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0일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울산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2회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학교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단위 학교의 목소리를 모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준비 상황,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대책, 고교 무상교육 지속 요청 등 다양한 울산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했다. 한 운영위원장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울산교육청의 준비 상황과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 자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준비 부족과 선(先) 시범 운영 후 도입 등 도입 과정에서 입장차이로 논란이 많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인공지능 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가 12일 전국 15개 교육청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중 우수 홍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건축·교육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준공한 학교 109곳 중 15곳이 최종 선정됐고, 그중 약사중학교를 포함한 5곳이 우수 홍보 대상 학교로 뽑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주관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약사중 본관 새 단장(리모델링), 도서관 증축, 급식소 현대화 등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고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학교 공간을 조성했다. 약사중은 사용자 참여 설계로 교실 전체에 고속 인터넷을 구축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학년별 색을 지정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학교폭력 건수가 3년 전 대비 90%나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서관(책누리숲)은 복층 구조로 개방감을 높이고 곡선형 서가를 설치해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했다. 사물함 공간(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이 12월 1-2주차 3일간에 걸쳐 고령층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주최・주관, 카카오임팩트재단의 지원으로 디지털 기술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집중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부노인복지관에서는 스마트폰 교육에 관심이 있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페이 활용법과 취약한 금융사기 대처 및 예방법, 복지로앱, 국민비서 구삐 등의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사회적 세대간의 소외감을 줄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카카오페이를 쓰고 싶었지만, 사용 방법을 몰라 겁이나 못 썼다. 이렇게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강사님들과 교재 덕분에 카카오페이 사용법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런 교육의 기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아름다운 가게 울산 옥동점에서 임직원이 모은 535점의 기부 물품 판매 기념식을 가졌다. 직원들이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하고자 지난 10. 14.부터 11. 1. 3주간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총 535점의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의 분류 작업을 거쳐 이날 오전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물품 특별전’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취약계층 지원 꾸러미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업이 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자원선순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탄소 절감과 ESG경영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미소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 정지선 대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허정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1천300만원 상당의 건강쌀빵 3천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정미소(JUNGMISO) 정지선 대표는 2021년 쌀 베이커리 브랜드 ‘안낭시에’로 창업해 온라인 베이커리카페로 자리 잡아왔다. 최근 ‘정미소’로 리브랜딩한 뒤 울주군으로 이전했으며, 우리쌀로 만든 건강한 저당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빵(휘낭시에) 3천개는 지역 내 아동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선 대표는 “정미소는 고객의 사랑과 지원으로 성장했기에 그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우리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며 “정미소의 건강쌀빵을 드시고 이웃들의 마음도 함께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철 날씨가 추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데 맛있는 빵과 따뜻한 마음으로 온기를 더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온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울주를 위해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양우내안애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유명애), 언양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정미숙), 한마음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대석) 등 3곳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해 인증명패를 수여했다.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 내 등록사무소 420곳 중 2년 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경력, 거래 실적과 중개매물의 다양성, 중개사무소 운영전반 및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한다. 울주군은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개사무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는 총 22개소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매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해 중개사무소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4년 제2기분 정기분 자동차세 30,221건, 48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2월 11일 납세고지서를 우편발송 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2기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한 세액이며, 과세 기준일인 12월 1일에 울산 동구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 건설기계등록원부상 덤프·콘크리트믹서 트럭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또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 소유자는 1월 1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분에 대하여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단,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제외된다.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 입출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의 방식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연말 울산숲 송정구간 준공을 앞두고 해당 구간을 함께 가꿔갈 봉사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숲 가꾸기 활동에 매월 1회 이상 지속적 참여가 가능한 봉사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체별 관리구간을 배정받아 활동하게 된다. 구간배정은 모집 완료 후 신청단체 수에 따라 결정되며, 각 관리구간에는 관리단체명과 활동의지 등을 담은 표지판이 설치된다. 울산숲 가꾸기 활동은 송정구간 준공 후 1월부터 시작되며, 참여단체는 매월 1회 이상 수목관리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참여 단체협의회 구성을 통해 단체 간 활동 정보 공유와 의견교류를 하며, 단체 합동 활동도 추진한다. 참여단체에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부여되며, 숲가꾸기 관련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숲은 철길로 단절됐던 공간을 주민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라며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울산숲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봉사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청이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청은 가족친화기관 인증 유효기간 종료에 따라 재인증 심사를 실시, 2027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북구청은 2016년 신규인증을 획득한 후 유효기간 연장 및 2번의 재인증을 받았다. 북구청은 그동안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근무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지정·운영, 자녀돌봄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마련, 직원자녀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확대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의 균형적인 생활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제도 발굴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8억원(1.07%)이 늘어난 5천448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 편성 후 변경된 자체 및 의존재원을 반영하고,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집행잔액을 삭감했으며, 국시비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등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는 등 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13억7천613만원을 증액하고, 오토밸리복지센터 시설안전 보강공사 10억7천300만원, 천곡본동 일원(소1-105호선) 도로 개설공사 10억원, 농소운동장 시설개선사업 7억원,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3억5천만원, 도시바람길숲 보안등 및 방범용 CCTV설치 2억5천만원, 연암족구장 시설개선사업 2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이날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