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1일 군청 행복소통방에서 ‘바다 정원화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바다 정원화 사업’은 완도군 해역에 해조류, 잘피 이식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는 신우철 군수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주우형 완도지원장,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에서는 지난해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잘피 40,000주를 이식했으며, 과거 사업 지역인 청산면 국화리에 잘피 60,000주 이식 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잘피 약 37,072주가 생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잘피 이식 후 생존율은 5~10%인데, 청산면 국화리에 이식한 잘피는 생존율이 61.8%라는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완도 바다가 잘피 생육에 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향후 추진할 사업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년 기준 완도 해역 내 잘피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기독교 역사와 근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인 26일과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설 연휴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설맞이 프로그램은 순천 근대문화유산의 특성을 주제로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스케치북 그리기 ▲순천 근대문화유산 탐방 안내도 만들기 ▲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기독교의 전파와 순천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순천의 기독교 역사와 근대 문화유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순천그림책도서관을 개방하여 특별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도서관은 설 당일 29일을 제외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자료관에서는 설날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 전시와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야외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설 연휴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인형극 ‘감자의 꿈’이 하루 2회(14시, 16시) 운영된다. 더불어, 전시관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한국 그림책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제29회 그림책 원화 전시 소장전 ‘그림책도서관 10년, 한국 그림책 10년’이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과 철새를 잇는 특별 프로그램인 ‘새+물결 탐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태체험선을 타고 순천만 하늘을 나는 겨울철새의 모습을 선상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순천만쉼터에서 판매되는 지역특산 간식도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순천만습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 폼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당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15,000원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에서 자연과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하며, 특별한 탐조 참가를 통해 무한한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은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추모공원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18시까지 평상시보다 2시간 확대 운영하고 화장·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하여 정상 운영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원묘지로 가는 시내버스(2번) 운행횟수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증회하여 운행한다.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29일 설 당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조화가 썩지 않고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폐기물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설 당일은 성묘객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힘입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임시공휴일로 길어진 설 명절 연휴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에어볼링 게임’은 2.5m 높이의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서 주변에 놓인 볼링핀을 직접 넘어뜨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야외 오천그린광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잔디광장 위에서 날리는 캐릭터 연들도 문화콘텐츠의 도시다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미화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격려품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결한 도시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순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천시 환경미화원 125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석구석 현장복지를 강화해, 2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다함께 양육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순천시는 올해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으로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 지급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 추가 설치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여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현재 관내 4개소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를 수요가 많은 신대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여 외국인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 희망 첫걸음,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순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한 부부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인 부부이며, 혼인신고 이후 결혼축하금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유치원 보건교사를 28명으로 확대 배치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까지 21개 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2025학년도부터는 6학급 이상 유치원에 7명의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건교사 확대 배치는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현장의 보건교사들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2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보건교사 연찬회를 갖고, 올해 보건교육 주요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한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결과 보고 ▲ 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사례 ▲ 보건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육 관련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유치