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1월 21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도청 환경미화 여성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명절 전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면서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미경 도의원, 주종섭 도의원, 전남도청 청사관리팀장 및 관계자,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환경미화 여성근로자 20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청 청사환경미화 여성근로자들이 출ㆍ퇴근 등록을 위해 전남도청 2층까지 가서 출퇴근 등록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여 이를 개선하는 의견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미경 의원은 을사년 건강 덕담과 함께 일선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청취하며 한파, 폭설 등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1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희망태양광으로부터 3억원의 기탁금을 전달 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도민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지난 2024년 11월 25일 기탁식에 따른 후속 조치로써 기탁금 3억원은 올해 상반기에 '새만금희망태양광'특별지정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도내 중·고등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600명을 각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 지원 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새만금희망태양광 장학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장학숙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사업과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으로, 기업과 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전통식품 기업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에도 불구하고 판로와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개별지원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제품개발, 디자인 패키지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 프로모션, 국내 대규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마케팅 지원을 넘어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8회에 걸쳐 주요 박람회에 참가하고 약 17억7천2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3억7천8백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북 깐부슈퍼, 혼밥·혼술상회 등 전북자치도만의 특색있는 공동판매관을 구성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판매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명칭의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에 대해 기부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진도군의 특정사업 기부자에게는 정성을 담은 ‘진도군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특정사업은 3년간 진행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목표 모금액은 5억 원이며, 2023년에 최초 개원한 진도군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해 군민에 대한 의료 여건을 강화하고 군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에 접속한 후 ‘진도군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경품은 기부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되는데, 기부 금액이 10·50·100만 원 이상일 경우 3·5·10만 원 상당의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2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까지 왕래하지 않고도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큰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약 20명에게 이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설 연휴에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인력 배치 계획을 세우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연휴 동안 쓰레기 적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수거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연휴 전후로 집중적인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쓰레기 수거 대책도 함께 마련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설 연휴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지역의 환경 관리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오는 1월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 12개소, 당직 병·의원 24개소, 약국 12개소가 일자별 지정 운영된다.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11개소)는 연휴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진료를 제공하며,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누어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군·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연휴 동안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의료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이 고품질 고창농산물 생산의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종합분석실은 최신기자재를 갖추고 토양검정실, 퇴·액비 분석실, 농산물 안전분석실로 운영되고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필수 과정으로 농경지의 토양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과 전기전도도를 분석한다. 농업인에게 적절한 시비와 시비량을 제공하여 건전한 토양환경 조성과 높은 생산량을 얻을 수 있다. 매년 약 1200필지를 선정하여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1차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공익직불금 수령에 불이익이 없도록 적정 시비 지도를 하고 있다. 퇴·액비 분석실에선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발맞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퇴액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해 준다.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등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4년 한해 과학영농 분석지원 건수는 총 726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도서관·한국예술종합학교·국악원 등 전국 19개 지역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81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 상반기 인턴은 3월부터 근무, 문화행정, 학예, 사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 기회 제공 먼저,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공고는 1월 22일, 문체부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하며, 2월 3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월 중에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각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처리 등 학예업무를,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설 명절 기간에 축산농가는 물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며, 발생 치사율이 높고 복구에 상당한 시일 소요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1종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이다. 지난해 9월 말경 강원도 동해의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후 27건 발생했다. 예년에 비해 발생 시기가 약 2개월 앞당겨진 만큼 정부는 전국적으로 농장 점검 등 발생 및 전파 차단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역시 매개체 전파 위험성을 감안해 설 명절 전후 농장에 차량과 사람의 출입 통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4년 경기, 강원 및 경북 농장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1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야생멧돼지에서 병원체를 발견하지 못한 지역 농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23년 기준)로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 이용 시설로 결핵 이동 검진 차량이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따라서 흉부X선 촬영부터 판독까지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흉부X선 촬영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보이거나 기침이나 가래 등 증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검사를 추가로 하게 된다. 객담검사 결과 후 결핵이 확진되면 결핵 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즉각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가 이루어지며 결핵 산정 특례가 적용되어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된다. 2024년에는 관내 경로당 등 138개소를 찾아가 3,353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고,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