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4월 24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청주시 목련공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장례식장 근로자 주52시간 근무 준수를 위한 근무환경, 초고령 인구 증가와 계절성 질병으로 인한 화장장 포화상태 해소대책 그리고 무연고 사망자 장례시설 등 목련공원 시설과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유광욱 위원장은 “장례문화 변화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청주시의 화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기준법을 준수한 인력 운영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시 고인의 존엄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목련공원을 운영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1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후원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행사 공동 주최사인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 등 후원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경 가치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든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환경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우리 기업이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함께 환경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버려진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독려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4일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적 외상 실태를 공유하고, 회복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청주시 정신적 외상 회복지원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남진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광욱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 등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충북 최초로 제정된 청주시 청소년 정신적외상 극복 지원 조례에 따라, 2024년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을 통해 파악된 청소년 정신적 외상의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장유진 충북대학교 교수의 ‘청주시 청소년 정신적 외상 실태조사 및 지원 정책 방향’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외상 경험이 매우 이른 시기부터 시작되며, 그로 인한 우울, 불안, 자해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나 취약계층 청소년일수록 외상 위험이 높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한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은 정신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복지정책과는 24일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인 대전광역시 서구청을 찾아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운영 노하우와 실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전 서구청을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으로 지정했다. 청주시 직원 및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서구청 주민복지국 여성가족복지과를 방문해 서구청의 운영 현황 및 효과를 알아보고, 시가 추진할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의료급여 관리사는 “서구청이 기존 자원뿐만 아니라 신규 자원까지 발굴해 대상자를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적용해 청주에서도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광복 8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개최되는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 예매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레퀴엠(진혼곡)은 죽은 영혼을 위한 곡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남은 사람들을 위한 곡이기도 하며 삶의 평안을 위로하는 곡이다. 또한, 레퀴엠은 미완곡이지만 모차르트 작품 중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곡으로 시립합창단의 애절하고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하며, 솔리스트로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1위 소프라노 서선영 △경희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테너 신상근 △볼로냐 국제콩쿠르 1위 베이스 이승왕이 참여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모차르트가 남긴 위대한 작품 ‘레퀴엠’을 청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시 직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고충민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렴 향상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저연차 청렴 연구모임인 ‘청렴주니어보드’ 참여자와 고충민원 담당 직원들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다산 정약용의 공직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문강사 특강과 다산박물관을 비롯한 현장 중심의 공직관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고충민원 사례 강의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방지하고 직원의 업무역량과 대민서비스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및 고충민원 담당 직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곧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졌길 바란다”며 “청주시는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5월 10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청주를 그리다 :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내가 꿈꾸는 그린 청주’를 주제로 유치부(7세 이하)와 초등부(8~13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이밖에도 청주시장상(8점), 청주시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상(20점)이 시상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를 그리다’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행사당일인 10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에서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어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해 ‘제3회 어린이 장애인식개선데이’ 교육을 진행했다. 상당구 석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저학년생 5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들으며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재활운동실과 작업치료실 운영 및 방문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4일 납세자의 편의 증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홍보하고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은 납세자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편물 분실 염려나 주소 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종이고지서 감축으로 행정 비용과 자원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지방세 정기분 세목인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 개인분(8월)이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300원이 할인되고, 자동납부까지 신청할 경우 300원 더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납세자가 위택스 또는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토스·페이코), 카드사·은행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김훈아 시 세정과장은 “편리한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탄소중립 실천 동참 효과를 모두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의 구직 의욕을 상승시키고, 취업시장으로의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기업탐방,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18~34세(지역특화청년은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단기 50만원, 중기 220만원, 장기 35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 접수는 마감됐으며 단기(5주) 50명, 중기(15주)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도전지원팀 또는 카카오채널(@청주상의청년도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