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8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대천시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40여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28일에 △포도 스마트팜 운영사례 △선배 농업경영인들과의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지원확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등을 건의했다. 29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참석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어떻게 농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청년 후계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백인구 부위원장, 김택세 자문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추진 및 결과, 예산 결산 등을 심의·의결 했다. 조규일 시장은 “위원 분들과 진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결과 우리 시 첫 국제스포츠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조직위원회는 오늘을 끝으로 해단하지만 위원 여러분을 비롯해 진주시민 모두가 함께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록은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인구 부위원장은 “2022년 1월 17일 창립총회 이후 1년 4개월 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쌓은 국제대회 준비 역량은 향후 진주에서 열릴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3일부터 13일까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9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필수급여(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을 비롯해 선택급여(주거개선, 냉난방 지원, 안전관리 등), 부가급여(복지용구, 필수 가전가구 및 생활용품 등)를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시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가 9월부터 장기입원자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의료기관과 기초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대상자 욕구 및 필요도에 따른 서비스 파악 후 각종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질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한 사람 가운데 퇴원 후 주거지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다만, 퇴원 후 건강 악화의 우려가 있거나 재입원 가능성이 있는 수급자는 제외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기초생활비와 학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5일간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3년 제2차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비 등의 현금 급여나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부터 만 24세 사이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아동양육비를 지급 받는 한부모가족의 자녀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이들의 경우 기존에는 생활과 학업 등이 위태로워도 중복지원 금지 원칙에 의거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 및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게 바꿔나가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굿모닝어린이집과 금암초등학교, 효림초등학교, 한빛어린이집, 용덕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알프스어린이집, 하나캐슬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부터 개정 시행중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굿모닝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4개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기·종점 노면표시 도입 △속도제한 노면표시 등을 추진한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오가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상만 확인하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을 빠르고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통학로 설치 △미끄럼방지 재포장 △교통표지판 신설 △방호울타리 교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산업통상자원부(전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청정수소 공급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총 5곳이 신청한 가운데 동해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주)이 총괄 운영, ㈜대우건설·(주)제아이엔지가 설계 및 시공,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협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으로 구축되는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 분해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운영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사업부지는 북평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소유 P2G 실증단지로,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2.5MW급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하루 1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동일 부지에 구축되는 상용차 수소충전소 및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와 대용량 수소 수요처인 이차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상·하수도 요금 납부를 위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금융기관 및 상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이뤘다. 이제 가정의 PC 또는 핸드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납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분 수도요금(△당월 △체납) 고지에 대한 실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본인의 상수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화 및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요금 정산 △명의변경 △문자고지 △계좌자동이체 등의 납부 관련 서비스를 인터넷 접속을 통해 실시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통합납부시스템 영동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환경·상하수도 ▷상수도정보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융기관 방문 등의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가산금 부담 및 체납으로 인한 시시비비를 근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도요금 조회·납부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저소득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생후 14일에서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건강검진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4회) 등으로, 정해진 검진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는 또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인 가구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 및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 가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안전과 안전관리자 김부환 주무관과 보건관리자 성미정 주무관, 제일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손재희 의학박사가 교육을 맡아 산업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요령, 직업병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여러분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행복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반기 614명, 하반기 5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이 복합적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1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화천군을 비롯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KT,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단, 대한적십자 봉사회, 군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올해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 건축물 붕괴와 이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장 실전 대응훈련이 이뤄지는 동안, 군청 재난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최문순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가 동시에 개최된다. 훈련은 사전 기획회의와 토론을 거쳐 도출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초기 대응부터 수습과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