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시행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장인 박유진 부구청장은 물론, 보건의료 전문가, 산업안전 보건관리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먼저 ‘건강채움 마음피움 행복중구’를 비전으로 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위해 주민 건강지표 등을 토대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 시행 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무엇보다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예방·관리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사회적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위원회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강풍·폭우 등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생활 주변 위험 수목을 처리하고자 지난해 이 사업을 도입했다. 더욱이 원도심은 노후 주택 등이 많은 특성상, 위험 수목 정비 여건이 미비해 관련 민원이 지속 제기돼왔다. 특히 구는 사업 도입 첫해 위험 수목 42주를 처리했으며, 올해도 선제적인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 수목 처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원도심 일원 주택·노유자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등에 인접한 가슴높이지름 20cm 이상 대형수목 중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거나 죽은 나무 ▲바람·비 등의 자연현상으로 쓰러짐이 예상되는 나무 ▲인명·시설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다. 위험 수목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수목 정비 동의서를 중구청 도시개발과 공원녹지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주민 분쟁 방지를 위해 반드시 수목 소유주의 동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에 동참해 온정을 나눴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안영수)는 지난 24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 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 중구 민들레 봉사단 김민수 단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떡국 배식을 도우며 장애인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새해를 맞이해 맛있고 정성 가득한 떡국을 먹으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은 “추운 겨울, 설을 맞이해 떡국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대표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복지시설 접근이 취약했던 영종지역 장애인들에게 의료·교육·직업·심리 재활 등 양질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장애인들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노인복지관을 운영할 법인으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대표 김완수)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 위탁 기관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올해 1월 민간 위탁 운영 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 위탁 운영 협약식은 지난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황영선 관장 내정자는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복지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노인시설 운영 경험이 많고 전문성 있는 법인이라는 점에서 영종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혁신 경영을 도울 임원(비상임 이사)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공단 비상임 이사는 문경신, 이병직, 조은수, 조충현(가나다 순) 4명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경영, 도시계획, 행정 분야 전문가들이다. 특히 이들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중구청장이 임명한 인사다. 앞으로 공단 이사회에서 경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1월 29일부터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 공단은 지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성과 달성 –‘나’등급(2년 연속, 전국 9위/42개, 최초 전국 10위권 진입),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객만족도 개선 등에 주력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공단은 이번 비상임 이사 임명에 발맞춰, 영종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새롭게 문을 열 시설들을 중심으로 더욱 혁신적인 신규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3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성은 면장, 이석우 새마을지도자번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번암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31명이 참석해 부녀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김덕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번암면 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후회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번암면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정영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덕님 회장님도 그간 번암면 부녀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 부녀회는 알뜰 벼룩장터, 영농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은 지역 여건 변화로 농지와 분리된 3ha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1ha 미만 18권역 9.02ha △개발계획이 있는 1ha 이상 3ha 이하 2권역 2.66ha △도로지목 2.17ha로 총 21권역 571필지 13.85ha가 해당된다. 주민 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전북특별자치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되며 이를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해제 대상 토지는 장수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장수군 농산업정책과에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3ha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도로·하천 등 개발 후 남은 관내 자투리 농지의 이용규제가 완화된다”며 “이로 인해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설을 맞아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떡국 떡과 물김치를 준비했으며,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돼지갈비·김·계란 등과 함께 정이 담긴 명절 음식을 마련했다. 이어 명절에 소외받기 쉬운 홀몸 어르신, 질병 치료 세대 등 20여 가정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직접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원용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명절음식 드시고 따뜻하고 훈훈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길호 십정1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부평2동은 설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무료로 인천하늘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평2동 통장자율회가 주관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 진행됐다. 동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협의체, 방위협의회, 풍물단 등 구성원 40여 명이 추운 날씨에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식일 동 통장자율회장은 “앞으로도 부평2동 자생단체와 함께 매년 명절마다 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이 부평2동의 따뜻함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