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밀·콩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의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대책으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식용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1ha당 50 부터 500만 원을 지급한다. 작물별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동계) 50만 원 ▲밀(동계) 100만 원 ▲옥수수·깨(하계) 100만 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 원 ▲조사료(하계) 500만 원 등이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1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000㎡(1ha) 이상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만 해당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가능하며 동계작물 재배 농업인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서점 9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과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18 부터 45세(1979 부터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10만 원 내에서 취업·창업·자격증·교양·문학 등 도서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동네서점을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문의는 이순신도서관,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 문의는 쌍봉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편의 지원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 시행돼 총 7,440명에게 4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미래 관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광 추세(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일레븐 브리지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본 용역을 추진했다.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특화관광 ▲역사·관광산업 ▲글로벌 휴양 등 5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세부 사업이 담긴다. 정기명 시장은 “관광은 여수의 핵심 산업 중 하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카카오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 지도상에서 시내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메뉴바를 누르고 ‘초정밀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카카오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중교통 기반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설을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정기명 시장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많이 줄었는데, 명절을 맞아 조금은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활동으로 ‘가을갈이’를 추가해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범위를 넓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과 제수용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전 품목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명절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채소류 9종, 과일류 8종, 버섯류 3종, 견과 ·종실류 1종 등 총 22품목이며, 각 품목에 대해 463가지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설 명절 등 시기별, 계절별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군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순창군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종합분석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GAP 인증 또는 중금속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 농산물, 공공급식 납품 농산물 등 연간 1,200건 이상의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안전, 의료, 생활환경 등 7대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각종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쓰레기 처리와 상하수도 관리, 교통·물가 대책, 의료 서비스, 재난 대응 등을 총괄하는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창사랑 상품권 사용도 적극 권장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성묘객들을 위한 대중교통 운행 지도는 물론, 교통사고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그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그들에게 작은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 속에서, 설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지구’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무안군과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등 전국 6개소를 청년 농촌보금자리 1차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와 보육 부담을 줄이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지구별로 청년 임대주택 단지 조성, 공동보육시설, 문화, 여가 시설이 설치된다. 무안군은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을 투자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틔움마을’을 조성하여 28가구의 청년 주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치는 현경면 양학리 일원으로, 군은 인근에 역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농업복합단지와 연계하고 청년 임대 스마트 온실단지를 활용해 ‘틔움마을’을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촌뿐 아니라 도시도 지역이 소멸하는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라며, “우리 무안을 청년이 희망을 틔우고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