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청렴한 명절'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동안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부패사례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장흥소방서 청사에서 진행되었다. 장흥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하고 청렴 명절을 위해 출근직원 대상으로 다과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흥소방서장은 "명절 기간 동안 소방 공무원들이 부패나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업무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전광판 활용하여 청렴한 명절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송출 및 청렴 관련 홍보물 배포, 그리고 청렴 교육 자료를 소방서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각종 행사나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을 실천하는 우수 공직자 사례를 공유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 공무원들 설계 합동집무로 용역비 등 3억원 절감에 나섰다. 영암군이 농업기술센터 전산실에서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11명이 참여하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 설계 합동집무’를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영암군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은 총 582건으로, 주민숙원사업 209건, 농업기반시설 개량·개선사업 373건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이 중 2,000만원 이하의 비용이 들어가는 380건 사업에 대해 각 읍·면 공무원이 자체 설계하도록 이번 합동집무를 마련했다. 설계 용역비 절감, 용역기간 단축 등으로 군비 약 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공무원의 설계 능력도 제고한다는 취지다. 2월 중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설계를 완료하면, 주민숙원사업은 3월 초에 착공해 상반기에, 농업기반시설은 영농기 이전에 각각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영암군은 성공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주민숙원 해소, 영농 환경 개선,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22일 영암군 시종면의 구 한국농어촌공사 시종지소 자리에서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을 열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등 복지 증진을 위해 건설되는 이 기숙사는, 예산 55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09㎡, 지상 2층 23실 규모로 내년 8월 준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 적응 교육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영암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기숙사 건립 등을 포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농촌인력 수급 대책을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나섰다. 이들이 걱정 없이 지역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 농·축협과 전남공동모금회가 22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영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기찬빨래방에 이동세탁차량을 전달했다. 기찬빨래방은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영암 각 읍·면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이불 등을 세탁해 주는 복지서비스로, 올해 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날 전달된 이동세탁차량 구입을 위해 영암 농·축협은 6,000만원, 전남공동모금회는 9,000만원을 후원했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이 2.5톤 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1대를 보유하고 있어, 무겁고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할 수 있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암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도 열렸다. 올해 영암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사업단 분야로 나눠 기찬밥상, 기찬빨래방 등 21개 사업에 11개월 동안 참여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기찬밥상, 기찬커피 등 민선 8기 영암군의 ‘생산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 영광2)·박형대(진보당, 장흥1)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배정 관련 전남 피해 현황과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청년농업인에 선정하고도 육성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농촌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잃게 된 전남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청년농업인들을 선정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예산 부족과 부적절한 배정 기준 변경 등의 실패한 농업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 신청자 중 70%가 지원금을 받지 못해 발생했다. 전남 또한 신청자 609명 중 183명만 지원받게 됐다. 육성자금 신청을 위해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을 미리 계약했으나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청년농업인들은 계약금을 물어주거나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박현식 농정국장은 “정부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지난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 의원은 이만진 영암군의원과 함께 영암 서호면에 위치한 사랑의 집과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등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사랑의 집은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에 대한 재활치료와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고령ㆍ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손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수석유화학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추진 중인 S-oil과 아람코의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문성 의원은 방문 첫날 울산시의회를 찾아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샤힌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프로젝트 추진 과정, 기술적 특징, 투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강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경쟁 심화와 환경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산의 사례를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혁신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QR코드를 제공으로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QR코드는 6개 과의 농업분야 보조사업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사업이 어떤 것인지 찾지 못하거나, 신청·접수기간을 놓쳐 적기에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농업분야 보조사업 179개의 신청기간, 사업비, 사업량, 지원대상, 사업별 담당자 연락처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청년창업농 문의 등 농업 관련 정보를 통틀어 제공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들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조사업을 파악하여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배너 설치, 새만금 지평선소식지 게재, SNS 등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김제시치과의사회(회장 아침애치과 조승모원장)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치 장착 및 시술 편의제공, 1년간 무료사후관리 등 김제시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도모다. 보건소는 오는 2월 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 대상자 선정 및 협약치과에 시술 의뢰 등 2025년도 저소득층 노인의치보철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킬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상호 연관 되어 있어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김제시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도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만65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와 김제시 의치.보철지원조례에 의거 만60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에게도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피해를 본 관내 한우, 육우농가에 피해보전직불금 7억8천6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FTA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업인등에 대해 기준가격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감안해 지급한다. 가격 하락에 대한 수입 기여도를 보면 한육우 29.3%, 한우송아지 37.9%로 책정했으며, 직불금 1마리당 지급단가는 한우 5만319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8~9월 피해 보전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한·육우농가 중 읍면동에서 서면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881농가에 12,639두로, 이달말까지 피해보전직불금 7억8천6백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으로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육우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