 더 많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및 대경선 요금을 표준요금으로 통일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2회로 모두 동일하게 확대 적용하면 광역환승 건수는 200%(2천만 건) 증가가 예상되고, 시·도민의 교통비는 평균 50%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 구형 교통카드(대경,탑패스)는 대구광역철도와 구미·칠곡 시내버스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여 전국호환용(원패스)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교통카드 정산사인 ㈜iM유페이와 협력해 구형 교통카드를 원패스 카드로 반값 교환하는 행사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국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 구‧군 중에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구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식중독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전략을 수립해 시기별 식중독 고위험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중구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건강과 식품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12월 10일 19시 30분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달성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군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1999년 5월 창단되어 현재까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스무 번째를 맞이해 특별 제작된 아카이빙영상과 오프닝곡 ‘꿈을 꾼다’를 시작으로 대중가요, 가곡,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추억을 테마로 ‘그리움만 쌓이네’, ‘Eres tú(그대 있는 곳까지)’, ‘좋은나라’를 합창으로 연주하며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선율을 선사한다. 두 번째 무대는 음악을 테마로 ‘Lightning!(번개)’, ‘The Snow(눈)’, ‘Go! Classic(고 클래식)’을 통해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The Snow(눈)’는 바이올린 선율이 더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는 열정을 테마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성구가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창업센터 · 일자리센터 확장, 일자리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거둔 성과다. 수성구는 올해 창업센터와 일자리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해 분산돼 있던 수성구 일자리 관련 5개 센터(수성구 창업센터, 청년센터, 수성일자리 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상미디어센터)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으로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일자리 관련 시설 집적화 이후 창업기업 지원 대상을 지난해 25개 기업에서 올해 33개 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18회 운영으로 일자리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관련 5개 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성구형 일자리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온라인 이용객들이 손쉽게 일자리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3층 수성구 창업센터에서 ‘2024년 수성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1인 창조기업 대표,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18개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해 창업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했다. 청년일자리 연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등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업기관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의지로 스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창업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수성구는 초기 수요 연결, 국제적 제휴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달 29일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청소년이 구의원과 청소년 관련 정책,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조규화 의장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최현숙, 백지은, 박영숙, 김희섭, 남정호 구의원과 청소년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참여기구의 연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정책제안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됐다.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소년 아침 간식 지원’, ‘버스 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등 청소년의 관점에서 여러 정책 제안을 하고, 이에 대해 구의원이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만남을 주재한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청소년의 시각에 신선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위정 수성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 보호관찰소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상담자들의 가족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카데미 사업 결과를 공유는 한편, 위기청소년 개인을 넘어 가정까지 아우르는 향상된 지원방안을 보고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개인 및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현장 공모형 교수학습용 콘텐츠’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5일(목) 밝혔다. 연구원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개의 주제별 팀을 공모로 선정하고, 자료 제작을 시작해 11월 15일 완료했다. 이번 콘텐츠는 ▲(초등 학교자율시간 교재 연계) 함께 사는 세계시민 14편, ▲(초등 지역화 교재 연계) 참 좋은 우리 대구 15편, ▲(초등 국악기 지도 연계) 얼씨구, 국악여행 12편, ▲(초등 생활습관 교육 연계) 두근두근 학교생활 12편, ▲초등 학습 습관 만렙 되기 프로젝트 14편, ▲탐구 촉진 사고기법 14편, ▲지구과학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지질여행 10편, ▲선생님이 들려주는 근현대 대구 이야기 10편, ▲알수록 달콤한 알쏭달쏭 음악감상 12편 등 총 9개 주제, 113편의 교수학습용 클립 영상 자료로 제작됐다. 특히, 해당 주제의 전문 교사가 참여하고 제작 과정에서 연구원과 제작팀 간 긴밀한 협의와 대구교육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지원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질을 높였다. 영상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대구교육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센터 대공연장에서‘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어울려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을 나누며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지훈이 진행을 맡고,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서정적인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출연해 따뜻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금상(1위)에 빛나는‘대구유스콰이어’와 장애를 넘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예매는 12월 10일 17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배호기 관장은 “이번 음악회가 대구교육가족과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올해의 마지막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냉장고 인문학』(안창현 지음)에 대한 홍경임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현대인의 삶에서 냉장고가 가지는 의미와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가 의원들은 냉장고가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인간의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더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공감하며 각자의 관점을 공유했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독서를 통해 입법 및 의정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3년 처음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로 2년째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해 독서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2025년에도 의원님들과 함께 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과 깊이를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며, “더욱 알찬 연구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