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란·민간위원장 김종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설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청 재무과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했으며,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떡국, 모듬전, 식혜, 유과, 과일 등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제작하여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종만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명절 음식 꾸러미를 통해 훈훈한 정을 느끼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청 재무과는 설 명절을 맞아 춘양면 취약계층 2가구에 이불을 후원하는 등 온기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2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이 을사년 새해 첫 전시로 ‘탐색하는 시선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강신실, 기경숙, 정일 3명의 참여 작가가 서양화, 한국화, 조소라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시 ‘탐색하는 시선들’에 출품된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각자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와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양화의 강신실 작가는 ‘빛과 그림자’를 테마로 삶의 조화와 이면을 탐구하는 작업을, 한국화의 기경숙 작가는 자연 속에서 자아를 탐색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작업을, 조소 설치의 정일 작가는 욕망에 반하는 자연의 프랙탈(Fractal) 구조를 ‘나무’로 형상화한 조형 작업을 선보인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서양화, 한국화, 조소라는 각기 다른 장르가 만나 탐색의 시선을 마주한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운주사문화관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이 바쁜 일상을 잊고 예술이 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1일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화순읍 다지리 스마트 가축시장 부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산업 경영에 필수적인 기자재 등 관련 물품을 한 곳에서 구입뿐 아니라 축종별, 업체별, 품목별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등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축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는 조사료, 톱밥 등 필수 기자재 구매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들여 업체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하게 됐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는 화순읍 다지리 6,8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스마트 가축시장과 연계해 ▲가축 판매・구입 ▲축산기자재 구입 ▲축산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한 장소에서 이뤄져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여서도를 ‘2025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매년 영해 기점 유인 섬(7개) 중 1개의 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영해 기점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하여 해양 관할권 외측 한계를 결정하는 시작점으로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바다 경계를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23개 영해 기점 중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 섬은 7개로 △어청도(전북 군산) △상왕등도(전북 부안) △횡도(전남 영광) △ 홍도(전남 신안) △가거도(전남 신안) △여서도(전남 완도) △거문도(전남 여수)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서도는 2023년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시작으로 2024년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된 ‘올해의 섬’이다. 완도와 제주도 중간 해역의 먼바다에 위치한 여서도는 면적 4.19㎢, 해안선 길이 13.33㎞의 작은 섬으로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해변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난대림이 어우러진 풍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손불면 노인회(회장 정인수)와 함께 손불면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함평군 손불면은 22일 “손불면 공무원과 노인회 회원 20명이 함께 전날 손불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손불면 노인회 회원 20명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무원과 함께 도로변과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며 손불면 일대의 환경을 정비했다. 정인수 손불면 노인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설을 맞아 환경 정비에 힘써 주신 손불면 노인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바이오차’ 산업화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22일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가 지난 17일 함평군 동함평산단에 있는 “바이오차 생산업체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하춘 함평부군수와 함께 ㈜오션앤팜테크에서 생산 중인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바이오차‘는 식물계(나무, 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 고온과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이다. 탄소 저장과 토양환경 개선, 양수분 보유력 증진으로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 등 그 가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는 함평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차‘를 활용해 ▲탄소저장(바이오차 제조원료별 밭 토양 탄소저장량 평가) ▲시비관리(지역특화작목 최적 양분관리 기술개발) ▲상토개발(수입 농자재 원료 대체를 위한 바이오차 혼합 수도용 상토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과 관련 단체에게 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 건립 추진상황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신활력혁신센터 현장설명회가 전날 오후 황소주차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함평군 관계자는 신활력혁신센터 건립 사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신활력혁신센터가 함평군 농업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과 관련 단체에게 의견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주민과 단체 관계자들은 건설 현장 주변 환경과 교통 문제, 안전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평군에 의견을 전달했으며,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한 주민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주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지 11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2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금 차입 및 계약 체결 현황, 용역계약 중복,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되며, 총회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린 38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연락 두절이나 사업 중단으로 실태조사가 불가한 381건 중 19건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이행촉구 명령이 내려졌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서울시가 건전한 주택시장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에 대해서는 행정지원을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절차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백미 및 식료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 대상 가구는 검산동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 123가구 중 저소득 12가구로 겨울철 한파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 몸도 마음도 추울 대상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동에서 지원할 수 있는 복지 혜택들을 꼼꼼히 살펴 적극 지원해 드릴 것을 약속하며 대상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공감과 소통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 동파 위험 여부 및 보일러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안내해 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나라와 민족이 평안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 가족분들을 예우하고삶을 보살펴 드리는 데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행정팀과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공평하고 투명한 보조사업자 선정 및 사업을 적기 추진을 위한 '2025년 원예특작 국도비 농업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유기농업회 회장, 원예농협 조합장, 여성농민회 회장, 여성농업인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대표로 구성된 식량원예분과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심의 대상 사업은 원예특작분야 10개 국도비사업(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으로 시설원예 현대화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20억원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심의 의결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스마트농업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김제시도 시설원예 현대화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원예산업 분야의 긍정적인 발전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