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인 ‘바퀴 달린 도시재생’ 3회차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에게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바퀴 달린 도시재생’ 사업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해보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3번째 프로그램은 ‘이비에스(EBS) 연풍길 온 더 블록(on the block)’이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파주시가 함께 협업해 만든 이비에스(EBS)연풍길에 위치한 파주 최초의 극장인 ‘연풍 문화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 인형극 ▲우리마을 만들기 체험 ▲보물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시재생 인형극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원도심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으며, 연풍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인 연풍다움과 연풍길 입주공방인 진심과 협업해 사라져 가는 원도심 골목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을 살펴보고 직접 마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비에스(E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운영했던 정읍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는 8월 31일부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정읍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연중 운영했으나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인 31일 이후부터 평일은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에만 운영한다. 공휴일 및 일요일은 운영이 중단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을 중심으로 무료PCR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며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주민등록증 발급 및 변경 시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 홍보물이 부착됐다. 이는 최근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사진이 유행하면서 변형이 가능하거나 본인 확인이 어려운 사진은 주민등록증에 사용할 수 없다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주민등록증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가로 3.5cm, 세로 4.5cm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규격 외에 이미지·스티커·복사 사진 등 변형 가능한 사진은 사용이 불가하며 담당 공무원이 보완을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파주시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전 사진과 비교는 물론, 특징점을 추출해 동일인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안부 지침에 따라 사진 규격을 엄격히 적용함은 물론,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 경우 사진을 도용해 쓰거나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없음을 주의해달라”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진행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이 29일 개최됐다. 기념식은 송재영 명창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문화재청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등재 인증서를, 전북도와 정읍시에는 등재 인증패를 전달했다. 사발통문 퍼포먼스에서는 김지수 서예가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으로 꽃피다’라는 문구를 썼다. 이어 기록물 등재에 함께 힘쓴 많은 분들을 대표해 정읍시, 전북도, 문화재청, 기념재단, 등재 추진위원회, 전국 유족회 등이 사발통문 모양에 핸드프린팅을 하며 기록물 등재에 의미를 다시 새겼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류 역사가 함께 보존 전승해야 하는 유산으로 인정되면서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정신 세계화와 선양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내년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이 되는 해로 정읍시와 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홍보를 위해 아카이브 구축, 특별전시, 해제집 발간, 국제학술대회, 기록물의 외국어 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 및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부시장, 국장 등 전체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0여 명에 대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의 유형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인권,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차별금지 등을 위해 장애인식의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연자는 6회차 모두 장애 당사자로, 당사자의 입장과 직접 겪은 경험, 가족의 입장, 그리고 후천적으로 갑작스럽게 겪게 된 장애를 갖고 생활하는 일상에 대해 강연하며,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에 비영리 민간단체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제1회 장애공감도시’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8월 25일 교육에 앞서 주관단체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으로부터 ‘경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파주보건소, 거성운수일(주), 의료기관 3곳과 ‘파주마음동행 택시’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는 2022년 12월 파주보건소, 파주시자살예방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거성운수일(주) 4개 기관을 시작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 확대를 위해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3곳의 의료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간호사는 외상을 치료하고, 택시회사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자살예방센터에서 택시비 지원 및 대상자를 연계 받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이용한 한 시민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오게 되어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막막했는데, 무료로 택시를 이용하며 택시 기사님과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자살시도자가 희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건물 화재 시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란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장치로,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후크를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기 ▲지지대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을 통한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주관한 것으로, 1부 행사에서는 창단 9주년을 기념하며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공연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가야금과 소해금 연주 등 남북한 합동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고, 모든 출연자를 포함한 관객들이 함께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임진강 예술단은 앞으로도 남북 간 문화교류와 소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전국을 누비는 북한문화 전문예술단체로서 공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2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봉화군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동의안 등 총 13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3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 5,790억 원 대비 1,870억 원이 증가한 7,660억 원으로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도로분야 수해복구사업 △소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해 ㈜케이티와 ‘파주시 행정 정보화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공동연구하고, 28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창규 ㈜케이티 강북/강원광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행과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협력 방안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를 2023년 9월 지능정보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한 후 2024년부터 파주시 행정정보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내외부 환경 분석, 주요 현안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해 3대 분야, 11개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3대 분야는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 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이며, 11개 실행과제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 통합·운영, 업무자동화,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시민 소통 고도화, 종이 없는 행정 서비스 등이다. 시는 11개 실행과제 중 즉시성, 효과성, 필요성이 높은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RPA)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데이터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