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13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제1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초등교육과정을 이수한 18명의 졸업생에게 초등학력인정서 및 졸업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장 수여, 졸업생 소감발표, 축사, 졸업영상 상영 및 졸업생들의 염원을 담은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은하수학교는 2022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천시 첫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승인을 받아,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까지 각 단계별 교육시간을 이수한 졸업생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제공하고,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평생학습관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졸업생 대표인 김◯◯씨는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두려웠지만,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렇게 졸업장까지 받게 됐다”며, “배움의 기쁨과 초등학교 졸업장을 선물해주신 선생님과 영천시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마야실비노인요양원과 민·관 협력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협력지원 △치매교육·홍보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마야실비노인요양원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가 남부권역(금호읍, 남부동, 완산동, 대창면, 북안면) 내 치매 미진단 독거노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치매 예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치매 예방과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2025년 제1차 정기 안전보건교육이 전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업업무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안전보건 전문기관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업무 근로자는 매 반기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함평군은 올해 총 8회의 정기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근로자의 기본 권리이자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군의 중요한 책무”라며 “모든 근로자가 중대재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일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안덕청소년참여위원회가 안덕 마실愛마을학교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성금 3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4일 안덕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안덕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소아암 환자 돕기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전달식은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안덕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안덕면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주민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행사마다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일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평생학습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 포항시 평생교육학습원의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수강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이론수업도 유익했지만, 견학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4일에 개강하여 1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청송군의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가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13일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위탁기관 모집이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기와 방학 중에 부식과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올해부터 아동 급식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해 아동 급식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원사업을 수행할 위탁기관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탁기관은 함평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함평군은 3월 중 위탁기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기관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학기 중 토·일요일‧공휴일 및 여름·겨울방학 중 주 1회 밑반찬 및 부식 지원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탁기관 접수는 함평군 홈페이지(www.hampyeo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화합 한마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경 5.6km에 달하는 줄 시가지 행진으로 시작으로 청도읍 일대가 전통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이어진 도주줄당기기 행사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2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힘을 모아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통과 화합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의 순간을 제공했으며, 서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일몰 후, 월출시간인 오후 5시 43분경 높이 20m, 폭 13m에 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웅장한 달집 점화를 시작으로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작됐다. 관광객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의 불길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액운을 태우며 올 한해 풍년 농사와 각자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달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에서 공모하여 시행하는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중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9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화요일 밝혔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시‧군에서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경상북도로 제안하면 심사‧선정 후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2025년 김천시에서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안전 컨설팅 및 1~2인 채용 시 500만 원, 3인 이상 채용 시 1,000만 원의 안전 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 ▲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중년(40세~64세) 고용 시 1인당 70만 원씩 예산 범위 내 지원 위 두 사업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 R·D 프로젝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5개 과정이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및 재직 여성을 위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여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미취업 여성에게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직 여성의 근무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전액 국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및 연 소득 4,800만 원 이하의 재직 여성이며,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 우선지원, 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인정,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촉진수당(1회 10만 원, 최대 4회)을 지원하여 교육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직업상담사2급 자격취득과정, △실버케어 실무자 양성과정, △생산관리 사무원 양성과정,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실무를 위한 챗GPT · ITQ 융합과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오는 17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2025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올해 추진할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흥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3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국내·외 경기 불안정과 정국 혼란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됐다. 이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군민들의 생활안정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실현되도록 전 의원들과 함께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