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내수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과 21일 이틀에 걸쳐‘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임실시장 및 오수 상점가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과 장보기 및 시장 내 음식점 이용하기 등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전통시장 활력 증진 및 가계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50만원,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온누리상품권은 설 연휴 기간(1.1~2.10)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15% 확대 할인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연말 소비심리 하락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위축된 상권이 회복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장암 발병률 위험을 줄이는 건강한 먹거리인 임실N치즈와 요구르트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재 임실치즈농협과 12개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다양한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유통‧판매 해오고 있다. 특히 근래에는 칼슘 함량이 높은 발효식품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저지종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저지종 젖소는 영국 황실에서 공급되는 고급 우유로 더위에 강하고 장수성이 높으며 후산정체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지종 젖소는 일반 홀스타인 젖소보다 우유 내 지방 함량이 15~20%, 칼슘 함량은 15~18%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형분이 높은 저지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고로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군은 특히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3월경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4개 교육기관의 학교급식에 요구르트를 납품 예정이다. 현재는 임실치즈마을 목장형 유가공업체인‘꽃과목장’에서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며, 주요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열흘에 달하는 긴 설 연휴 동안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72곳에 차량 74대, 인력 251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특정 장소에서 다중 운집이 예상되며, 특히 긴 연휴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지거나 비어 있는 시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도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우리나라의 정책 중 국민들이 가장 먼저 개선되길 바라는 분야는 ‘인구감소 대응’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2025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선정’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국민 설문조사에 앞서,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과 정책제안, 그리고 국정과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해 추진할 제도개선 과제를 8개 분야에서 총 23개를 발굴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일반 국민 2,273명과 국민패널 1,840명 등 총 4,113명이 참여해 국민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응답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31.2%), 30대 (29.4%)와 50대(16.7%)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다. 반면, 10대 이하와 70대 이상 응답자 참여율은 각각 0.4%, 2.7%로 낮았다. 8개 분야 중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23.1%가 ‘인구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에 따라 1월 22일 수요일 '업종별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를 서울 크레센도 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는 대미(對美)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도, 그간 반덤핑, 상계관세 등 수입규제 관련 대응 경험이 많지 않았던 업계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설명회에는 주로 비철금속 업계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그간 기업과 정부를 대리하여 미국의 수입규제 조사에 대응해 온 법무법인 등과 협력하여, 미국의 덤핑마진 산정방식 및 조사기법 등 미국 수입규제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업종별 협회 및 단체와 협의하여, 올해 상반기 중 대미 수출 업계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 기업이 복잡한 미국 수입규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도치 않은 결제를 유도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의 ‘다크패턴(dark patterns)’ 눈속임 상술에 대한 구체적 실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다크패턴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22일 ‘디지털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크패턴 사례집’을 처음 발간했다. 정보검색이나 여가활동, 상거래 등 다양한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선택을 왜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 이용자를 기만하려는 목적의 화면 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인 다크패턴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복잡·교묘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례집은 온라인에서 불편·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구독형 서비스 분야와 서비스 광고·알림 및 데이터 수집 분야로 나눠 주요 피해 사례들을 담았다. ▲과도한 해지방해(경로방해) ▲특정 선택 유도 ▲중요정보 숨김 등 구독형 서비스 분야 4개 유형과 ▲서비스 이용 방해 광고 ▲광고·알림 수신 유도 ▲광고 노출 유도 등 서비스 광고·알림 및 데이터 수집 분야 6개 유형을 다크패턴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임상시험 연구자, 의약품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최신 심부정맥 평가 시험법을 안내하는 ‘심부정맥 종합평가 시험법 설명회’를 1월 2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최근 개정한 종합적 심부정맥평가 시험법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검증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자가 해당 시험법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원리, 시험방법, 결과해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심부정맥 평가 시험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개발사가 변화하는 국제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2025년)에는 녹차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되어 있는 원료 2종(녹차추출물,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 개별인정 받은 원료 7종(다래추출물, 석류농축액, 돌외잎주정추출분말, 미역 등 복합추출물, 과채유래유산균(L.plantarum CJLP133), 락추로스 파우더, 로즈힙분말)이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안전성ˑ기능성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평가 대상은 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 중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재평가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법제처는 1월 22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법제처는 민생 안정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함께 하기 위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적극적 입법 총괄ㆍ지원,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민생 회복 지원, 국민과 함께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법제정보서비스 혁신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올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법제처는 지금까지 민생 법안 등의 입법성과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정부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생 관련 법안을 신속히 국회에 제출했으나, 다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 내 입법총괄기관인 법제처가 민생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적인 법안 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법제처는 국회 심사상황 모니터링 및 입법 추진현황 점검 등을 통해 국회 계류 법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각 부처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법안 소관 부처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입법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법제처는 정부 주요 정책의 신속한 구현을 위해 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상급종합병원 4개소를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세브란스병원에서 1월 22일에 진행한다.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지정 제도는 감염병 위기 시 최단기간 내 대규모 검사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수한 검사역량을 보유한 검사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인 감염병 발생 상황과 달리,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공공기관의 검사역량과 민간의 검사역량을 동시에 활용하는 대규모 검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2020년 코로나19 유행초기,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대규모 검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한 것이 코로나19 초기대응의 기반이 됐으며,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지정은 이러한 코로나19 대응경험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제도’를 운영 중인 진단검사의학재단과 협업하여 시범지정을 희망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감염병 검사역량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시범지정했다. 향후 우수 감염병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