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524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등 정기인사를 17일 발표했다. 대상자는 승진 56명, 전보 312명, 신규임용 46명, 교육훈련 파견 10명, 퇴직 준비교육 18명, 퇴직 24명, 휴 · 복직 58명 등 524명이다. 이번 인사로 최종길 지방부이사관은 행정국장에서 울주도서관장으로, 최형근 남부도서관장은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교육수련원 서찬임 원장, 총무과 이준형 고객지원팀장, 교육여건개선과 최명란 재산사학팀장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 원장은 울산교육연수원 행정부장으로, 이 팀장과 최 팀장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파견자로 임명됐다. 울산교육청은 조직개편으로 한시 기구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운영을 종료하고, 교육시설과로 인력 운영을 통합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 운영, 교육활동 보호 강화, 늘봄학교 기획 강화, 학교 신·이설 등 행정수요를 반영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울산효문초와 울산온라인학교 신설, 약수초 이설을 앞두고 행정 지원 인력을 배치해 3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곡휴먼시아주거행복지원센터와 주민 복지서비스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 연계 및 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행정의 힘이 미처 미치지 못한 지역에 민간기관과 단체가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해뜨미씨름단 이대진 감독과 손충희 선수,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해뜨미씨름단이 최강단전 우승을 거둬 받은 상금으로 마련했다. 2021년 창단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올해 4년차로 접어들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체급별 장사 9회, 단체전 1위 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위상을 떨쳤다. 이대진 감독은 “성금이 울주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돼 필요한 곳에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좋은 성적을 내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명희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상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야생조류 충돌 방지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울산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방지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울산이 국내 최대 도심 철새 도래지인 만큼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울산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를'울산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방지 조례'로 제명 변경 △상위법령과 용어를 통일하기 위한 "인공구조물" 정의 신설 △인공구조물 설치·관리 기준 규정 △야생조류 충돌 방지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야생조류 충돌 방지 대책 홍보 및 지원 강화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손명희 의원은 “울산은 철새 도래지와 같은 생태적 중요 지역으로, 유리창과 방음벽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안을 통해 울산시가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홍보와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방음벽과 같은 주요 인공구조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7일, 부산에 소재한 청년 우수 문화시설 견학을 통해 우리 시 청년 문화 콘텐츠에 접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도구에 위치한 아르떼 뮤지엄 부산을 견학했는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를 관람·체험하면서 청년들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수영구에 위치한 민락동 수변공원 야외공연장을 견학하여 관람석과 무대 시설들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시에 접목 가능한 소규모 문화 행사 전반의 시설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위원장은 “이번에 부산광역시에 있는 우수 문화 시설들을 견학하며, 우리 시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만한 문화 시설들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라며 “특위 위원들과 울산광역시 문화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꾸준히 논의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공진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연구센터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을 돕고자, 초·중등용 ‘학교자율시간 길라잡이’ 2종을 개발하고 전 학교에 보급했다. 학교자율시간이란 학교에서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새로운 과목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주도성을 발휘하도록 교실과 세상의 연결을 교육목표로 한다. 이에 센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자율시간의 운영 주체인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화를 지원하고자 ‘학교자율시간 길라잡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길라잡이는 초등학교용과 중학교용 2종으로, 학교자율시간 준비, 설계, 편성과 운영, 평가, 묻고답하기(Q·A), 운영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교 여건에 맞는 학교자율시간 과목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센터에서 개발한 ‘울산지역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일선 학교에서 개발한 ‘우리 지역 탐험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팀’ 정기 협의회를 열고, 내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온 강남학생맞춤지원팀’은 지난해 2월 지원청 내 학생 맞춤 지원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 자문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연간 네 차례 정기 협의회와 수시 협의회를 열어 위기 학생과 긴급 지원 대상 학생 지원 연계 방향을 협의하고 자문한다. ‘한온’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강남이 움직인다는 뜻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추운지 더운지(寒溫)를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소담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비롯해 강남교육지원청 내 관련 사업 담당 장학사와 업무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번째 열린 이번 정기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내년 학교 현장 안착을 돕는 사업별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정기 협의회 4회, 수시 협의회 8회를 운영하며 위기학생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자원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4년 위험성 평가 상담(컨설팅)·정기 점검’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최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비상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결과보고회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위험성 평가 상담·정기 점검은 학교(기관) 내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제공해 산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학교(기관) 265곳의 행정실과 급식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는 현업근로자(급식, 시설관리, 청소, 당직, 통학 보조)가 참여해 직종별 작업 전반에 대한 현장 상담(컨설팅)도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교육청은 작업장 위험성 크기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위험성 감소 대책을 마련해 제공했다. 특히, 현장실습 위주 학교 18곳은 전 교직원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확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 점검은 2회에 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꿈키움멘토단’을 운영한 결과, 학생 153명 중 146명이 학업중단·학교부적응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에 복귀해 90%라는 높은 복귀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주최한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삼산고 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울산교육청은 ‘꿈키움멘토단’ 지도자(멘토)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꿈키움멘토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우수한 활동으로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한 박향미 지도자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꿈키움멘토단’은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학습 조언, 체험활동, 정서적 지지 등 지속적인 상담(멘토링) 활동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올 한 해 ‘꿈키움멘토단’은 두 차례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64명과 1대1로 상담을 734회 진행했다. ‘농촌체험’, ‘참살이(웰빙) 숲 체험’, ‘맞춤형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89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6일 웅촌면 하대지구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조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5천500만원, 시비 1억3천800만원, 군비 3억2천200만원 등 총 사업비 19억1천5백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9월 착공해 이달까지 2년 3개월간 하대마을에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등 기반 시설 정비,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웅촌면 하대마을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