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 총 4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곡성군 향토문화유산의 의미 있는 첫 지정이기도 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은 겸면 소재 영귀서원, 입면 소재 구암사, 죽곡면 소재 효자 신홍구 정려, 오곡면 소재 무곡사이다. 곡성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 임란 최초의병장 유팽로 등을 배향했으며 훼철과 복설을 거친 서원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곡성 구암사는 최초 1799년 건립되어 청송심씨 4현을 배향했으며 훼철과 복설을 거친 사우로 곡성 제호정 고택과 함허정 일원의 국가지정유산과 연계된 역사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곡성 효자 신홍구 정려는 명정 편액과 정려기 편액 등 19세기 정려각의 양식을 살펴볼 수 있고, 곡성 무곡사는 1950년대 공양왕을 옹립한 1등 공신인 조원길, 조대성, 정소를 모시는 사우로 역사적 인물을 배향한 사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향토문화유산 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곡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곡성군이 올해로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단체보험은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군민이 곡성 관내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최대 1인당 3천만 원 한도에서 최소 10만 원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해왔으며, 그동안 48건에 대해 1억 4천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군 관계자는 “보험 가입을 통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1933년 건립된 구 곡성역(등록문화재 122호)과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2005년 5월에 개장하여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한 곡성의 대표관광지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자부심과 큰 호응을 받아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선정됐다. 지난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섬진강기차을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민선8기 새로운 희망의 원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상래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약․신규사업 및 역점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활력 증진, 부자 농촌 실현, 군민 안전 확보, 민생 안정이라는 주요 과제에 대한 세부 전략과 업무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멸위기 극복 및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정책 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 확대 추진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곡성토란융복합센터 구축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외부 인구를 유입하고 생활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찾아오는 인구정책사업으로 ⯅곡성형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청년 U-턴 지원금 지원 ⯅청년 기본수당 지급 ⯅가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대중교통, 현장 방문’으로 장성성산초등학교와 장성도서관을 방문해 교육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장성성산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그린스마트스쿨 공사를 완료하여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기반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명견만리 프로젝트’와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Winter Language Camp’를 열어 영어와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 경화소학교와의 문화 교류를 지속하여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장성도서관을 방문해 독서와 평생학습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장성도서관은‘미래를 열어가는 지식정보 서비스’와‘책 읽는 공동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장성도서관은 독서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월 22일 오후 의회사무처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며 조직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을사년 새해가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상징하는 해임”을 강조하며 “전라남도의회가 주축이 돼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각별한 책임감으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정지원 3개 팀과 정보화팀 신설 등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조직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정지원 1, 2, 3팀을 상임위 소속이 아닌 정책담당관실 내에 배치해 의정활동 지원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만큼 주요 현안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 나은 근무 환경 조성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여러분은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활력과 성장의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1월 22일,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과 함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어르신들을 만나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날 위문에는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과 보성군청 이미애 사회복지과장도 함께했다. 보성소망요양원과 예당주간보호센터를 잇따라 방문한 김재철 의원은 시설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위로한 뒤 종사자들과 간담했다. 이어 시설물을 둘러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재철 의원은 시설 종사자들과 가진 면담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 따뜻하게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명절을 즈음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이어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소방발전위원회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화된 마을을 방문,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전을 위한 위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층 주민들이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 예방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명절을 맞아 외로운 노인들에게 소방서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소방발전위원회는 화양면 화동리 산전마을을 방문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하고 구급상자·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 겨울철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안전은 더욱 중요한 문제인 만큼, 고령층 주민들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고령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가 22일 오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면담하고 세계유산 보존·관리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최응천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유산 보존·관리 국가예산 확대 ▲세계유산 활용을 위한 해외 사례 연구 지원 ▲세계유산도시협의회와 국가유산청간의 상호 교류 활성화 등 세계유산도시협의회 현안을 건의했다. 최응천 청장은 “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고창군을 비롯해 한국의 세계유산 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경이롭고 신비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세계유산도시 협의회는 세계유산도시 상호간 우호교류 및 공동 사무 연구를 위하여 지난 2010년 고창군, 안동시 등 세계유산 보유도시를 구성원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31개 기초 지자체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21일 제29차 정기회의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됐다. 고창군은 올해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 보존관리 사업, 세계유산 축전사업에 총 52억여원을 투자하여 체계적인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양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안영헌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공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양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25,136명으로, 전체 인구의 16.20%를 차지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고령화에 대비한 복지 확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에 따르면, 장수축하물품 지급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급 물품에는 기존에 제공되던 청려장과 함께 50만원 이하의 추가적인 축하 물품이 포함되며, 어르신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 조사 및 대상자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급 이후에도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사후관리 방안이 포함됐다. 안영헌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배려받는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