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체육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체육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울산교육청 사업을 검토하고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아침틈틈짬짬운동과 초등생존수영, 학교스포클럽대회, 학교운동부 운영 등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학교체육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인터넷 도박,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교육(지원)청, 시청, 시(장애)체육회, 경기단체가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건강 체력 증진, 틈틈짬짬 학교체육 일상화,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3.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학기 만족도 83.4%보다 9.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교육부 조사 결과보다 13.1%포인트 더 높은 수치이다. 특히 늘봄학교 기본 프로그램인 도담도담은 91.2%, 아침늘봄은 90.1%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 지역 어린이들은 체육활동에 가장 큰 흥미를 보였으며, 이어 문화예술 활동, 창의과학 활동 순으로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90.8%는 늘봄학교가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87.1%는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학부모 95.6%는 앞으로도 늘봄학교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늘봄학교 참여 1학년 학부모 608명이 참여했다. 내년 울산 지역 늘봄학교는 도담도담(초 1·2학년 2시간 무상프로그램),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명을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12월 16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행정7급 2명(남 1, 여 1)과 공업9급(일반전기) 1명(여)이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시험정보-합격자공고)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합격자는 오는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시청 본관 지하 1층 글로벌어학당을 방문해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신체검사 및 범죄경력 조회 등에서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당초 일반 전형으로 행정7급 2명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9급 1명, 시설9급 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1월 2일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시설 9급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륙전기(주)가 16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대륙전기(주)는 범서읍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범서읍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황선환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여성후원회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울주여성후원회 박영봉 회장, 최종선 부회장, 유윤희 총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박영봉 회장은 “울주군에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을 꾸준히 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며 “온정을 전하고 깊은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했으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도움을 주셨는데 연말연시 온기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울주군민이 행복한 울주를 위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조현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조현철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스한 온기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협회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매년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신중년(사회공헌·MZ멘토링) 일자리 사업의 수행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구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구는 올해‘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3년 이상의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50명을 모집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18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을 도왔다. 이와 함께,‘신중년-MZ멘토링 사업’으로 인사 총무와 석유화학, 산업안전관리 등 분야의 신중년 전문위원 10명을 선정해 구직 청년 330명 컨설팅과 135명을 취업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운영기관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2025년 1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운영기관은 협약 체결 후 2025년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본관 2층 갤러리에서 ‘오행시 공모 당선작’ 10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9월 독서의 달’에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소풍’이라는 시제로 오행시를 공모해 당선된 우수작 10편을 선보인다. 울주도서관은 총 112편의 응모작 중 독서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의미 전달 능력이 뛰어난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초등학생 부문 3편, 청소년 부문 3편, 성인 부문 4편을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일 빅뱅홀에서 울산 특성을 반영한 지역 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자 ‘제1회 울산교육과정 연구 보고회’를 열었다. 교육과정은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과 학생이 학습으로 경험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교육의 중추적인 기본계획이자 설계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3월 전국 최초의 시교육청 산하 지역 교육과정 전문 연구기관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한 해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화 자료 개발, 학교 현장 적용 성과 운영 실태분석,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지침서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보고회는 ‘울산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실태 분석 연구’ 결과와 함께 최근 학교에 배포된 ‘울산형 학교자율시간 길라잡이’,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등 울산만의 특색을 담은 개발 자료의 효율적인 학교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과 만나 암각화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암각화는 13년이 지난 2023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은 학생 토론대회 개최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 운영,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시민은 “학생들이 암각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 방안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학생 토론대회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암각화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체험학습 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천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