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형식승인과 검사 합격 표시가 없는 미인증 소화기의 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특히 미인증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인증 소화기, 화재 초기 진압 실패 우려 소방서에 따르면,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검사를 거친 제품만이 화재 진압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체들이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나 검사 합격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화기는 성능이 미비하거나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 단속 대상 장흥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검사 합격 표시가 없는 소화기를 유통하는 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소매점,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소화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31일 대한노인회 동강면분회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합동 세배 및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를 실천하는 경로효친 사상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준비된 떡국은 여성단체(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주부대학)가 정성을 다해 마련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자원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합동 세배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떡국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동강면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4개 출연기관장과 2025년 경영 성과 계약을 맺고 철저한 성과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14개 출연기관장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계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전북개발공사·자동차융합기술원은 기관장이 신규 임명된 뒤 1개월 내에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5년 14개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수는 총 166건으로, ‘24년보다 도전적으로 목표를 수립하여 기관 경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투입 지표 중심의 성과목표를 결과 지표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전 기관 공통지표인 ‘국가 및 도내 공공기관과의 협업’ 목표를 전년도에 비해 상향 조정하고 예산 확보·프로그램 만족도 등 협업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했다. 기관별 주요 경영성과 목표로는, 전북연구원의 경우 전북자치도의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메가비전사업 20건과 도 발전을 가시화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설 연휴(1월 25일 부터 30일)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한 문여는 병·의원, 약국이 원활히 운영되면서 큰 의료 문제없이 연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14개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동안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추석 대비 30% 이상 확대해 일평균 801개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총 8,147명의 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1,073건의 응급환자가 성공적으로 이송됐다. 또한,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총 27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도내 3개 지방의료원은 일요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전일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이용자 수는 일평균 의료기관당 65명으로, 지난 추석(73명) 대비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3일 장흥군4-H연합회 김동건 직전회장이 장흥군가족센터에 장흥지역에서 생산된 가루쌀과 우리밀로 만든 크래커 20박스(시가 1,500,000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건 직전회장이 기부한 물품은 지난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중국 수출을 진행했으며 장흥군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있어 더욱 의의가 있다. 현재 장흥군 회진면 일대에서 ‘아말피 농원’의 상호로 가루쌀과 우리밀 재배에 주력하고 있는 김동건 직전회장은 최근 4-H연합회 과제포에서 수확한 쌀 800kg을 회원들과 함께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동건 직전회장은 장흥군4-H연합회장을 맡아오면서, 고령농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농사 병충해 방제와 구제역 방역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여 온 모범적인 청년농업인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청년4-H회원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 갔으면 좋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월 17일 장평면을 시작으로 2월7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참석하여 약 40분간 ‘노인일자리 안전부터,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시행했다. 김 군수는 10개 읍·면과 3개 수행기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은 교육에 공감하며 안전한 작업을 우선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경아 노인아동과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통해 사고율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4일 장흥관산농협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장흥관산농협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관산농협에서 진행됐다. 오형주 조합장은 “새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계발 등에 지원하여 창의적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학회의 장학생 선발 지원 및 해외 비전 캠프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뜻깊은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장흥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흥의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장흥군수 김성,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흥 교육 발전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대1 대응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장흥군은 2013년 전라남도 최초로 무지개교육지구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연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각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역 대표 투자전문회사인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가 도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 원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최근 정치적 불안과 경기침체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투자대상 기업은 그동안 교육 및 심화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투자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기업이며 이중 2개사를 선정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및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도내 투자·창업 전문기관인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1만 1천902건의 화재 출동해 2천554건의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전남에서는 2천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억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2천608건)보다 2.1%(54건) 줄어든 2천554건이다. 인명피해는 91명으로 같지만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가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338억 6천500만 원에서 268억 1천200만 원으로 20.8%(70억 5천300만 원)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 발생한 화재가 459건으로 18%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자동차 323건(12.6%), 공장 등 산업시설 263건(10.3%), 임야 212건(8.3%), 판매·업무시설(85건), 선박·항공기(21건) 등 순이었고, 쓰레기 등 기타가 850건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천382건으로 54.1%,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