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는 규산 부족 토양과 산성 토양에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땅심을 길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급된다. 신청받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패화석)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아 확정한 후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시기는 ▲2026년 해남읍, 삼산, 북일, 옥천, 계곡, 마산지역 ▲2027년 화산, 현산, 송지, 북평, 문내지역 ▲2028년 황산, 산이, 화원지역 순으로 공급된다. 오는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농지 및 재배면적 등이 변경된 경우 농관원에 등록정보 변경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을 한 번에 신청받는 만큼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지방하천(대덕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해 대덕천 제방 및 하천 시설물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등 지역민의 생활과 농업 기반이 크게 훼손된 바 있어 매년 지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담양군은 대덕천의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사업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은 대덕면 갈전리 일대의 지방하천(대덕천) 제방 보강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군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대덕천 일대의 재해 위험을 줄이고, 지역민의 안전과 농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담양군 내 사업장 등록·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간이과세자 기준)인 업체다.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과 장성군 관광과가 관광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담양군과 장성군 관광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총 400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류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담양군과 장성군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지속적인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월 31일 진안군가족센터 이전 개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전용태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작년 9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350.3㎡, 연면적 1,509.4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교류소통공간, 교육실, 상담실, 언어발달실, 사무실 등으로 다양한 가족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안군 가족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데에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대처가 늦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산림청 지침은 물론, 타지역 사례, 계절적 요인(겨울철)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4일 흥덕면 신송리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보고 이후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대책’을 추진해 왔다. 최우선으로, 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졌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발생지역 마을이장회의 소집과 조경수 농가 대상 방제계획 설명, 반출금지구역내 소나무 이동단속 등이 숨 가쁘게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피해현장 조사도 진행됐다.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감염지역 조사와 시료 채취, 검사 작업 등도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 담당공무원은 일일이 산림 소유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동의를 구하며 백방으로 뛰었다. 이를 통해 12월16일 64.4㏊의 산림에 대해 방제사업을 착공했다. 첫 재선충 발생보고 64일만이다. 통상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산림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2월부터 재착공한다. 산림청이 각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1월 3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고창군의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농촌활력분과, 축산분과, 산림분과, 건설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춘옥 한국농업인단체고창군연합회장, 박용철 한돈협회장, 김영건 산림조합장, 김세형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농어촌사업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2027년 1월 22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다양한 농림축산식품 사업과 지역 발전계획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군정 변화와 홍보 사항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농민공익수당 지급 확대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확대 ▲산림소득사업 추진 ▲취약계층 주택 피해 위험수목 제거 ▲농업용 관정 사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농업 발전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난 설 명절에 내린 폭설에 이어 오는 6일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시는 폭설과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에 대해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한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지역에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비 안전사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재산 및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활용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과 폭설시 보행자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내 집 앞 눈 치우는 범위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편하도록 집 또는 건물에서부터 1.5미터 정도로 권장된다. 눈이 녹아서 얼어 붙을 경우에는 빙판길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목표로 여수시, 부산광역시, 경주시, 천안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의 ‘Beyond K Festa in 여수’는 ‘모든 파도가 이야기를 전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여수의 대표 로컬문화인 버스킹과 케이(K)-어쿠스틱을 결합한 콘서트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전남도의 관광산업에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한 도내 여행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및 도로명주소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보호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에 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신학2지구 △일로의산1지구 △삼향맥포2지구 △청계청수2지구 △현경평산3지구 △해제양매1지구 등 총 6개 지구 4,13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건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을 넘어 공중전화, 우체통 등 각종 시설물과 민방위 대피시설과 같은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장소에 대해 사물주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