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설 연휴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중심 여수(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총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간전)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33종, 2만 7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인 14만 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특별히 인공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부화한 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섬진강 어린 연어 만나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진기섭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최홍준 한국화학산업협회 본부장,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와 전남도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경제의 근간을 이뤄온 여수국가산단은 단일 규모 세계 최대 화학산단으로, 산업 침체가 곧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9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하고 위기극복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토론회’와 12월 ‘여수 석유화학기업 도지사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등 기업 애로 해소방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연휴 기간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신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시 빠른 현장 출동과 신속한 진단, 역학조사 역할을 한다. 매일 3인 1조로 6개 반을 편성해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담양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가축 방역 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축산농가에 외부인의 농장방문을 최대한 차단하고, 다른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하며 축사와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노력에 적극 참여토록 지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시군 누리집에서 쓰레기 수거일을 미리 확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일부터 5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며,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고,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 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설 연휴 기간 전 시군별 자체 청소 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과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 8천여 세대에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 지원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품은 각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번 지원은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로 어려운 도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농수축산물 꾸러미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도록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3만 원으로,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월 37만 원으로 인상하고, 학용품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천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으로 발행한 3천500억 원이 소진되면 22개 시군에서 추가로 5천185억 원(5에서 10% 할인)을 상품권으로 발행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가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민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상품권 예산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옥서면이 이달부터 군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주관으로 5년에 한 번 소음도를 측정한 후 재고되며, 옥서면은 수라·남수라·산동마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상은 2024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한 주민들이며, 2020년 11월 27일 이후 보상 대상 기간 미신청자도 소급이 가능하다. 보상금은 피해지역 종별로 최대 제1종은 월 6만 원, 제2종은 월 4만5천 원. 제3종은 월 3만 원이며, 직장(사업장) 위치 또는 전입 시기 등에 따라 감액이 된다. 대상 주민은 2월 28일까지 옥서면을 비롯한 해당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환경정책과에서 신청하면 되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군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은 5월 말 군산시 소음대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8월 말 환경정책과를 통해 지급된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올해도 피해 주민들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025년 설 연휴 동안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펼쳐지는 큰잔치에는 풍물놀이, 가훈 써주기, 마술, 저글링,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이 열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8일, 29일 오후 2시에 새해맞이 신명 나는 국악 풍물놀이가 박물관 광장에서 펼쳐지며 잔치의 막을 연다. 30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로비에서 가훈 써주기 체험으로 을사년 새해 소망을 담은 가훈을 받아 볼 수 있다. 1월 26일과 2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3층을 방문하면 나만의 캐리커처를 가져볼 수 있는 캐리커처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내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앞 광장 주변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전시도 볼만하다.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선조들의 배움과 가르침’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박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생활화를 위해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온라인 강좌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강좌는 군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를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pc 및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외국어, 자격증, IT/컴퓨터, 법정의무교육, 취업/재테크, 취미교양, 건강생활 등 9개 과정, 814개 강좌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한 법정의무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꾀했으며, 어린이 영어 및 취창업 관련 강좌를 신설하여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의 수강 기회를 확대했다. 수강 신청 방법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회원가입 후 메인화면에 ‘사이버평생학습관 바로가기’ 또는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을 검색하여 접속하면 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평생학습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올해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전통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매예방 사업으로,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단 군산시는 현재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1인 최대 70만 원까지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는 2월 1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어 한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 지원을 원하시는 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