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문화․체육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9일 이영해 의원은 ‘주제공원’의 세분에 반려동물공원을 추가하고 문화공원 및 체육공원 내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는 공원시설 중 교양시설에 입양 등 반려동물 문화증진시설을 포함하는 내용도 신설했다. 상위법인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가 조례에서 정한 주제공원은 ‘가로공원’, ‘해안공원’, ‘역사․문화공원’뿐이었고 ‘반려동물공원’은 없었다. 현재 울산에는 모두 609곳의 도시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처럼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도시공원 내 동물놀이터 설치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해 의원은 “이제 반려동물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 14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시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과서 검정을 완료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76종의 기능과 학습효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시관(부스) 27개가 운영되고, 강연회가 17회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원 대상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지원, 초·중·고 학생 대상 디지털 기반 확충, 스마트기기 활용 지침 개발·보급, 디지털 역기능 방지 대책 수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원 3,56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혁신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들은 시제품(프로토타입)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하고, 실제 수업에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진행한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7.1%가 생존수영 교육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 96.5%, 담당 교사 96.6%는 생존수영교육이 유치원 교육과정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내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생존수영교육 운영 유치원 24개 원 유아 학부모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학부모 351명과 교사 30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 5세 유아 76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유아 1인당 예산 8만 원을 지원했다. 실기교육은 10차시로 구성됐고, 유치원 사정에 맞춰 실내‧이동식 수영장, 초등생존수영 시설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하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7일 미소홀(소극장)에서 학생동아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교육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문화예술동아리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해 열린 ‘2023 문화예술동아리 우아한 음악회’에 이어 올해는 악기 연주 동아리와 지역예술인, 재능기부 학생, 청바지기획단,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등이 함께 알찬 무대를 꾸몄다. 청바지기획단 이현두 학생의 올바른 공연 문화 정착 홍보(캠페인)를 시작으로 회관 동아리인 ‘25현 가야금(소리를 담다, 소담)’, ‘첼로 앙상블(찐 첼로)’, ‘퍼포먼스 난타(ZEST)’의 악기 연주, 청소년 소통 마술쇼(예술더하기예술) 등이 진행되었다. 연주회의 모든 과정은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이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울산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꿈과 끼를 발산하며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무대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서로 응원하고 즐기는 공연 관람 문화 확산과 청소년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회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 공포·시행에 따라 금연구역 흡연행위 과태료를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며, 지자체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서는 1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자체별로 지정해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은 △흡연행위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 △금연구역 지정 장소 규정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조례에 의해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기존 과태료 2만원을 5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울주군은 상위법 개정사항에 따라 중복되는 금연구역 지정 장소를 정비했다. 금연구역은 음식점, 청사, 의료기관 등 법정 금연구역과 지자체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 등으로 구분된다. 울주군 조례에 의해 지정된 금연구역은 △진하해수욕장 △덕신소공원 △구영공원 △버스 승강장 △학교 절대 보호구역 △KTX울산역 택시승강장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과태료 상향에 따른 혼동을 줄이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2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3종(니트릴장갑, 행주, 수세미)과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음식점 인증제도다. 2017년 5월부터 전국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2년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음식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언양읍 반곡상리 옥동마을 마을회관 일대에 ‘마음힐링벽화’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마음힐링벽화는 그림을 활용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기존 언양읍성 주변에 벽화 조성을 추진했으나 문화재 보호구역과 맞물려 장소를 변경했다. 앞서 언양읍은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돼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반곡상리 옥동마을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마음힐링벽화 조성을 비롯해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제작·보급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김경윤 센터장은 “마음힐링벽화가 옥동마을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고, 울주군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힐링벽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8일 범서읍 구영공원에서 ‘범서 구영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민선 8기‘365 소통군수실 만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느끼는 필요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이순걸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 및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 군수는 이날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중부 종합복지타운 사업과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 시범사업,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울주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 등을 직접 설명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울주군민이 살기좋은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만남 프로젝트’로 울주군민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살기좋은 울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발리동천에서 2024년 통합방위(비상·민방위) 관계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 속에서 북한의 우크라전 파병과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협 등 계속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울산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제7765부대 임정우 여단장의 울산지역 통합방위 작전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합방위·비상대비·민방위 분야에 대한 성과 발표 및 분임별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계획관이 타지역 출신들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지역특성 등을 소개하는 ‘울산의 스토리텔링’ 교육과 견학 등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할 사항 등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내년도 지역 통합방위 업무를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업무 공유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9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안심순찰대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여성안심순찰대원 22명, 수행기관인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안심순찰대 활동 성과보고 ▲감사장 수여 ▲활동영상 상영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2024년 여성안심순찰대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주우종, 이해순 등 순찰대원 2명에게 울산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달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순찰대원들의 수고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으로 범죄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1일에 출범된 여성안심순찰대는 관내 범죄취약지역 8개소에서 야간 순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장조치 58회, 합동순찰 7회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