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17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만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이달 중 농식품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최종 공고되며, 국산 과일류와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도내 일반고 등 98개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학교별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에게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공동교육과정 플랫폼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의 개념 및 근거 △공동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동교육과정 플랫폼을 활용한 과목 개설 △신청 학생 관리 △공동교육과정 준비 및 운영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보장 확대 및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학년도 단위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참여 내실화를 지원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관리 △산업안전관리(시설, 경비, 청소, 급식실, 통학 보조) 등이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되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가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개학 이전에 조치가 어려운 장기 조치 대상 학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미비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학기 개학 전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3월 새학기부터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무업무 지원교사’란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가로 배치되는 교사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주당 10~12시간의 수업과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교무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업무는 학교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교사를 1명 더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이들의 지원 업무는 해당학교가 지정한다. 학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무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민주적 합의와 자발적 참여기회 부여를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결과 2025학년도 총 50개의 초등학교에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하게 됐다. 학교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학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적인 교무업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교원들의 업무경감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화 가능한 업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등 총 7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선수단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루지 등 6개 종목에 176명이 참가한다. 스키 알파인 종목에 참가하는 설천중 김찬 선수와 스키 보드 종목에 참가하는 무주고 정서영 선수가 금메달을 노린다. 전북교육청은 동계체육대회 참가 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 및 용품·장비비,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훈련을 해온 만큼 26년 연속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도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은 14일 공중화장실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창군 안심화장실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평창군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을 상시 점검하고 지역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감시단은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올 12월까지 관내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매달 2회 불법 카메라를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감시단은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각종 폭력 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개방화장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풀린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 촬영 감시 범위를 확대하여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양군이 지역 농업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양양 농업인 대학 농업경영마케팅 과정 교육생 3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양양군 농업의 특화 발전을 지원하고, 농장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과 마케팅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농업인을 위한 재무, 회계 관리 기초 ▲농업 지원 정책 사업 이해 ▲농산업 온라인마케팅 성공전략과 경영혁신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와 AI로 글쓰기 ▲유튜브 쇼츠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입점 ▲인스타그램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1인방송의 모든 것 ▲농기계안전교육(관리기 실습) ▲농업경영마케팅 성공사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장관리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인터넷 농산물 유통·판매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우수 농장 벤치마킹 등 수강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월 3~4회(매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양군은 생계형 1인 자영업자 및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사업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자 해고 등으로 영세한 업체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인 자영업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기준 1개 사업장만 지원 가능하며, 국민연금보험료의 50%, 고용보험료의 20~50%(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 산재보험료의 50%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양양군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자영업자로, 국민연금 기준 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 사업소득금액 1,000만 원 미만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정부지원금 제외)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과금 477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서구는 앞으로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AI・디지털분야 프로그램(디지털 강사 양성 파견사업 등) 5개 ▲찾아가는 평생학습 분야 프로그램(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등) 5개 ▲지역 특성화분야 프로그램(우리는 에코메이커스 등) 20개 강좌 총 30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좌와 시간, 장소에 맞춰 해당 분야의 강사가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 모두가 배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감(減)탄천사 생활실천단’을 운영한다. 감탄천사 생활실천단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서구민 또는 서구 소재의 학교 학생, 직장인 누구나 문자 메시지(010-7292-7949) 또는 카카오톡 채널(착한서구 감탄톡톡)로 참여 가능하다. 서구는 생활실천단을 중심으로 텀블러 이용, 재활용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실천 후 인증하는 감탄생활 실천 챌린지와 쇼츠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생활실천단 참여자 중 1년간 활동이 우수한 감탄천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두에게는 서구 환경교육 강좌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착한 서구민들의 착한 감탄생활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