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 대중화 및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제20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 대구 대표로 청년농업인 이주영씨를 참여시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분야’는 식물소재를 활용한 실내정원 조성 능력 경진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경진참여 우수작품을 농업기술박람회에 전시·홍보해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이주영씨는 대구지역 청년농업인으로 자연주의 정원의 소재로 활용되는 식물들을 직접 재배, 판매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폐가구를 활용해 공기정화식물, 관엽식물 등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연출하고 우리 삶에 식물과 꽃이 주는 치유효과를 표현하여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제20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 농업기술박람회’ 기간(6.11.부터 6.14.)동안 전시됐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ESG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학교 환경동아리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몽골 지역내 묘목 심기 및 ‘작은 나무숲’ 공원 조성,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 아동 15명 결연 후원, ‣해외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은 몽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현지 해당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 직원과 현지 주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 지역 내 공립학교 환경동아리와‘환경교육’및‘기후위기 대응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주관, 2024년 대구예술발전소 네 번째 실험적프로젝트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가 오는 12월 10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 대구예술발전소는 2024 네 번째 실험적프로젝트로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를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올해 초 진행된 ‘실험적프로젝트 기획자 공모’에서 선정된 마예니, 김도경, 정화연이 기획을 담당했다. 프로젝트에는 대구뿐 아니라 국내 여러 지역과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20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윈도우 갤러리와 1층 복도 공간에서 시작되는 전시는 물의 탈경계적 특성을 주제로 삼아 물질과 비물질, 파괴와 창조 사이에서 물이 가진 경계를 넘어서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가상과 현실, 문명과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새로운 서사를 제안한다. 1전시실, 2전시실, 4층 테라스로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식민주의와 착취주의의 역사 속에서 잊힌 개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4일(수) 대회의실에서 ‘PUPSIT Regulation · Solu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EU GMP Annex I 개정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PUPSIT(Pre-Use Post Sterilization Integrity Test, 사전 및 멸균 후 완전성 검사) 규제 이해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서는 ▲Annex 1 개정안에 포함된 PUPSIT 의무화 배경, ▲Annex 1 최신 규제 동향 및 요구사항 분석, ▲PUPSIT의 개념과 실질적 적용 사례, ▲PUPSIT 구현을 위한 기술적 과제 및 해결 방안, ▲선진 사례를 통한 무균 공정 개선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항암주사제 제조소의 PUPSIT 적용을 위해 cGMP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초빙된 김산고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 차장은 EU GMP Annex 1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PUPSIT 적용 솔루션을 지원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8월 무균의약품제제 제조 가이드라인(EU GM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 행복한 홀(수성구 만촌동)에서 ‘리부팅(Rebooting) 지방시대, 대구 라이즈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라이즈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내년 RISE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이 주도하는 RISE체계에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의 변화와 발전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지역대학 총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RISE체계에서 지역대학의 미래와 성공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의 환영사와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이 ‘교육개혁과 RISE’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종합토론 발제자로 나선 정순기 경북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은 인구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대학의 경쟁력 하락의 원인을 짚으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지방시대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지역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필요한 정책과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월 4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감염병 대응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보고회는 9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및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 올해 국내외 및 지역 주요 감염병 발생 감시 결과 분석과, ▲ 이에 따른 우리 시 주요 역학조사 사례를 발표하고, ▲ 감염병 관련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올해 감염병 업무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날은 ➊2024년 감염병 대응 분야와 ➋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기관 4개 보건소에 상장을 수여하여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평가보고회 자리를 통해 그 간의 대응사례를 거울삼아 앞으로도 우리 시가 시민들이 감염병에 안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315개소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공관리,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폭설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화재 대비 소화설비 설치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살펴 건축공사장 연접지의 사고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도시공원과 산책로를 대상으로 참진드기를 채집해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4종의 원인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했다. 감시 결과, 두류공원 등 53개소에서 1,355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지난 4월 2곳의 도시공원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된 데 이어 11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에서도 라임병을 유발하는 병원체가 확인됐다. 북미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병원균이 신체에 침투해 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해외 유입 뿐 아니라 국내 감염으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라임병의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 저하자에게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결과 알타리무 1건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 위생정책과와 합동으로 11월 20일 부터까지 식자재마트 등에서 배추, 무, 마늘 등 김장재료 농산물 9품목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77종 및 납, 카드뮴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농산물 29건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중금속 기준에 적합했지만, 알타리무 1건에서 살균제 성분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생산자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조치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시민들께서 먹거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산물은 소비와 유통이 빠른 만큼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5일(목)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며,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 기획조정실의 ‘대구혁신 100+1’ 연말 점검 결과 보고 후, “대구시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업무를 추진했다”며, “특히 주요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특별 승진, TOP10 우수부서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필요시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세계 유명 프로축구 구단 대부분은 세계 부호들이 구단주라서 재정이 풍부한데 반해, FC바르셀로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민구단임에도 재정 능력이 강하다”며, “시민구단인 FC바르셀로나가 어떻게 유일무이의 세계적 구단이 됐는지 연구해서 대구FC 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에 대해서는 “최근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무자격자를 채용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