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대표발의/연제구2, 국민의힘)과 박중묵 의원(동래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ㆍ대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3월 19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3월 27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부산시가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는 사무에 대한 위탁·대행사업 성과평가 결과와 예산 반영 결과를 매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보공개 조항을 별도 신설하여 성과평가 결과 등 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 사항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 자료 게재 기한을 명시했다. 부산시는 부산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일부를 3년 이내 범위에서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고 있으며, 위탁·대행 기간이 만료되면 사업의 성과평가 등을 거쳐 다시 3년의 범위에서 재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재계약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위탁·대행의 성과평가 결과를 반영해야 하며, 이러한 성과평가 결과는 예산편성과정에도 활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3월 19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이대석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일부개정안과 '부산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 조례'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경제적 격차로 인한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액이 기재된 증표를 말한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201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후, 본 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기존 교육부 중심 운영에서 17개 시·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수행한다. 2025년에는 약 6,7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아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부산항공고 내 항공기술교육원(지정번호: 2025-ATO-04, 인가일: 2025.3.11.)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중등교육기관 최초로, 이로써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을 위한 길이 열린 것이다. 부산항공고는 지난해 3월 가덕신공항 개항 및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명품 특성화고 육성 계획에 따라 부산형 마이스터고 1호로 개교했다. 지역정주에 기반을 둔 항공분야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개교 이후, 학교와 교육청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를 위해 항공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기준에 맞춰 산업체 우수강사 등의 인력을 확보하고, 항공기 엔진정비실 등 23개의 기준 실습실을 조성했다. 총 3대의 실제 항공기를 비롯한 150종 이상의 항공 실습기자재를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올해 2월 국토교통부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가 받게 됐다. 이번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로 부산항공고 학생들은‘항공정비사과정:비행기과정’에서 항공법규, 정비일반,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전자·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은 22일 오전 9시, 7개 영재교육 거점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입학 및 개강식’을 개최한다. 올해 영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단위학교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등 2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된 총 335명이다. 입학생은 초등 4·5학년 191명, 재학생은 초등 6학년 144명이다. 남부영재교육원 초등과정은 수학·과학·정보·발명·창작 등 5개 영역을 운영하고,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전망이다. 학생들은 학년·영역별 교과 심화 탐구, 창의적 산출물 제작,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의 재능과 소질을 신장하고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정보영재교육원은 3월 22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정보영재 193명과 학부모, 졸업생, 강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부산정보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학교 1학년 60명과 2학년 60명이 신입생으로 참석하고, 3학년 73명이 진급한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초공통과정 및 심화과정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 로봇 창작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또, 주말과 방학 기간 집중 수업과 주제별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력 신장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도 실시한다. 이성환 정보영재교육원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다양한 사람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영재교육원은 지난 24년간 5,000여 명의 수료 및 진급생을 배출해 지역과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기억력 쑥쑥 교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간호직 공무원과 금정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한 이동 치매 검사 프로그램으로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수칙 안내, △치매 예방 운동, △치매 감별검사 연계,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 혈당도 재고 동 간호사 선생님께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자주 들러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곡1동은 건강 상담 창구‘건강 채움’을 상시 운영 중이며, 다양한 동 특화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건강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 단위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하하 서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노쇠 예방 프로젝트 건강UP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UP사업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쇠 선별검사(노쇠 검사, 근감소증 선별검사, 악력 검사, 우울 검사 등)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노쇠 군에게 건강UP 교실을 운영하여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쇠 예방 사업이다. 2024년, 금정구는 건강UP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근력, 우울증 개선, 대인관계 회복 등에 현저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2024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5년부터 하하 건강 파트너 2명이 배치되어 건강UP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하하 건강 파트너들은 마을활동가와 함께 주민들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건강UP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노쇠 예방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152곳에 대해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3곳(87.5퍼센트(%))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과 권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초과 19개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안내 책자를 이용한 현장 교육을 통해 자율적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유도한 후 재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 시설은 법적관리 대상은 아니지만 실내 공기오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등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제곱미터(㎡) 미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포함된다. 검사 항목은 총 3항목으로, 주로 환기 불량이나 소독, 청소 불량, 원목가구재 등으로 인한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그리고 ▲폼알데하이드이다. 이러한 물질들이 고농도로 검출되는 곳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도 157개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20일) '공익사업 부가가치세 집행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와 16개 구·군, 부산교통공사 등 총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공익사업의 부가가치세 집행실태에 대해 특정감사를 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익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행자에게 지장물 이설 비용을 손실보상금이나 분담금으로 지급 시, 부가가치세의 과세가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자체 등에서 지중화 사업,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 도로 교통체계 개선공사 등 공익사업을 추진하면서 부가가치세 관련 전문성이 필요한 조세 법령 이해의 어려움으로 분담금과 지장물 이설 비용 지급 과정에서 부가가치세 과세 여부를 다르게 적용하는 관행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이번 감사를 통해 지중화 사업 분담금과 공익사업 지장물 이설 비용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부적정 집행 부가가치세 사례를 총 19건 적발했다. 감사 결과, 부가가치세 부적정 집행 사례는 18개 기관에서 총 19건, 부적정 집행액은 2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해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지역특화 외국국적동포*(F-4-R)’ 3가지 유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출 억제 등을 목적으로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정책사업으로, 부산에서는 3개의 인구감소지역과 2개의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는 올해(2025년)부터 주요 요건이 일부 변경돼 추진된다. 주요 변경내용은 ▲한국어능력 기준, 3급에서 4급으로 상향 ▲기초지자체별 동일 국적 추천 비율, 4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조정 ▲기업 규모에 따라 고용 가능 인원, 차등 적용 ▲동반 가족 초청 인원에 따른 소득 요건, 새롭게 설정 ▲기존 취업 제한 분야를 제외한 업종 제한폐지 등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