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이 12월 18일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본 건의안은 경기도의 증가하는 고용노동행정 수요를 전담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와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 및 사고사망만인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전제하고, “그러나 현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하고 있고, 인천과 강원도를 함께 관할하고 있어 경기도 특성을 반영한 고용노동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만을 전담하는 지방고용노동청이 없다 보니 경기도의 대규모 고용노동행정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사업체 수는 156만 개, 종사자 수는 618만 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52명이 지난 18일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의 실제 모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의회 홍보 영상을 통해 광양시의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하고, 시의회가 지역 현안에 어떻게 대응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모의 청소년 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학생 대표들은 본인들이 선정한 안건을 상정한 뒤 제안 설명을 하는 등 의사결정 구조를 몸소 체험했고, 이를 통해 민주적 절차에 기반한 합의 형성과정, 책임감 있는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어진 시의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광양시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과 제안, 청소년 정책 관련 건의사항들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고, 의원과 학생 간 대화 시간은 활발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약 3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각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조례 및 일반안건 29건을 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정례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1조 1,455억 6,367만원(일반회계와 특별회계 포함) 중 17개 사업 92억 6,630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밖에도 조례·일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 22건을 원안 의결했고, 광양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고층건물 재난대응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일 전남소방학교 대강의실에서 22개 소방서 지휘관을 대상으로 고층건물 인명구조 대응지침 및 표준작전절차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응구조과장, 현장대응단장 등 지휘부 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현장활동 고려사항, 상황판단, 소방고가차 구조, 인명구조매트 활용 등 소방청 지침에 대한 교육과 인명구조 성공 사례 소개 등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현장 활동은 대원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꾸준한 자체 교육훈련을 통해 도민 만족 구조구급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연말을 맞아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사랑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마라톤클럽(회장 윤남열)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익산시연합회(회장 전재희)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방문해 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익산마라톤클럽은 백미 350㎏을 기탁했고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익산시연합회는 라면, 휴지, 사골곰탕 등 24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된 물품은 식료품과 생필품이 필요해 나눔곳간을 찾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남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백미를 준비했다"고 전했고, 전재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마라톤클럽은 2000년에 출범해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 헌혈, 환경정비 등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산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익산산타원정대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초록우산의 산타원정대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산타로 변신한 후원자와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0명의 초청 아동과 후원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아울러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와 윤감주 씨에게 수여됐다. 익산시장 표창은 최서인·국정희 씨가 받았고, 초록우산회장 표창은 정영미·김혁중·이석린 씨에게 전달됐다. 특히 연옥자 초록우산 익산후원회 부회장은 후원자 개발 캠페인인 '초록우산 챌린저스'에 참여해 당초 목표인 100명보다 많은 110명의 후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의회는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경열 의장은 “최근 국내 비상계엄 선포, 탄핵정국과 관련하여 국내정세가 혼란한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예산안을 포함하여 집행부에서 제출된 6개의 의안을 심사한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7천 806억 원이 편성됐으며, 기정 예산액 대비 93억 원이 감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춘복위원장은 “올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예산 심의인 만큼 예산안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복지 증진을 기준으로 놓고 예산심사에 임하겠다. 또한 경기침체와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인한 교부세 감액, 지방소득세 감소로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연내 집행이 불필요·불가능한 사업 예산은 삭감하고 잉여금과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하여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18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사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군민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한 읍면별 특화사업이 선정됐으며, 서로의 사례들을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확대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됐다. 신안군 협의체 공공위원장 김대인 부군수는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을 찾아 드릴 수 있었다”라며 “더욱더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이 의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신안을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강정희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는 위원님들의 남다른 열정이 더해져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구호 광양시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위생과 편의 증진,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된 현행 조례의 취지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관내 공공건축물의 신축, 개축 등을 계획할 때 24시간 상시 개방이 가능한 화장실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로써 우리 시 조례가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의 상시 개방 화장실 설계 의무를 명시한 사례가 됐다. 정구호 의원은 “금융기관 내 ATM 기기가 비치된 공간처럼, 공공건축물의 화장실도 건물 운영 시간뿐만 아니라 그 외 시간에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항을 신설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 조례의 개정을 통해 관내 주요 거점 지역에 상시 개방화장실이 확대되어 공중화장실의 접근성과 개방성이 대폭 향상되고,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광양시의회발의한 '광양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광양시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과 식품을 로컬푸드로 정의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육성·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우선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참여를 장려하고 소규모 가공사업과 직매장 유통을 지원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한다.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과 협력해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정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광양시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광양시가 로컬푸드 정책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