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기부 복지재원 1억8천1백만원이 모였다고 13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한 지역 주민, 기업, 가게, 단체가 그 주역으로 정기기부(매월) 477건 1억9백만원과 일시기부 46건 7천2백만원이 모금됐다. 또한, 작년 한해 모금에는 남제주별어린이집, 남원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도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고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초고령화, 저출생, 1인 가족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재원으로 사용된다. 김기창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기업, 가게,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희망남원 100·200·300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와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풍물, 민화교실, 고고장구, 건강줄넘기, 쿠키클래스, 노래교실, 핸드폰 활용교실, 아동독서미술교실로 총 8개가 개설된다.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에서 15명이며 신청방법은 중문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팀을 방문하거나 사이버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아동독서 미술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과정으로 아동의 문해력 저하를 개선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중문동 주민센터 및 중문동 관내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희 중문동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여가 활동을 통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청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 제1차 동북아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중국·일본 지역·경제 전문가들과 변화하는 美 신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美의 모든 中수입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및 中의 美 에너지 등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美·日 정상회담에 따른 日의 對美 투자와 LNG수입 확대 발표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美 신행정부 경제·통상 정책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의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中·日과 양자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한미일, 한일중 등 소다자 및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세계무역기구),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5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로 확대, 올해 5월 24일과 9월 20일에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험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796명을 배출했다. '화장품법' 제3조의2에 따라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신고하려는 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두어야하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식약처는 맞춤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도 오영훈 지사는 2월 13일 비인(BeIN) 공연장에서 민생안정·경제활력·미래제주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제주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차산업, 경제, 관광, 환경, 문화, 복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제주시민과 관계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시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제주시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살리기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등 약 100분간 진행됐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내주시는 목소리가 민생 회복을 위한 기준점”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민생의 고민이 빛나는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미래의 발전방안에 초점을 두고 대화를 진행했다. 먼저 1차산업과 관련해 한 시민은 “농촌이 활력을 가지려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단기 인력의 고용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보건소는 11일 일도초등학교 회의실에서 아동 비만개선을 위한 2025년 건강증진학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증진학교는 전국 최상위권인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 개선이 우선 필요한 초등학교를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무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 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일도초등학교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학교와 가정 내에서 균형있는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가 특별 참여한다. 실무협의체의 주요 역할로는 기관별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시와 함께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 및 결과 평가,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 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해서 공유하게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2025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해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공모에 신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시는 올해 국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여기에 지방비 1억 2천만 원을 더해 총 2억 4천만 원을 40여 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과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소 3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시는 자신의 사업장을 직접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서 사업장을 1개월 이상 운영 중이며, 연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사업자이다. 선정 기준은 ▲매출 향상 필요성 ▲대표자의 사업장 개선 의지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이며,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온라인 채널 활용 마케팅 ▲고객 유입 전략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마케팅 효과 분석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자신의 사업장에서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컨설팅 비용의 90%(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은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농촌현장포럼(마을발전계획수립)'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제주시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농촌현장포럼은 마을 주민 주도로 직접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자체 진단하여 특색있는 발전 과제를 기획·모색하는 마을공동체 협의 프로그램이다. 농촌현장포럼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추진 동기를 부여할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자원 발굴을 통한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등을 진행해 마을 사업의 기초인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읍면 지역의 경우 행정리, 동 지역의 경우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이며, 신청은 공문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e체송함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심사를 통해 농촌현장포럼 경험이 없는 마을,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포럼 미이수 마을 등을 우선으로 총 6개 마을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농촌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시는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3,241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작년 상반기(974명) 보다 72명이 늘어난 총 1,046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각종 실태조사 및 홍보 지원, 지역맞춤형 통역·번역서비스, 다문화센터 유아돌보미 등 497개 사업에 배치됐으며,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이력서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오는 5월과 11월에 6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주시는 지난해보다 35억 8,000만 원이 늘어난 147억 1,200만 원(상반기 9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말까지 총 1,702명을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