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64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전주시는 각 분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참여하는 전주시민협의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와의 협의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으로는 행정·종교·농업·산업·경제·청년·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선정됐으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총 7개 분과(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하게 되며,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의 기능을 넘어 완주·전주 통합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범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3곳(군산공설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했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생산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판매 현장에는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7개소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생산품 판매시설 2개소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육포,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 세트를 선보였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소득 증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익산시는 지난해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한 1.53%를 달성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1월 2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47회 조합회의 임시회에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측 가능한 행정 운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국제 규제 강화로 인해 화학업계가 구조적 어려움에 처했다”며 “현실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고, 경자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 대한 강력한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준공 및 분양이 예정된 순천 하이파크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사업시행자에게 철저한 사유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율촌 제1산업단지를 비롯해 2025년 종료 예정인 5개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예측 가능한 행정을 통해 주민 신뢰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2025년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25번째 고향사랑기부자를 찾아서!’이벤트를 갖는다.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남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중 25단위 순번 기부자에게 답례품과는 별도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10만원 이상 기부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고향사랑기부제 통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매월 말 당첨자를 확인해 개별 연락하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지난해 7,163명이 8억 4,251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비해 건수는 2억 200만원(32%)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45%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지원 대상이 기존 75세에서 80세로 확대됨에 따라 고령화시대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에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에겐 1인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농협 채움 카드로 지급된다. 의료, 유흥, 사행성, 항공·철도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등 모든 업종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신청 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나주시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 확대와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과 영농 편의를 위한 ‘농촌 들녘 여성농업인 화장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영배(옥곡)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광양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광양시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되었으며, 특히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광양시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3건이었다. 그중 3월 중순 광양읍과 11월 중순 진상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2건은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이러한 사례를 비롯해 주택 화재가 다른 사회재난에 비하여 피해 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조례안이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지원 대상과 기준, 피해지원금 및 신청 절차 등이 명시되어 있다. 피해지원금은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소의 경우 300만 원, 반소는 200만 원, 부분소는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폐기물 처리 지원금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폐기물 처리 견적 금액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화재폐기물 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현옥의원이 발의한'광양시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도로터널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과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광양시 도로터널등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통해 결빙, 침수, 시설물 노후화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도로터널등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 또는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가 구축되며, 터널 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설치와 관리 방안도 포함된다. 조현옥 의원은 “광양시의 도로터널등은 시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시설로 활용되고 있지만, 다양한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기를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미국 공중보건위생국의 보고에 따르면,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함께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폐암 위험이 20에서 30%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와 민원은 지금도 광양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문섭 의원은 시민의 건강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본 조례의 개정안을 제안하게 되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금연구역을 △“생활권공원”에서 “도시공원”으로 △학교 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보호구역”으로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에서 “버스 정류소와 택시 승차대 주변 10미터 이내”로 확대ㆍ구체화하여 일상 공간의 간접흡연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금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현대인들은 하루 중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오염물질은 두통, 피로감,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시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서영배 의원은 제철소와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광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광양시 특성에 맞는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실내공기질 관리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다중이용시설ㆍ신축 공동주택ㆍ대중교통차량의 공기질을 정기적으로 측정ㆍ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기술적ㆍ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배 의원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