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의 한 초등학생 남매가 영어책 1,000권을 읽는 도전에 성공해 화제다. 익산시는 22일 모현도서관에서 '미라클 리딩 1000권(MIRACLE READING 1000BOOKS)' 성공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영어책을 읽는 '미라클 리딩 1000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100명의 도전자 중 1,000권을 인증한 돌파자는 2명이다. 최운산(오산남초1), 최서아(오산남초4) 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들 남매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미라클 리딩 1000권은 영미권 도서관이 유아의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3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의 일환이다.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매일 영어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경험이 쌓이며 영어는 물론 세계 문화에 친숙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익산에서 처음 배출된 1,000권 달성자인 운산·서아 남매는 매일 같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대출 해가며 도장을 찍는 열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 사업’은 전통 발효 문화를 기반으로 한 농촌 체험 활성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글로벌 발효식품 산업의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농업과 체험형 여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MBN과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인 만큼 광양시는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생산 인프라 구축과 품질 관리를 중점 담당하고, MBN은 활발한 미디어 홍보를 통해 사업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양의 전통 발효 문화, 식품 산업으로의 계승과 발전 광양시는 백운산의 청정 환경을 활용해 전통 발효식품을 생산해왔다.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광양 기정떡, 광양 막걸리,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된장과 고추장, 광양 매실청 및 매실장아찌 등이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의료 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병·의원 및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294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해 연휴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여수중앙병원)은 설 당일인 29일만 휴진하며 공공 심야·야간 약국은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여수시콜센터, 119 종합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 여수시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별 운영시간이 다르고,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도 설 명절 대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과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중 생활폐기물은 평소와 같이 정상 수거하지만, 설 당일(29일)과 다음 날 (30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명절 전후로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시민 청결활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는 배출 실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마련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생활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35개소 4,154면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귀성객과 전통시장·상가 방문객들의 주차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수산시장, 서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을 비롯해 학동, 웅천동 등 주요 교통 중심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이 포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수의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돌산공원 주차장 등 2개소는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시장 일부 구간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할 예정”이라며 “여수를 찾는 귀성객, 방문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종자의 발아력은 태풍과 수확기 기상 조건, 콤바인 수확 속도,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자가 종자를 이용하는 농가는 검사 후 활용하는 것이 육묘 실패를 줄일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벼 종자 450g(종이컵 3컵 분량)을 채취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 제출하면 되며, 10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안정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맛으로 기억하고 휴(休)로 감동주는 여수(맛·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추진위원회, 한국부인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사회단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숙박·음식업소 영업자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순신광장에서는 대형 카드섹션을 펼쳤고, 좌수영문화거리와 해양공원해물삼합거리에서는 ‘비위생 NO 친절 OK’, ‘가격 Good, 반찬 Quality’ 구호를 외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4대 실천 시민운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이 있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며 “관광객들에게 맛과 휴식을 제공해 여수의 매력을 전달하는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섬섬 옷장’을 운영한다. ‘섬섬 옷장’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문수로 117)에 위치해 있으며, 면접 정장 외에도 사전 연습을 위한 AI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18 부터 45세 청년이며,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1주일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지원센터 누리집 ‘운영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신분증과 면접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섬섬 옷장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364명의 청년에게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겨울철 생산량이 많고 다량 소비되는 굴의 안전 관리를 위해 관련 수산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굴수하식수협 여수지소, 굴양식 진흥회장, 굴양식 어업인대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시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굴 생산·공급 방안을 강구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굴은 병원미생물 등을 체내에 농축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식품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80℃ 이상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점검반을 운영해 육상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박신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굴 생산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통해 연간 5만 톤의 굴을 생산, 약 4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국내 굴 주요 산지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과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998~2000년 논 농업이나 2012 부터 2014년 밭 농업, 2003~2005년 조건불리지역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세부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해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거나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서 거주하는 영농 종사자 중 경작 면적이 0.1ha 이상 0.5ha 이하인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면적에 따라 1~3구간으로 구분되며, 농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작년까지 1ha당 100 부터 205만 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5% 인상된 136~21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