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정·일산신도시 일원 각종 공사현장 지하 터파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지반 조사 및 관리대책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지반침하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안전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주요 인자인 ▲지하 수위 ▲매립토 층후 ▲각종 지하 노후 시설물 등 지반침하 9개 주요 영향 인자를 전산화 한 ‘지반침하 안전 지도’를 새올행정시스템 공간정보와 연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활용해 지반 침하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등급별 관리 매뉴얼에 의거, 10m이상 각종 터파기 공사 및 인허가 시에 협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고, 굴착공사 현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반침하 징후가 발생할 경우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실시 등 즉시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본예산에 2억 원의 예산도 반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의 총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전년 대비 개선율, 교통물류체계 관련 정책적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봤다. 종합평가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 도시로 구성된 ‘나’ 그룹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년도 정책평가 노력 대비 당해 연도 현황 개선 환류가 가장 높았던 도시로 뽑혀‘발전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차 없는 거리사업, 전 시민대상 자전거 안전보험, 보행낙후지역 개선사업 등 자전거 또는 보행활성화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대상 스토킹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 상황에서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여성들의 자기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호신술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비호태권도 이운연 관장이 직접 여러 상황별 호신 교육을 지도했으며, 괴산군 여성단체 협의회 및 군민참여단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 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상세히 다뤘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을 위한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호신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며 “괴산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군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필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19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2025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내년 추진할 농정 시책과 추진 방향 등을 안내했다.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일부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은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농업 분야 예산으로 본예산 기준 전체의 20.8%인 1,095억 원을 편성, 농업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유기질비료 전량 지원 등과 같은 보편적 농업복지에 힘쓸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농업유통과와 축산원예과, 농업기술센터, 산림정원과의 내년에 추진하는 177개 지원사업에 대한 지침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농민들과 소통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주민의 신뢰를 받는, 지역 특성 맞춤형 농업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부자농촌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의 공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축구선수 나상호(FC 마치다 젤비아 소속)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상호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출전 이후 올해 1월 J1리그의 FC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북면 출신인 나상호 선수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로, 올해에도 군 지역발전을 위해 흔쾌히 최고액을 기탁했다. 나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난해 기부금 기탁뿐 아니라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시행 초기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모금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20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활약한 나 선수의 누나 나미해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 선수는 “올해에도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일간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캘리수묵과분과의 정기 회원 전시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과 감정, 그리고 예술적 열정을 가득 담아 쓴 멋글씨(캘리그라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강정숙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이사장은 “캘리수묵화 작품으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경험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큰 예술적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그 아름다움이 이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보인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일반대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단체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대나무 사진 초대전(작가 장현주)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갤러리 대관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군민들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나무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소나무길 인근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서 마련됐으며, 매년 수능과 대학 입시를 마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증가로 인한 임금체불, 권익침해 상황 등 청소년 노동 권리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실시됐다. ▲최저시급 10,030원 ▲주휴수당 15시간 ▲계약서 묻고 더블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일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당한 노동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실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 충북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시군, 지역별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겨울철 왕우렁이 월동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는 전남도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 확대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5년 인증목표 설정을 위해 올 한해 시군별 과수·채소 등 품목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일반농가의 친환경 벼 재배전환 유도 방안과 겨울철 왕우렁이 월동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특히 7년 만의 친환경직불금 단가인상에 이어, 친환경 벼 공공비축 매입가격 인상 및 2025년 공공비축 매입물량 확대 등 정부의 친환경 지원정책 확대에 따라 시군별 들녘경영체, 쌀 전업농 등 규모화된 일반 단지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 재배 전환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논 말리기, 깊이갈이 등 시기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진주박물관과 숭고한 의병 정신을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남도의병역사박물관)와 국립진주박물관은 외세의 침입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소장 문화유산 대여·학술 연구·전시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활동에 나선다. 김지호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의병 학술연구가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유산 활용과 교류전 등을 통해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병 정신의 참된 의미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나주 공산면 일원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2025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6천99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이며 박물관에는 수장고, 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추모전시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동부청사에서 전남개발공사,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 협력 3회차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탁하면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으로 지역 기업에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가 이자 수입 3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부하면 도는 기부금으로 경영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3년 33개 사, 2024년 35개 사에 저리 대출을 지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매년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전남도로 기부하고, 도는 경영 실적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등 2023년 16개 사, 2024년 14개 사를 선발해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 질적 성장을 지원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관이 동반 성장할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