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일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추진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령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진행상황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WHO의 고령자 친화 8대 영역별 기준에 맞춘 세부 사업 계획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통합돌봄 확대, 이동권 보장, 보건의료 지원강화 등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령시는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마련, 연구용역 실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실행계획 추진 및 평가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참여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맡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143억 원을 확보하여 총 243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평가센터 구축 ▲국부충돌 시험 평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있으며, 친환경차량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안정성 실증을 수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 80여 개의 탄광과 보령화력발전소로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다가올 미래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화로 보령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관창산업단지 일원에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고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보령시 대천로 13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령시 주최, 보령시·고용노동부 보령지청·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청남도경제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현장 면접을 통한 즉각적인 채용 기회와 함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특강 및 1:1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을 진행하며, 대천김 등 10개사는 기업 홍보 및 간접채용 형태로 참여해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선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행사로는 직업체험관,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보령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기업들의 제품 전시·판매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창업관’도 운영된다. 창업특강 및 1:1 창업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령시 일자리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OK보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보령시에서 개최되어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5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대천해수욕장과 남포방조제 일원을 달리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자전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자전거의 매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자전거 종합전시전에서는 각 지자체의 공영자전거, 자전거의 산업 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 황새권역마을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예산황새공원 생태 프로그램과 연계한 친환경 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황새권역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생태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5월에는 ‘샐러드 돈까스’를 주제로 광시 돼지고기와 마을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내외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예약은 높은 관심 속에 3월에 조기 마감됐고 일반인은 15명 이상 단체에 한해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식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증가하고 황새공원과 황새마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새권역마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권식 황새권역마을센터장은 “식체험뿐 아니라 황새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공원, 정원, 꽃길 등을 조성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 경관관리 컨설팅 및 정원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관관리 컨설팅 대상은 △응봉면 알토란권역 △오가면 오감오촌권역 △삽교읍 이리·하포1리 △대술면 장복1리 △신양면 시왕1리 △대흥면 송지대야리 △신암면 신택2리·하평리 △오가면 양막리·분천4리·원천2리 등 총 12개 마을이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에 조성된 경관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경관을 가꾸는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중심의 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과 센터는 교육 수료 후 마을별 여건에 따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총 3회 이상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경관관리 재료를 지원해 실질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오윤석 센터장은 “예산군 내 지속적인 경관관리와 공동체 회복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예산 출신 학자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에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추사고택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현장에서 이뤄지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며, 군 소재 협동조합 추사라이브러리는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추사고택 탐구생활’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예술가로 평가받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철학인 ‘법고창신(法古創新)’과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이 진행되며, 고택이라는 전통 공간에서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반기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일반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추사파노라마’, ‘추사고택에 손님 오신 날’ 등의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사 선생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깊은 통찰을 전해주는 지혜의 보고”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최재구 군수가 7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청주시·증평군·괴산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 등 13개 시·군 협의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 중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총연장 330㎞ 구간에 약 7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군은 해당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해선과 장항선을 연계한 충남 내륙 교통망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도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수도권과 남북축 중심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철도망의 구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며 “예산군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챌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2025년 1분기 상ㆍ하수도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집행 실적을 평가했으며, 신속집행 대상액 200억 이상인 상·하수도 공기업 중 목표(집행률 30%)를 달성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와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신속집행 대상액 349억원 가운데 1분기에 140억원 집행, 40%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홍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2,000만원 교부, 장관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적극적인 예산 집행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및 안정적인 수도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은 지역 문화와 특색을 담은 제품을 소개하는 ‘로컬 콘텐츠 시제품 발표회’가 지난 5일 홍고통 마중 건물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훈훈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청운대학교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되어, 1년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연구개발한 지역특화 로컬 시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청년 로컬창업자가 충분한 준비 후 창업할 수 있도록 ‘대학’을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한 사업이다. 행사와 함께 열린 나눔 행사에서는 에이치테이블협동조합원들이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포장해 관내 장애아동 60여 가구와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선물 꾸러미는 로컬특화 시제품과 문구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에이치테이블협동조합 김두홍 이사장은 “자영업자들의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라며, “골목길 작은가게에서 시작된 나눔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