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주관해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세무조사 추징세액 △총부과 대비 추징세액 비율 △전년 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목표액 달성률 △세무조사 목표 건수 달성률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군은 체계적인 세무조사 계획 수립과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을 바탕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년 대비 추징세액 증가율과 목표 달성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내 타 지자체를 큰 폭으로 앞섰다. 군은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엄정하게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창업중소기업,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자경농민 감면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도 강화해 탈루·누락 세원 2억2000만 원을 추가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 10명이 지역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구매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대표자들이 직접 참석해 정영철 군수에게 입장권 구매 대금을 전달하며 엑스포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탁에 참여한 10개 업체 대표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문화 진흥을 위한 일에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영동군연합회(회장 양재만)와 (사)한국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회장 김경순)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재민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23일 영동군청을 찾아 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 복구의 취지에 공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뤄졌으며, 협의회 차원의 신속한 논의를 통해 추진됐다. 양재만 (사)한국농업경영인영동군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단체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재해 대응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일원에서 국악의 숲 조성을 위한 오동나무 식재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영동군은 지난 19일, 국악愛숲(국악에숲) 주관으로 ‘국악 꿈꾸는 나무식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고장 영동을 상징하는 국악기 재료 오동나무 40주를 심는 행사로, 올해 국악愛숲의 첫 공식 일정이다.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며 나만의 꿈과 미래를 함께 키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국악愛숲 놀이영재가단’으로 구성된 영동 어린이 판소리단의 축하 공연과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오동나무를 심는 순서였다. 참석자들은 새싹처럼 자라날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갈채와 추임새를 아끼지 않았다. 국악愛숲 관계자는 “백두대간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국악의 뿌리를 키우는 이번 식재 행사는 영동의 문화적 상징성과 지역 아이들의 꿈을 동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악愛숲은 판소리 보급과 향토민요 발굴, 창극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국악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 자연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용두공원에서 ‘제27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슬로건은 ‘아이가 웃는 영동, 세상을 향해 활짝’으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2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과 함께 △착한무술 합기도 시연 △유아 합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신나는 난타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열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타투 체험 △LED 부채 제작 △나무조각 창작 활동 등 50여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짜장면 △떡볶이 △솜사탕 등 인기 간식과 함께 지역 기관의 홍보 및 특산품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체계적인 세정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활동 개선 노력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률 △현년도 및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와 15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동군은 특히 체납액 정리를 위해 연중 3차례에 걸쳐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공매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체납 해소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개화기를 맞은 복숭아, 사과, 자두 등 주요 과수 작목에 대한 저온 피해 사전 예방 안내와 함께 읍·면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가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과수별 담당팀을 지정해 작년 과수 냉해 피해 농가들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돌며 과수의 생육 상태와 저온 피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저온 경보 시기에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정보 전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권장하는 주요 저온피해 예방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과수 꽃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방상팬을 즉시 가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과수원 내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물 분사도 필요한 조치로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생육 회복을 위해 개화기 전후 미량요소나 아미노산 계열의 영양제 살포를 권장한다. 이에 군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방지를 위한 영양제를 일제히 배포 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저온피해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수확량 및 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오는 25일 옥천향수공원 일원에서 자비의 등불을 밝히는 ‘연등 점등식과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일제히 점등될 형형색색의 연등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봉축법요식은 온 마음을 다해 공경하고 축하하는 것을 의미하는 봉축과 불교에서 의식을 표현하는 법요식을 합친 말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자비,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점등식과 더불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관불의식 등이 엄숙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연등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빛을 온누리에 밝히고 불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은 모든 생명에게 자비를 실천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되새기는 날”이라며“우리 옥천군민들이 옥천군을 밝히는 연등의 따뜻한 빛 아래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함께 축복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불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옥천 참옻순’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옥천향수공원 및 옻문화단지 입구에서 현장 판매한다. 옥천군은 2005년부터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176농가에서 65헥타르 규모로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옥천 참옻순은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각지에서 옥천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별미이다. 판매처인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은 어려운 경기에 치솟은 밥상 물가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옥천 참옻순 1박스(1kg, 25,000원)를 2,000원 할인된 2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옻닭이나 옻백숙 등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옻나무나 옻껍질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여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애호가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김인하 대표는 “옥천에서 자란 참옻순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및 인포리 산악지형(달돋이산)에 길이 411m, 폭2m의 교량(보행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생태계 보전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두고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이달 중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종적으로 협의했다. 이로써 군은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완료하고 건설기술심의, 설계경제성검토 등의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친환경 도선 운행,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장계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개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장계관광지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경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