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 소속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모금한 성금 5천5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남도, 전남도의회, 소방본부 등 전남도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민 노조위원장이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20일 현재 133억 7천만 원으로 목표액(113억 9천만 원)의 117.4%를 달성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제공,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캠페인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도 불구하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이 벌써 117도를 달성했다”며 “사랑의 온도가 도민 행복의 온도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2025년 공사·용역·물품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누리집(회계과 자료실)과 조달청(나라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전남도 발주 예정 사업 규모는 공사 9천945억 원, 용역 1천507억 원, 물품 305억 원으로 총 941건 1조 1천75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9천130억 원보다 2천62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은 구암천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19건 5천244억 원, 함평엄다천지구 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건 762억 원, 광양청 세풍산단 조성사업 1천144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발주하는 사업의 73%인 8천55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22개 시군의 사업 발주 규모는 지난해(3조 44억 원)보다 2천427억 원이 증가한 1만 1천964건, 3조 2천471억 원이다. 시군 발주계획 역시 시군 자체적으로 누리집 등에 공개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도내 업체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센터는 전남도가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사업필요성과 지역 의료불균형 논리를 개발해 적극 대응한 성과로, 이번 지정으로 전남 동부권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뇌혈관질환은 도내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발병 후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성가롤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3년간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심뇌혈관 중환자실, 신경계 중환자실, 뇌졸중 집중치료실 등 시설을 갖춘다. 전남 동부권 도민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사망 감소와 후유증 최소화가 기대된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자 24시간 365일 응급 시술 및 수술, 퇴원환자 예방 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으로 치료 및 전원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외 에너지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혁신 인프라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예산 협력사업 발굴 및 에너지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같은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현황을 점검하며 국가예산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사업화센터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 올해에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산업 지원센터가 구축되어 해상풍력 분야의 안전교육과 기술훈련을 제공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28개 농생명혁신기관과 대학 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위원 간의 2024년 추진실적 공유, 전문가 특강, 우수 기획과제 보고 등이 진행됐다. 2024년 위원회 각 분과에서는(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새만금농생명, 반려동물·말산업 분과) 총 15번의 회의를 진행하여 23건의 기획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8건의 우수 기획과제(총사업비 1,400억원)을 선정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첨단 영장류 생명연구자원 보존연구 인프라 구축(5년, 200억) 및 식품 숙성 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식품산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 사업(5년, 115억)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으로 반영해 대응할 예정이며, 소규모 스마트 식품 제조 모델링 기반 구축사업(5년, 80억)은 전북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농림식품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6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이 주재한 긴급 점검 회의를 통해 7개 핵심 부서와 14개 시군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북자치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약 4만 대의 운행을 제한했으며, 515개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해 차량 운행을 줄였다. 또한, 도내 대규모 배출사업장 47곳과 1,458개 공사 현장은 가동률 조정과 공사 시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하며 저감 조치에 적극 동참했다. 도로 재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62대의 도로 청소차가 주요 구간 174.1km를 집중 청소했으며, 살수차 운영도 대폭 확대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송 자막,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했다. 아울러, 불법소각 순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공사 현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위반 사례를 엄중히 조치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입춘을 열흘 남짓 앞둔 지난 21일, 광양매화마을의 소학정 매화나무가 귀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소학정 매화는 해마다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늦었지만 추운 겨울을 견디고 가지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붉은 꽃망울을 몽글몽글 매달고 있으며, 가장 먼저 핀 매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수은주가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뜨리는 태동의 도시”라며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안전하고 신나는 축제장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학정이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마다 이곳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 광양읍5일장, 중마시장, LF스퀘어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겨울철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각종 겨울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소독 물티슈 및 알콜스왑 등 소독용 홍보물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Noroviru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해당 감염병은 지난해 12월 이후 영유아(0 부터 6세)를 중심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분변-구강 경로로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하기 △사용한 칼과 도마는 반드시 소독·세척하기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5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월 3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명절 동안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부주의한 화기 사용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조치를 포함한 종합적인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산림소득과 소속 공무원, 읍면동사무소 공무원, 산불 감시원, 산불 전문 진화대 등의 인원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예정이며, 입산자 안전 지도와 화기물 소지 단속를 병행할 방침이다. 그리고 설 연휴 기간 소각 금지 안내 및 단속 등을 강화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의거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광양시는 산불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 상황실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 수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사과, 배, 배추, 당근, 무, 양파, 마늘, 감자 등의 농산물과 돔, 광어, 민어 등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축산물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면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위반 사항이 경미하다면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게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겠다”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농·축산물의 안전한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