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8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일반의료체계 전환(모든 병·의원 코로나19 진료 가능)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등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실내 마스크 착용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는 일부 지원된다. 군민의 편의를 위해 함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09:00~18:00, 공휴일 09:00~12:00까지이다. ▷만60세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의사소견서 첨부)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간병인 1인에 대한 PCR검사는 지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게 됐지만 코로나19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28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 해남경찰서 배승관 서장,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 김동관 센터장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단체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실현을 통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친화도시조성 관련 기구 위원 추천 및 참여, 아동친화도조사 및 아동권리교육 지원, 아동학대 및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아동의 놀권리 보장과 관련한 사업수행 및 지원, 취약계층 아동의 인적·물적 자원 및 사례관리 연계 지원 등이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내고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해남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장(場)이 열렸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15개 공공기관)들과 정책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30일까지 ‘2023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인천연구원 및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정책 소통 토론회’가 펼쳐진다. 우선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허식 의장과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 대표들이 모여 ▶의정 목표 실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상호협력 ▶정책연구를 위한 정례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 협력 활동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수시 협의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9~30일 2일간 시의회 별관 상임위원회 세미나실과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중대 시민 재해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지역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지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인구정책 위원 및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창원시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중점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창원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시정연구원은 5대 전략으로 ▲사회격변에도 대응가능한 튼튼한 기초역량형성 ▲청년의 도전과 상상을 응원하는 도시지지구조 확보 ▲풍파에 흔들림 없는 지역사회 주도형 기본생활보장체제 구축 ▲누구에게나 따뜻한 환대도시 조성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그리고 중점과제로는 내일의 학교 운영, 고급인력 양성지원,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사회적 아이돌봄 활성화, 취약층 건강생활 보장, 창원시민 결혼 출산 지원, 수요대응 주거⋅편의 시설 확충, 환대 도시 여건 조성 등을 선정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가정폭력상담소는 29일 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생생법률 이야기-무료생활법률강좌’를 개최했다. 청주시 양성평등기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29일 정상의 변호사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진행하고 31일 박남현 변호사가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29일 열린 강좌에서 정상의 변호사는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에 관한 실제 사례와 사건 진행 내용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어 생긴 신종 범죄의 특성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복자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 사회에서 법률적 권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권익향상,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열리는 이혼과 가정 법률 강의에서는 부부 간의 권리와 의무, 위자료, 재산분할 등 현실적인 법률문제에 관한 내용이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구조대・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29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청식은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하여 문순규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소방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 순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상 4층, 연면적 1,527.35㎡ 규모로 총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올해 6월 새롭게 단장했다. 외동119안전센터는 지난 1979년에 건립되어 외동을 중심으로 9개의 법정동을 관할하여 약 1만4천585명의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이제 외동센터의 옛 건물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새롭게 지어진 건물에서 새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구조차 등 6대와 47명의 소방력이 배치됐으며,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 및 심신안정실과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구조대・외동119안전센터가 새단장을 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9일 제2임시청사 5층 공연장에서 회계담당 및 신규임용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청주시 회계담당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찾아가는 현장교육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회계담당 공무원의 회계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오 원장(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이 맡았다. 최 원장은 세출예산의 집행기준과 감사사례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회계 분야에 수십 년간 직접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담당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회계질서 안정화와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관광산업에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은 29일 열린 ‘제289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의 관광산업이 현재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22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인천방문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며 "이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에 큰 불명예”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Block Chain)’과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을 활용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주는 결제 시스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활용해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제안했다. 전세계 여행사와 호텔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결제의 장점을 인식하고, 이를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익스피디아(Expedia)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인천공항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함께 ‘인천시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29일 열린 ‘제289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공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라면서 “옹진군 장봉도 섬 주민들은 지속적인 비행기 소음으로 일상생활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 7월 현재 인천공항 하루 평균 항공기 이·륙 횟수가 1천500여 대였으며, 오는 2025년에는 하루 평균 2천668편의 운행이 예상되는 등 이러한 증가 추세는 소음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소음 대책 지역 고시에 관해서는 지난 5년 동안 소음 지역은 확대됐지만, 실질적인 피해를 인정받은 곳은 장봉1리와 2리 일부였다.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마을에서도 지난 2021년 6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핵심 시설 중 하나인 인천공항 3·4활주로 완공 후 소음 피해가 더 커졌다. 이는 1·2활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관내 직업계고 취업부장 및 업무담당교사, 담임교사 및 학과부장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직업계 고교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안양과천 우수기업소개 컨퍼런스를 연성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다가오는 9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안양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는 안양시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대비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단위 첫 직업계고교생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실시하면서 관내 및 인근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학생 및 교사가 취업 지원의 어려움을 느껴, 이를 해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기업을 학교에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고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의 니즈에 맞는 기업들을 찾으러 다니기 위해 많은 시간, 열정, 노력들이 소요됐는데,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들을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학생들 취업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