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로 거둬들인 과태료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지금처럼 국고로 귀속되어 목적 없는 일반회계로 쓰이는 것은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징수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단속카메라 설치․운영하는 지자체를 보조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교통안전시설에 재투자할 수 있게 만들자는 것이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은 10일 ‘교통범칙금․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 자치단체는 2024년 무인단속카메라(2,107대)의 운영·관리·검사비용(총 28억 3,400여 만 원)과 신규 카메라(190대) 설치비용(50억 1,594만여 원)으로 최소 78억 5천여 만 원을 투입했다. 이렇게 설치·유지한 무인카메라로 도내에서 거둬들인 과태료 수입은 2023년 기준 총 936억여 원이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몇 년 사이 규제 단속 대상의 폭이 넓어지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밀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제9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딸기 전공 과정을 개설해 첫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딸기 전공 과정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2학점 480시간 이수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되며 23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입학식은 오는 12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고급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그동안 딸기 전공 과정은 진주에서만 운영됐다. 이에 시에서는 교육을 위해 매주 진주까지 이동하는 밀양 농업인들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 딸기 전공 과정 밀양 개설을 적극 요청했고, 올해 개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개설은 밀양이 딸기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밀양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하면 국가가 인정하는‘농업마이스터’ 자격 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 관내 30개소에 계획된 달집태우기 행사에 5,400여 명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시 산림녹지과는 7일부터 행사장별로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읍·면·동 산불감시원의 근무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직접 순찰에 나서는 등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장 중 산림 연접지로 산불 위험이 높은 단장면 시전마을 등 4개소에는 산불 진화 차량을 배치해 행사 종료 시까지 대기시키는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자활참여 근로자 대상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자활근로 및 자활기업 참여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경남안전발전연구원 사단법인 경남 안실련 이진규 상임대표, 이정경 공동대표, 박명숙 강사, 최경현 강사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직장 내 근로자가 숙지해야 할 산업 안전보건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개인정보보호등 산업현장에서 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은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자활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해창 센터장은 “자활센터에서도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전 직원들이 앞장서서 사업장 및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의 친환경 감자가 아이쿱생협을 통해 올해도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 율곡면 율진감자작목반이 지난 1월20일 아이쿱생협과 ‘2025년산 무농약 친환경감자 130톤’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2월11일 율곡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진감자작목반 감자는 2019년부터 아이쿱생협에 꾸준히 납품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15톤의 감자를 납품했으며, 올해도 1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합천군은 2017년부터 겨울시설재배 감자를 새로운 친환경 소득작물로 선정하고 군 역점사업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율곡면 율진리의 친환경 감자 재배 시설하우스는 황강변에 위치하여 겨울철 보온을 위한 지하수 수막 이용이 용이하며, 미사질 양토 토양을 갖춰 고품질 감자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아이쿱과의 공급 계약체결은 합천 친환경감자의 품질 우수성 입증과 유통망 확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감자 재배 기술 지원과 판로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문화원이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문화학교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문화학교 강좌는 3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한국화(월) △사물놀이 초급, 중급(월) △민화 초급, 중급(화) △시조창(화) △고고장구(화) △한국무용 초급, 중급(수) △고고장구(수) △어반스케치(목) △서예 야간반(목) △서예 초급, 중급(금) △수채화(금) 총 15개 강좌가 운영된다. 2025년 시군문화원활성화사업은 3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현대 채색화(월) △사군자(화) △남도민요(화) △문인화(목) △가야금 초급, 중급(목)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함양문화원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현장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정원미달 강좌가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을 진행 한 후 폐강하는 방식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정상기 문화원장은 “올해 문화강좌는 참여자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강좌를 통해 알찬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를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학습동아리 중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20개 동아리에는 강사료 및 사업추진비 등 각 8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함양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서식 1~4)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동아리 회장의 자필 서명을 받은 뒤 종합복지관 1층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함양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촉진하여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여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보험 가입이 해제된다. 전입자 역시 전입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및 물놀이 사고 사망, 일반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일반 상해진단 위로금 등 총 26종이다. 특히 2025년부터 개 물림 사고 보장 범위를 응급실 내원에서 일반 병원 진료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민생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진 군수는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지난 2월 10일 오후 지곡면 부야마을과 오평마을, 상개평마을, 주곡마을 등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주환경을 점검했다. 먼저 마을 진입로가 좁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공배리 부야마을을 찾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방안과 신규 버스승강장 설치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어 오평마을과 상개평 마을에서는 회관 및 경로당 정비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듣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자 쉼터 조성과 경로당 보수사업이 진행 중인 평촌리 주곡마을을 방문해 예정지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진병영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현장을 찾아 군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2025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412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국어 등 중등교사 24개 과목 325명(장애 1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25명(장애 3명 포함) ▲보건교사 25명 ▲사서교사 4명 ▲전문상담교사 11명 ▲영양교사 22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제2차 시험(수업 실연,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 412명 중 남성 합격자는 164명(39.8%)으로 지난해(32%)와 비교하여 7.8%p 증가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3일~17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 구비 서류를 갖춰 경남교육청에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의 적응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